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더 CJ컵 20언더파 임성재 "첫 홀 이글에 좋은 흐름"

PGA 투어 더 CJ컵 20언더파 임성재 "첫 홀 이글에 좋은 흐름"

링크핫 0 1,284 2021.10.18 07:40
임성재
임성재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임성재(23)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총상금 975만 달러)을 20언더파로 마치며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다.

임성재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더 서밋 클럽(파72·7천43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1개로 8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오전 7시 30분 현재 공동 5위를 달리고 있다.

뒤 조 선수들의 결과에 따라 순위는 다소 변할 수 있지만 지난주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상위권 성적을 냈다.

임성재는 이날 첫 홀인 1번 홀(파4) 칩인 이글을 잡아내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고, 마지막 6개 홀은 버디 5개로 마무리하며 순위를 전날 공동 30위에서 10위권 안으로 끌어올렸다.

2018년부터 이 대회에 4년 연속 출전한 임성재는 종전에는 2019년 공동 39위가 최고 성적이었기 때문에 올해 더 CJ컵 자신의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임성재는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첫 홀 칩인 이글을 하면서 시작이 좋았다"며 "그 기운이 마지막까지 유지돼 버디를 많이 잡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1번 홀 이글 상황에 대해 "그린 앞 20야드 정도여서 홀까지 30야드로 봤다"며 "클럽을 조금 열고 쳤는데 두 번 튀고 홀 안으로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6개 홀에서 버디 5개를 몰아친 임성재는 "마지막까지 최대한 순위를 올리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13번 홀은 벙커에서 버디를 잡아 분위기가 또 바뀐 것 같다"고 돌아봤다.

임성재는 "지난주 우승이 심리적으로 도움이 됐다"며 "자신감이 붙었고, 오늘도 최대한 많이 줄이자고 생각한 것이 잘 맞아떨어졌다"고 덧붙였다.

그는 원래 이 대회를 마치고 일본으로 이동해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에 나갈 예정이었으나 이를 취소했다.

임성재는 "이번 대회 첫날 손목이 불편했다"며 "이후 조금 괜찮아지기는 했지만 관리를 해야 해서 올해 미국에서 대회 1, 2개를 더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365 문지욱, 한국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우승 골프 2021.10.21 1232
1364 3개월 만에 70대 타수 친 고진영 "아쉽지만 다음에 다시 도전" 골프 2021.10.21 1108
1363 일본 골프 간판 마쓰야마, 일본 개최 PGA 투어 대회 첫날 2위 골프 2021.10.21 1212
1362 두산과 4경기 남은 SSG, 폰트·가빌리오로 맞불 승부수 야구 2021.10.21 1155
1361 '2년 전 미국전 선제골' 지소연 "좋은 기억 되살려 멋진 경기를" 축구 2021.10.21 1244
1360 안나린, LPGA 투어 BMW 챔피언십 첫날 선두…박주영·전인지 2위 골프 2021.10.21 1122
1359 벼랑 끝 MLB 다저스, 작년처럼 1승 3패서 극적으로 부활할까 야구 2021.10.21 1094
1358 여자축구 벨 감독 "미국과의 2연전, 좋은 테스트 될 것" 축구 2021.10.21 1262
1357 안덕수 전 KB 감독, KBS N 여자농구 해설위원 합류 농구&배구 2021.10.21 927
1356 '요키치 27점' 덴버, 개막전서 피닉스에 PO 스윕패 설욕 농구&배구 2021.10.21 1106
1355 7언더파 선두권 박주영 "우승했다 생각하고 골프 쳐요" 골프 2021.10.21 1171
1354 '조선의 거포' 장승보 "시드전 각오했더니 반년 만에 60대 타수" 골프 2021.10.21 1180
1353 '12일간 4차례 등판' 우리아스 무리수, 벼랑에 몰린 다저스 야구 2021.10.21 1262
1352 [권훈의 골프확대경] 선수 '격리'해놓고 프로암 치른 LPGA 골프 2021.10.21 1237
1351 애틀랜타-휴스턴, WS 진출까지 1승…다저스-보스턴 탈락 위기(종합) 야구 2021.10.21 1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