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철 한전 감독 "1라운드는 버티기…적절한 기용법 쓸 것"

장병철 한전 감독 "1라운드는 버티기…적절한 기용법 쓸 것"

링크핫 0 967 2021.10.23 14:02

다우디는 자가격리, 박철우는 비시즌 수술로 컨디션 난조

장병철 한국전력 감독
장병철 한국전력 감독

[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배구 한국전력은 지난 시즌 힘들게 출발했다.

팀 전력이 약해 개막 후 7연패를 당했다.

한국전력은 트레이드를 통해 센터 신영석 등 베테랑을 영입하며 분위기 전환에 나섰고, 뒤늦게 상승세를 타며 18승 18패, 승률 5할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한국전력은 올해에도 전력난으로 시즌을 시작했다.

복근을 다친 바르디아 사닷을 대신해 영입한 새 외국인 선수 다우디 오켈로는 지난주 자가격리에서 풀렸고, 베테랑 공격수 박철우는 비시즌 발목 수술과 심혈 관련 수술을 받아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다.

제대한 서재덕은 혹독한 체중 감량으로 힘이 제대로 붙지 않았다.

한국전력은 지난 19일 삼성화재와 개막전에서 세트스코어 3-0 완승했지만, 불안감은 여전하다.

장병철 감독은 일단 1라운드까지는 '버티기 전략'으로 승수를 쌓다가 선수들의 몸 상태가 올라오는 2라운드부터 본격적인 승부수를 띄우겠다는 생각이다.

장 감독은 23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남자부 KB손해보험과 홈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의 몸 상태는 1라운드가 지나야 정상 궤도에 오를 것"이라며 "특히 다우디와 박철우는 2라운드까지는 고전할 것으로 보이는데, 적절한 기용법으로 전력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 감독은 "개막전에서 승리한 건 정말 오랜만인데, 안 좋은 기운을 깼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고 덧붙였다.

선수들의 구체적인 기용법도 공개했다.

장 감독은 "박철우는 소방수 역할을 맡겼다"라며 "승부처에서 투입하는 방법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218 MLB FA, 김광현 포함 160명 발표…대형 유격수 쏟아진다 야구 2021.11.04 1268
2217 이영하·홍건희·이현승·김강률…준PO 책임질 '두산 승리조' 야구 2021.11.04 1123
2216 K리그1 강원, 성적 부진 이유로 김병수 감독 경질 축구 2021.11.04 1309
2215 전북 vs 울산…K리그1 우승컵 걸고 토요일 '빅뱅' 축구 2021.11.04 1107
2214 프로농구 1라운드 MVP에 SK 최준용…개인 통산 두 번째 농구&배구 2021.11.04 1021
2213 스팩 투자에 꽂힌 미국 스타들…NBA 간판 듀랜트도 동참 농구&배구 2021.11.04 980
2212 테일러메이드 골프, 낫소 골프 인수…골프공 시장 입지 강화 골프 2021.11.04 1319
2211 KBO 출신 켈리, 내년에도 애리조나맨…525만 달러 팀 옵션 행사 야구 2021.11.04 1227
2210 '짧았던 가을야구' 이정후 "이게 실력…내년에 다시 도전" 야구 2021.11.04 1275
2209 FC바르셀로나 새 사령탑 유력 사비 "고향 팀 복귀하고 싶다" 축구 2021.11.04 1280
2208 여자 축구대표팀, 이달 27·30일 뉴질랜드와 고양서 친선경기 축구 2021.11.04 1288
2207 복귀 2경기 만에 또 부상…맨유 바란, 햄스트링 다쳐 한 달 이탈 축구 2021.11.04 1256
2206 [권훈의 골프확대경] 사우디 후원 골프 투어, 강 건너 불 아니다 골프 2021.11.04 1192
2205 LG 마무리 고우석의 세 번째 가을야구…10월 부진 만회할까 야구 2021.11.04 1211
2204 김재환에게 이번 가을은…'두산 왕조의 경험'을 전수하는 시간 야구 2021.11.04 1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