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락 25점' 현대모비스, KGC 꺾고 시즌 첫 승…오리온은 3연승

'클락 25점' 현대모비스, KGC 꺾고 시즌 첫 승…오리온은 3연승

링크핫 0 1,048 2021.10.16 16:16
덩크슛하는 현대모비스 얼 클락.
덩크슛하는 현대모비스 얼 클락.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의 첫 승 제물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팀 안양 KGC인삼공사였다.

현대모비스는 16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인삼공사에 103-86으로 완승했다.

이로써 시즌 개막 후 2연패를 당했던 현대모비스는 적진에서 첫 승리를 수확했다.

지난 시즌 인삼공사에서 뛰었던 얼 클락이 22분여를 소화하고도 25점 6리바운드로 활약하며 '친정'을 울렸다.

장재석(11점 4리바운드 2블록)이 골 밑을 지켜주고, 서명진도 3점 슛 2개를 포함한 10점에 6리바운드 9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하며 현대모비스의 시즌 첫 승리를 거들었다.

허벅지 부상으로 지난 두 경기 모두 결장했던 라숀 토마스가 돌아와 16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보태는 등 현대모비스는 이날 6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와 인삼공사 경기 장면
현대모비스와 인삼공사 경기 장면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삼공사는 오마리 스펠맨(29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과 오세근(15점 3리바운드)이 제 몫을 했으나 턴오버를 19개나 저지르며 제 발목을 잡았다.

인삼공사는 전주 KCC와 개막전 승리 후 3연패 늪에 빠졌다.

두 팀이 초반부터 화끈한 공격으로 맞선 가운데 현대모비스가 2쿼터까지 14점을 올린 클락을 비롯해 함지훈, 이우석, 서명진, 장재석 등 주축 선수들의 고른 득점으로 전반을 57-48로 앞선 채 마쳤다.

인삼공사도 전반에 오세근이 15점을 넣고 오마리 스펠맨과 변준형 역시 두 자릿수 득점을 보탰으나 2쿼터에서만 32점을 뽑은 현대모비스의 공세에 밀렸다.

3쿼터 들어 간격이 더 벌어졌다.

클락이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 코트를 누비며 11점을 몰아쳐 현대모비스가 75-58로 달아나며 승리를 예감했다.

골밑 돌파를 시도하는 오리온 이대성.
골밑 돌파를 시도하는 오리온 이대성.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동 2위 팀끼리 맞붙은 고양체육관에서는 홈 팀 고양 오리온이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9-67로 제압했다.

전반을 45-38로 리드한 채 마친 오리온은 3쿼터에서 한국가스공사의 득점을 10점에 묶고 이대성이 9점, 이승현과 김강선이 5점씩 쌓으며 67-48, 19점차까지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이날 오리온은 외국인 선수 미로슬라브 라둘리차(8점)와 머피 할로웨이(6점)가 부진했다.

하지만 이대성이 3점 슛 4개를 포함한 24득점(6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을 올려 큰 힘이 됐다. 이승현이 15점, 김강선이 10점을 기록하는 등 국내 선수들이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이날 승리로 오리온은 서울 SK와 개막전 패배 후 3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한국가스공사는 개막 2연승 후 2연패를 당했다.

클리프 알렉산더(15점 10리바운드)와 앤드류 니콜슨이(15점 2바운드)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을 뿐 두경민(6점), 김낙현(5점)이 부상 등의 여파로 제 몫을 못 해준 것이 아쉬웠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460 남자 골프 세계 2위 존슨 "사우디 대회 출전할래" 골프 2021.10.23 1116
1459 실트 전 세인트루이스 감독, MLB 샌디에이고 감독 면접 야구 2021.10.23 1174
1458 대구경북녹색연합, '쓰레기 제로' 초등학생 야구대회 야구 2021.10.23 1113
1457 LPGA 투어 BMW챔피언십, 자동차 브랜드 상징성 담은 트로피 공개 골프 2021.10.23 1095
1456 프로야구 PS는 이미 시작됐다…7개 팀이 총력전 혈투 야구 2021.10.23 1083
1455 정우영,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 개장 경기서 승부차기 결승골 축구 2021.10.23 1205
1454 '박지성 절친' 에브라 '13세 때 교사로부터 성적 학대당했다' 축구 2021.10.23 1156
1453 BA, MLB 올해의 선수에 오타니 선정…"새 역사 썼다" 야구 2021.10.23 1193
1452 이재성 64분 활약…마인츠, 아우크스부르크에 3골 차 완승 축구 2021.10.23 1213
1451 [프로야구 인천전적] SSG 12-6 두산 야구 2021.10.22 1189
1450 [프로야구 창원전적] KIA 5-3 NC 야구 2021.10.22 1136
1449 삼성, 선두 kt 승률 0.001차 추격…화끈한 SSG 4위 도약(종합) 야구 2021.10.22 1135
1448 [프로야구] 23일 선발투수 야구 2021.10.22 1044
1447 [프로야구 중간순위] 22일 야구 2021.10.22 1083
1446 '가을야구' 탈락 KIA, '5위 싸움' NC에 찬물…5-3 역전승 야구 2021.10.22 1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