힉스 29득점·김시래 더블더블…삼성, 현대모비스 꺾고 공동 4위

힉스 29득점·김시래 더블더블…삼성, 현대모비스 꺾고 공동 4위

링크핫 0 1,143 2021.10.19 21:03
아이제아 힉스 슛
아이제아 힉스 슛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울산 현대모비스를 꺾고 공동 4위로 올라섰다.

삼성은 1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현대모비스와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81-76으로 이겼다.

이로써 삼성은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원정 3연패를 끊고 시즌 첫 원정 승을 따냈다.

3승 2패가 된 삼성은 고양 오리온,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공동 4위로 중위권을 지켰다.

반면 2연패에 빠진 현대모비스는 1승 4패로 8위에서 9위로 내려앉았다.

전반에는 현대모비스가 우세했다.

1쿼터에서 22-23으로 살짝 뒤처졌던 현대모비스는 2쿼터 외곽슛 5개를 몰아치며 리드를 잡았다.

한때 24-29로 끌려가다 함지훈의 3점 슛으로 추격을 시작했고, 신인 신민석이 연속 3점포를 터트려 33-29로 앞서 나갔다.

이후 서명진과 김영현이 외곽에서 던진 슛도 림을 갈랐고, 40-39로 쫓긴 쿼터 후반 함지훈과 서명진이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현대모비스는 44-40으로 전반을 마쳤다.

돌파하는 김시래(왼쪽)
돌파하는 김시래(왼쪽)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지만 3쿼터 초반 현대모비스가 연이은 턴오버로 달아나지 못하는 틈을 타 삼성이 주도권을 되찾았다.

삼성은 46-46으로 맞선 쿼터 중반 김시래의 패스를 받은 이원석의 골 밑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현대모비스가 장재석 등을 앞세워 뒤를 쫓았지만, 삼성은 쿼터 종료 버저와 동시에 다니엘 오셰푸가 2점 슛을 던져 60-57을 만들었다.

삼성은 4쿼터 시작 2분여 만에 아이제아 힉스가 반칙 4개로 파울 트러블에 걸려 잠시 흔들리는 듯했다.

라숀 토마스와 함지훈, 신민석이 점수를 쌓은 현대모비스가 68-66으로 재역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원석의 3점포에 이어 오셰푸가 덩크를 꽂은 삼성이 다시 73-68로 달아났고, 끝까지 리드를 지켰다.

삼성은 이날 3점 슛 수에서 2-9로 밀렸지만, 리바운드 수에서 42-26으로 앞섰다.

힉스가 29득점 8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김시래는 10득점 14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작성해 승리를 이끌었다.

신인 이원석도 10득점 4리바운드를 보탰다.

현대모비스는 서명진(15득점 6어시스트)과 함지훈, 신민석(이상 13득점), 장재석(12득점)이 두 자릿수 득점으로 분전했으나 토마스가 7득점, 얼 클락이 4득점에 그친 게 아쉬웠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929 대니 리, PGA 투어 버뮤다 챔피언십 3타 차 단독 2위 골프 2021.10.31 1046
1928 SSG 최장수 외인 로맥, 은퇴 발표…"지난 5년, 행복했다" 야구 2021.10.31 1084
1927 '20홀드' 롯데 최준용, KIA 이의리와 신인왕 경쟁 '후끈' 야구 2021.10.31 1061
1926 '다 바꾼' 맨유 솔셰르 감독, 산투와 경질 더비서 '방긋' 축구 2021.10.31 1151
1925 손흥민의 토트넘, 12월 리그컵 8강에서 웨스트햄과 격돌 축구 2021.10.31 1143
1924 손흥민, '우상' 호날두 앞에서 평점 6.2…호날두는 KOM 선정 축구 2021.10.31 1182
1923 '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호날두 1골 1도움' 맨유에 0-3 완패 축구 2021.10.31 1181
1922 이재성, 분데스리가 1부 데뷔골…마인츠는 2-1 승리(종합) 축구 2021.10.31 1230
1921 마인츠 이재성, 분데스리가 1부 데뷔골 폭발 축구 2021.10.30 1239
1920 오재일의 홈런 세리머니 '삼성 우승 시계 다시 돌렸다' 야구 2021.10.30 1064
1919 kt 공동 1위 이끈 이강철 감독 "막내 소형준, 대견해" 야구 2021.10.30 1130
1918 [프로야구 최종순위] 30일 야구 2021.10.30 1275
1917 kt-삼성, 단일리그 첫 1위 결정전 격돌…키움 최종일 '역전 5위'(종합) 야구 2021.10.30 1161
1916 [표] 2021 프로야구 정규시즌 투타 타이틀 상위 5걸 야구 2021.10.30 1177
1915 109구 던지고 이틀 만에 등판한 고영표 "이제 삼성에 복수할 때" 야구 2021.10.30 1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