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멀티골로 맨유 구출…아탈란타와 UCL서 2-2 무승부

호날두, 멀티골로 맨유 구출…아탈란타와 UCL서 2-2 무승부

링크핫 0 1,315 2021.11.03 08:31

'레반도프스키 해트트릭' 뮌헨 16강 진출…유벤투스도 16강행

호날두의
호날두의 '호우 세리머니'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멀티골을 터트리며 소속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패배에서 구했다.

맨유는 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르가모의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탈란타(이탈리아)와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F조 4차전 원정 경기에서 호날두의 두 골을 앞세워 2-2로 비겼다.

조별리그 2승 1무 1패를 거둔 맨유는 조 선두(승점 7)를 유지했다.

아탈란타는 1승 2무 1패(승점 5)로 3위에 자리했다.

선제골은 전반 12분 아탈란타가 기록했다.

두반 사파타가 왼쪽에서 내준 패스를 요시프 일리치치가 왼발로 밀어 넣어 리드를 잡았다.

그러자 맨유에서는 전반 추가시간 호날두가 해결사로 나섰다.

호날두는 전반 46분 브루누 페르난데스가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뒤로 살짝 내준 패스를 받아 곧장 득점으로 연결했다.

무승부에 기뻐하는 호날두(왼쪽 두 번째)와 맨유 선수들
무승부에 기뻐하는 호날두(왼쪽 두 번째)와 맨유 선수들

[AP=연합뉴스]

아탈란타가 후반 11분 사파타의 추가 골로 다시 앞섰지만, 맨유는 후반 추가시간 또 한 번 호날두의 동점골이 터져 균형을 맞췄다.

호날두는 후반 46분 메이슨 그린우드가 띄운 공을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오른발 하프 발리 슛으로 마무리해 2-2를 만들었다.

이로써 호날두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 4경기에서 모두 득점, 5골을 넣었다.

통계 전문 업체 옵타에 따르면 맨유 선수가 UCL에서 4경기 연속 골을 넣은 건 2003년 4월 뤼트 판 니스텔로이 이후 처음이다.

더불어 36세 270일의 호날두는 UEFA 대회 한 경기에서 두 골 이상을 기록한 맨유 선수 중 최고령으로 이름을 올렸다.

E조의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H조의 유벤투스(이탈리아)는 UCL 16강에 선착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AP=연합뉴스]

뮌헨은 이날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벤피카(포르투갈)를 5-2로 격파했다.

조별리그 4연승을 달린 뮌헨은 승점 12로 선두를 지켰고, 3위 벤피카(승점 4)와 승점 8차로 최소 조 2위를 확보, 16강 진출권을 따냈다.

자신의 100번째 UCL 경기를 치른 레반도프스키는 전반 추가 시간 페널티킥 실축으로 아쉬움을 삼켰지만, 3골을 폭발하며 올 시즌 대회 최다 득점자(8골)로 올라섰다.

100경기 동안 그는 81골을 몰아쳐 리오넬 메시(77골), 호날두(64)의 100경기 득점 기록을 넘어섰다.

H조의 유벤투스는 제니트(러시아)를 4-2로 꺾고 역시 4연승을 질주,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16강에 올랐다.

파울로 디발라가 멀티골을 작성했고, 페데리코 키에사와 알바로 모라타가 득점포를 가동해 완승을 이끌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435 두산 승부수 적중…이영하, 4이닝 무실점 투혼으로 화답(종합) 야구 2021.11.07 1236
2434 류지현 LG 감독 "결과는 감독 몫, 끝까지 응원해준 팬들 감사" 야구 2021.11.07 1264
2433 준PO MVP 정수빈 "다이빙 캐치, 분위기 잡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야구 2021.11.07 1138
2432 [프로야구 준PO 3차전 전적] 두산 10-3 LG 야구 2021.11.07 1572
2431 두산 승부수 적중…이영하, 4이닝 무실점 투혼으로 화답 야구 2021.11.07 1208
2430 두산이 56억원을 안긴 이유…가을야구에서 증명한 정수빈 야구 2021.11.07 1130
2429 진기록 이어간 두산, 준PO 1차전 승리팀, 100% PO 진출 야구 2021.11.07 1328
2428 정수빈·페르난데스 8타점 합작…두산, LG 꺾고 PO 진출 야구 2021.11.07 1199
2427 두산-LG 준PO 3차전, 2만3천800명 운집…코로나 시대 첫 만원 야구 2021.11.07 1216
2426 승격 좌절에도 희망 본 안양…"실패 아닌 내년 위한 준비 과정" 축구 2021.11.07 1251
2425 '스펠맨 결정적 3점' 프로농구 인삼공사, SK 6연승 저지 농구&배구 2021.11.07 1009
2424 KLPGA투어 3관왕 예약 박민지 "몸은 아파도 포기는 없어요" 골프 2021.11.07 1221
2423 '2년 10개월 걸린 3승' 박지영 "4번째 우승은 빨리 해내고 싶다" 골프 2021.11.07 1246
2422 '손가락 욕설' 이후 첫 우승 김비오 "더 성숙한 선수 되겠다" 골프 2021.11.07 1181
2421 2승에 2년 반 걸렸던 박지영, 2년 10개월 만에 통산 3승(종합) 골프 2021.11.07 1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