여자농구, 새 시즌 규칙 설명회…"핸드 체킹 파울 기준 완화"

여자농구, 새 시즌 규칙 설명회…"핸드 체킹 파울 기준 완화"

링크핫 0 1,464 2021.10.14 16:05
WKBL 새 시즌 심판 판정·규칙 설명회
WKBL 새 시즌 심판 판정·규칙 설명회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2021-2022시즌 여자프로농구 개막(24일)을 앞두고 미디어 관계자를 대상으로 심판 판정·규칙 설명회를 진행했다.

WKBL은 14일 오후 서울 강서구 WKBL 사옥에서 설명회를 열고, 지난 시즌 경기 영상 등을 활용해 핸드 체킹 파울 기준, 언스포츠맨라이크파울(U파울), 페이크 파울, 슛 동작과 스크린 파울 판정 기준 등을 소개했다.

2021-2022시즌에는 핸드 체킹과 관련된 파울 규정이 일부 완화된다.

임영석 WKBL 심판교육관은 "지난 시즌 외국인 선수들이 빠진 상황에서 경기력 향상, 국제대회 규정 등을 고려해 핸드 체킹을 민감하게 판정한 부분이 있었다"며 "이번 시즌에는 손을 사용한 가벼운 접촉까지 파울을 불지는 않을 예정이다. 다만 손이나 팔을 뻗어 공격하는 상대의 몸을 밀어내는 경우, 장시간 힘을 가한 접촉이 이뤄지는 경우에는 파울로 인정한다"고 설명했다.

또 경기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터치 아웃 상황 비디오 판독에 관한 로컬룰을 도입한다.

지난 시즌에는 각 팀이 비디오 판독을 전반전(1, 2쿼터)에 한 차례, 후반전(3, 4쿼터)에 두 차례 요청할 수 있었지만, 새 시즌에는 후반전에만 두 차례 기회가 주어진다.

단 첫 번째 판독에서 터치아웃이 인정돼야 두 번째 판독도 요청할 수 있다.

로컬룰을 적용해 두 가지 경우로만 구분했던 U파울은 국제농구연맹(FIBA) 규정에 따라 C1∼5, 5가지로 세분화한다.

과도한 몸동작으로 상대의 반칙을 끌어내는 페이크 파울은 경기 뒤 심판 보고서와 경기 분석관의 검토 등을 거쳐 사후 제재하기로 했다.

1차 적발 시에는 해당 선수에게 경고하고, 2회 이상 페이크 파울을 기록하면 건당 1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한다. 적발 사례는 라운드마다 공개된다.

이어 슛 동작과 스크린 상황에서 공격자 파울, 트래블링 등에 관한 규정을 다시 한번 짚는 시간도 가졌다.

WKBL은 마지막으로 지난 시즌 오심 사례를 소개한 뒤 재발 방지와 함께 일관된 심판 판정을 약속했다.

임영석 심판교육관은 "라운드가 지날수록 파울 기준이 완화된다는 지적이 있는데, 일관성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진경 WKBL 경기운영본부장은 "구단에서 특정 심판 배정 등을 거부하는 경우도 있는데, 올 시즌에는 정당한 사유를 설명하는 공문을 받을 예정이다. 타당성이 입증되지 않으면 부당하게 심판을 경기에서 배제하지 않는다. 공정성에 대해서는 자신 있게 이야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129 두산, DH 1차전서 KIA와 무승부…3연패 탈출 실패 야구 2021.10.17 1356
1128 [프로야구 잠실 DH 1차전 전적] KIA 3-3 두산 야구 2021.10.17 1465
1127 [프로야구 부산 DH 1차전 전적] SSG 14-4 롯데 야구 2021.10.17 1346
1126 [프로야구 창원 DH 1차전 전적] LG 11-1 NC 야구 2021.10.17 1335
1125 '우승골' 넣고도 조마조마 조규성 "비길까봐 열심히 수비가담" 축구 2021.10.17 1354
1124 치아 통증 문미라 대신 여자축구대표 미국 원정에 손화연 합류 축구 2021.10.17 1333
1123 임상협 '멀티골 축포'…포항, 나고야 꺾고 12년 만에 ACL 4강행 축구 2021.10.17 1403
1122 현대건설 야스민, V리그 데뷔전서 트리플크라운…43득점 원맨쇼 농구&배구 2021.10.17 1017
1121 종료 2.3초 전 역전 결승 자유투…한국가스공사, DB 8연승 저지 농구&배구 2021.10.17 1061
1120 최하위 한화, 선두 kt 꺾고 5연패 탈출 야구 2021.10.17 1332
1119 [프로야구 수원전적] 한화 2-1 kt 야구 2021.10.17 1389
1118 김헌곤 결승타·김상수 쐐기타…삼성, 요키시 넘어 2위 굳히기 야구 2021.10.17 1334
1117 [프로야구 대구전적] 삼성 6-3 키움 야구 2021.10.17 1448
1116 1년만에 김천 K리그1 복귀시킨 김태완 감독 "축구, 참 힘들었다" 축구 2021.10.17 1288
1115 [프로축구 중간순위] 17일 축구 2021.10.17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