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NLCS서 두 경기 연속 끝내기 안타로 다저스에 2연승

애틀랜타, NLCS서 두 경기 연속 끝내기 안타로 다저스에 2연승

링크핫 0 1,353 2021.10.18 13:11

'영웅' 로사리오, 9회말 2사 2루서 얀선 상대로 굿바이 안타

끝내기 적시타 친 로사리오
끝내기 적시타 친 로사리오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프로야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이틀 연속 끝내기 안타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꺾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에서 먼저 2승을 따냈다.

애틀랜타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NLCS 2차전에서 9회말에 터진 에디 로사리오의 끝내기 적시타에 힘입어 5-4로 역전승했다.

전날에도 9회말에 터진 오스틴 라일리의 굿바이 안타에 힘입어 3-2로 승리한 애틀랜타는 남은 경기에서 2승을 추가하면 월드시리즈에 진출한다.

애틀랜타는 1회 선취점을 내줬다. 선발 투수 이언 앤더슨이 난타를 당했다.

선두 타자 무키 베츠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한 뒤 후속 타자 코리 시거에게 투런포를 헌납했다.

초구 커브가 한가운데에 몰려 장타를 얻어맞았다.

앤더슨은 이후 윌 스미스, 크리스 테일러에게 볼넷을 허용해 2사 1, 2루 위기에 놓였지만, 코디 벨린저를 중견수 뜬 공으로 처리하면서 추가점을 내주지 않았다.

애틀랜타는 4회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1차전의 영웅 라일리가 맥스 셔저에게 볼넷을 얻자 후속 타자 족 피더슨이 우월 투런 동점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시즌까지 다저스에서 활약하다가 주전 경쟁에서 밀려 자유계약선수(FA)로 팀을 떠난 피더슨은 중요한 순간 친정에 비수를 꽂았다.

애틀랜타는 7회 다시 리드를 내줬다.

다섯 번째 투수 타일러 마첵은 상대 팀 선두 타자 베츠와 10구 승부 끝에 볼넷을 내줬고, 도루까지 허용해 2사 2루 위기에 놓였다.

마첵은 스미스에게 고의 4구를 내주며 1루를 채웠다. 애틀랜타는 구원 투수 루크 잭슨을 서둘러 올렸다.

그러나 잭슨은 몸이 덜 풀렸는지 사구를 던져 만루 위기에 놓였다.

이후 잭슨은 다저스 테일러에게 중전 적시 2타점 2루타까지 내줘 2-4로 밀렸다.

애틀랜타는 패색이 짙던 8회말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선두 타자 로사리오의 좌전안타로 만든 1사 2루에서 오지 올비스와 라일리가 연속 적시타를 날려 4-4가 됐다.

1루 주자 올비스는 라일리의 중견수 쪽 2루타 때 폭풍 질주로 홈으로 내달려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승부는 9회말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에서 갈렸다.

애틀랜타는 트레비스 다노의 중전 안타와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내야 땅볼로 2사 2루 기회를 만들었다.

다저스는 마무리 투수 켄리 얀선을 올렸고, 로사리오는 얀선의 가운데 몰린 초구 컷패스트볼을 공략해 경기를 끝냈다.

수비 시프트에 따라 2루수 쪽으로 이동한 유격수 코리 시거가 걷어낼 수 없을 정도로 총알처럼 빠른 타구였다.

로사리오는 5타수 4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이날 경기의 영웅이 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355 7언더파 선두권 박주영 "우승했다 생각하고 골프 쳐요" 골프 2021.10.21 1163
1354 '조선의 거포' 장승보 "시드전 각오했더니 반년 만에 60대 타수" 골프 2021.10.21 1172
1353 '12일간 4차례 등판' 우리아스 무리수, 벼랑에 몰린 다저스 야구 2021.10.21 1246
1352 [권훈의 골프확대경] 선수 '격리'해놓고 프로암 치른 LPGA 골프 2021.10.21 1226
1351 애틀랜타-휴스턴, WS 진출까지 1승…다저스-보스턴 탈락 위기(종합) 야구 2021.10.21 1156
1350 2021 FIFA 클럽월드컵, 내년 초 UAE서 개최…포항도 뛸까 축구 2021.10.21 1250
1349 손흥민+케인, 24일 웨스트햄전서 EPL 최다골 합작 타이 도전 축구 2021.10.21 1292
1348 페퍼저축은행 이한비·엘리자벳, KIA 초청으로 시구·시타 야구 2021.10.21 1188
1347 [영상] 그리스서 데뷔전 치른 이다영…"화이팅 많이 생겼다" 농구&배구 2021.10.21 1031
1346 첫 승 프로농구 LG, 이관희-이재도 시너지 효과 극대화 과제 농구&배구 2021.10.21 1079
1345 수도권 관중 입장 재개했지만…추운 날씨에 고전하는 프로야구 야구 2021.10.21 1307
1344 선두권 3강의 부진…kt는 10월 승률 최하위, 삼성·LG도 주춤 야구 2021.10.21 1161
1343 패배는 곧 추락…주말 K리그1 '서바이벌 게임' 축구 2021.10.21 1319
1342 부상·경고 누적 지운 '기동매직' 포항, 알힐랄 정조준 축구 2021.10.21 1292
1341 '아시안컵 첫 우승' 노리는 여자축구, 세계최강 미국에 도전장 축구 2021.10.21 1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