힉스 29득점·김시래 더블더블…삼성, 현대모비스 꺾고 공동 4위

힉스 29득점·김시래 더블더블…삼성, 현대모비스 꺾고 공동 4위

링크핫 0 1,155 2021.10.19 21:03
아이제아 힉스 슛
아이제아 힉스 슛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울산 현대모비스를 꺾고 공동 4위로 올라섰다.

삼성은 1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현대모비스와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81-76으로 이겼다.

이로써 삼성은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원정 3연패를 끊고 시즌 첫 원정 승을 따냈다.

3승 2패가 된 삼성은 고양 오리온,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공동 4위로 중위권을 지켰다.

반면 2연패에 빠진 현대모비스는 1승 4패로 8위에서 9위로 내려앉았다.

전반에는 현대모비스가 우세했다.

1쿼터에서 22-23으로 살짝 뒤처졌던 현대모비스는 2쿼터 외곽슛 5개를 몰아치며 리드를 잡았다.

한때 24-29로 끌려가다 함지훈의 3점 슛으로 추격을 시작했고, 신인 신민석이 연속 3점포를 터트려 33-29로 앞서 나갔다.

이후 서명진과 김영현이 외곽에서 던진 슛도 림을 갈랐고, 40-39로 쫓긴 쿼터 후반 함지훈과 서명진이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현대모비스는 44-40으로 전반을 마쳤다.

돌파하는 김시래(왼쪽)
돌파하는 김시래(왼쪽)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지만 3쿼터 초반 현대모비스가 연이은 턴오버로 달아나지 못하는 틈을 타 삼성이 주도권을 되찾았다.

삼성은 46-46으로 맞선 쿼터 중반 김시래의 패스를 받은 이원석의 골 밑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현대모비스가 장재석 등을 앞세워 뒤를 쫓았지만, 삼성은 쿼터 종료 버저와 동시에 다니엘 오셰푸가 2점 슛을 던져 60-57을 만들었다.

삼성은 4쿼터 시작 2분여 만에 아이제아 힉스가 반칙 4개로 파울 트러블에 걸려 잠시 흔들리는 듯했다.

라숀 토마스와 함지훈, 신민석이 점수를 쌓은 현대모비스가 68-66으로 재역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원석의 3점포에 이어 오셰푸가 덩크를 꽂은 삼성이 다시 73-68로 달아났고, 끝까지 리드를 지켰다.

삼성은 이날 3점 슛 수에서 2-9로 밀렸지만, 리바운드 수에서 42-26으로 앞섰다.

힉스가 29득점 8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김시래는 10득점 14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작성해 승리를 이끌었다.

신인 이원석도 10득점 4리바운드를 보탰다.

현대모비스는 서명진(15득점 6어시스트)과 함지훈, 신민석(이상 13득점), 장재석(12득점)이 두 자릿수 득점으로 분전했으나 토마스가 7득점, 얼 클락이 4득점에 그친 게 아쉬웠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863 '우승 도전' LG 초대형 악재, 유격수 오지환 쇄골 골절 야구 2021.10.30 1165
1862 또 몸 안 좋은 메시, 하프타임 교체…PSG는 선두 질주 축구 2021.10.30 1190
1861 프로야구 1위 결정전, 승부치기 없이 무제한 진행…혈투 열리나 야구 2021.10.30 1131
1860 환희와 눈물의 시즌 최종전…1위부터 7위까지 다 갈린다 야구 2021.10.30 1121
1859 위기의 바르사 차기 사령탑으로 '레전드' 사비 급부상 축구 2021.10.30 1128
1858 사우디 자본, 아시안투어에 2천340억원 투자…투자사 대표 노먼 골프 2021.10.30 1150
1857 유로 2020 경기 도중 심장마비 에릭센, 이번 시즌 출전 불가 축구 2021.10.30 1265
1856 배상문, '1차 목표' 컷 통과…공동46위 골프 2021.10.30 1170
1855 로,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 두바이 문라이트 클래식 우승 골프 2021.10.30 1319
1854 '해외원정 불가'…병역특례 봉사활동 못채운 선수들 '발등의 불' 야구 2021.10.30 1106
1853 양석환·김재환 '쾅·쾅'…두산, 7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종합) 야구 2021.10.29 1124
1852 홍원기 감독 "박병호 2타점 2루타가 결정적…끝까지 포기 안해" 야구 2021.10.29 1003
1851 [프로야구 광주전적] 두산 11-5 KIA 야구 2021.10.29 1353
1850 'SK 해결사' 김선형 "요즘 농구하는 게 아주 재밌어요" 농구&배구 2021.10.29 1033
1849 '30홈런 웃음보' 양의지 "이원석·오재일형 레이저 눈빛 때문에" 야구 2021.10.29 1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