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비 시즌 첫 출전에 더블더블…신한은행, 하나원큐 제압

김단비 시즌 첫 출전에 더블더블…신한은행, 하나원큐 제압

링크핫 0 1,027 2021.11.03 21:21

은퇴 2년 만에 돌아온 신한은행 곽주영, 복귀전서 5점 7리바운드

김단비의 돌파
김단비의 돌파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부천 하나원큐를 4연패 수렁에 빠뜨리고 시즌 두 번째 승리를 수확했다.

신한은행은 3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하나원큐를 72-62로 물리쳤다.

지난달 27일 부산 BNK와의 첫 경기에서 승리한 뒤 29일 청주 KB에 3점 차로 졌던 신한은행은 이날 승리로 2승 1패를 거둬 용인 삼성생명과 공동 3위로 올라섰다.

반면 하나원큐는 개막 이후 승리 없이 4연패를 당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김아름이 3점 슛 두 방을 포함해 1쿼터에만 10점을 몰아넣고 2018-2019시즌 이후 은퇴했다가 돌아온 곽주영이 5득점으로 복귀 신고를 한 덕에 신한은행은 1쿼터를 21-8로 크게 앞섰다.

하지만 신한은행의 선발 가드로 나섰던 김애나가 2쿼터 수비 중 발목을 접질려 실려 나가는 변수 속에 하나원큐의 추격전이 시작됐고, 전반을 마칠 땐 39-32로 격차가 줄었다.

하나원큐는 후반 들어 김미연의 외곽포가 터지며 39-41, 2점 차까지 좁혔으나 고비를 넘지 못했고, 3쿼터가 끝날 때도 59-53으로 신한은행의 근소한 리드가 이어졌다.

신한은행은 햄스트링과 고관절 부상 여파로 앞선 두 경기에 결장했던 '에이스' 김단비가 4쿼터에 9점을 집중하며 상대 추격 흐름을 끊어낸 덕분에 승기를 굳혔다.

신한은행의 곽주영
신한은행의 곽주영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단비는 23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올리고 스틸과 블록슛도 하나씩 기록하며 시즌 첫 출전 경기부터 에이스 임무를 완수했다.

김아름도 3점 슛 3개를 포함해 16점 8리바운드로 활약했다.

곽주영은 복귀전에서 5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남겼고, 곽주영과 같은 1984년생 최고령 현역 선수인 한채진이 리바운드를 13개나 걷어내고 6득점에 블록과 어시스트 두 개씩을 곁들여 베테랑의 저력을 뽐냈다.

하나원큐에선 양인영(18점 8리바운드)과 신지현(14점 5리바운드)이 분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645 안정감과 격려로 만든 '핵심 불펜' 홍건희, 불꽃 직구로 kt 겨냥 야구 2021.11.11 1118
2644 대구FC 정태욱·조진우, 지역 특수학교서 '축구 멘토링' 축구 2021.11.11 1258
2643 [권훈의 골프확대경] 미국 명문대 골프 장학생이 된 최경주 차남 골프 2021.11.11 1098
2642 한국프로골프협회 노조, 101일 만에 파업 잠정 중단 골프 2021.11.11 1240
2641 프로야구 LG, 김동수 2군 감독과 결별 야구 2021.11.11 1239
2640 MLB 헨드릭스·헤이더, 올해의 구원투수상 수상 야구 2021.11.11 1041
2639 마운드 운용 대가 이강철 vs '뚝심' 계투책 김태형…KS서 맞불 야구 2021.11.11 1039
2638 홈런 안 나오고 땅볼 타구 빠른 '고척돔 변수'…누가 웃을까 야구 2021.11.11 1168
2637 페르난데스·미란다·데스파이네…올해 한국시리즈=쿠바시리즈 야구 2021.11.11 1101
2636 최저타수상 못 받는 평균타수 1위 코다 "이런 규정이 다 있냐" 골프 2021.11.11 1212
2635 류현진, 2021년 전체 올스타팀서 제외…3년 연속 선정 무산 야구 2021.11.11 1152
2634 추신수, MLB 복귀설…SSG는 "규약상 불가능" 야구 2021.11.11 1191
2633 kt 첫 우승 마법이냐 vs 두산 첫 4위 뒤집기 기적이냐 야구 2021.11.11 1046
2632 대전 용산동 교회 매개 감염 축구모임까지 확산…누적 15명 축구 2021.11.11 1261
2631 주머니 두둑해진 웨스트햄…체코 억만장자, 구단 지분 27% 매입 축구 2021.11.11 1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