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KPGA 코리안투어 시즌 최종전 2R 선두…김주형 2위

이성호, KPGA 코리안투어 시즌 최종전 2R 선두…김주형 2위

링크핫 0 1,322 2021.11.05 16:31

상금 2위 서요섭 공동 7위…대상 포인트 선두 박상현은 12위

이성호의 2라운드 7번홀 티샷
이성호의 2라운드 7번홀 티샷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이성호(34)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1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단독 선두로 반환점을 돌며 개인 첫 우승의 희망을 밝혔다.

이성호는 5일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7천10야드)에서 열린 코리안투어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쓸어 담고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전날 6언더파로 공동 선두였던 이성호는 이틀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 김주형(19) 등 공동 2위에 두 타 차 앞선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이성호는 2009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해 11시즌째 활동하고 있으나 아직 한 번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올해는 16개 대회에 출전해 8차례 컷을 통과했고, 지난달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공동 8위가 최고 성적인데,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 기회를 잡았다.

이성호는 이날 전반엔 버디와 보기 두 개를 맞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했으나 후반에 맹타를 휘둘렀다.

10번 홀(파4)에서 버디를 뽑아낸 뒤 12번 홀(파4)부터는 4연속 버디 행진을 펼치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전날 94.4%에 이어 이날도 83.3%의 높은 그린 적중률을 뽐내며 버디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주형의 경기 모습
김주형의 경기 모습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상금 1위 수성과 '역전 대상'을 노리는 김주형은 5타를 줄여 이원준(36), 고군택(22)과 공동 2위(9언더파 135타)에 자리했다.

시즌 상금 5억3천661만원으로 김주형(6억3천493만원)에 이어 2위인 서요섭(25)이 이날 3타를 줄여 공동 7위(7언더파 137타)에 자리해 상금왕 경쟁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김주형은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에선 4천940.56점을 쌓아 1위 박상현(38·5천235.02점)을 뒤쫓고 있다.

박상현이나 김주형 중 이번 대회 우승자가 나오면 그 선수가 대상 1위가 되고, 김주형이 단독 3위 이내에 들면서 박상현이 17위 이하로 내려가면 김주형이 대상 1위에 오를 수 있다.

김주형이 단독 8위 이내의 성적을 내지 못하면 박상현은 자신의 순위와 관계없이 대상 1위를 굳힐 수 있다.

박상현은 이날 한 타를 줄여 공동 12위(5언더파 139타)에 올랐다.

이번 대회엔 이번 시즌 앞서 열린 대회까지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상위 70명, 상금 순위 상위 70명에 든 선수들만 출전해 나흘간 컷 탈락 없이 경쟁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807 남자 배구 대한항공, 우리카드 완파하고 6위서 2위로 점프(종합) 농구&배구 2021.11.14 904
2806 프로농구 kt, 복귀전서 20점 넣은 허훈 앞세워 LG 제압 농구&배구 2021.11.14 868
2805 유해란, KLPGA 시즌 최종전 우승…통산 4승(종합) 골프 2021.11.14 997
2804 KS 1차전 결승홈런 배정대 "들뜨지 않겠다…슬라이더 노려 홈런"(종합) 야구 2021.11.14 912
2803 KS 2차전 선발…kt 영건 소형준 vs 두산 토종 에이스 최원준 야구 2021.11.14 912
2802 KS 1차전 내준 김태형 두산 감독 "문제없다…걱정하지 않는다" 야구 2021.11.14 980
2801 kt 역사에 남을 '빅게임 피처' 쿠에바스…7⅔이닝 1실점 역투 야구 2021.11.14 958
2800 한국시리즈 찾은 야구광 윤석열…차분히 야구 관람 '박수 응원' 야구 2021.11.14 934
2799 배정대, kt의 한국시리즈 첫 홈런·안타 주인공 야구 2021.11.14 955
2798 [프로농구 수원전적] kt 89-80 LG 농구&배구 2021.11.14 827
2797 [프로농구 서울전적] KCC 71-64 삼성 농구&배구 2021.11.14 857
2796 [KLPGA 최종순위]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골프 2021.11.14 1075
2795 유해란, KLPGA 시즌 최종전 우승…통산 4승 골프 2021.11.14 1032
2794 KLPGA투어 신인왕은 '짠물 퍼트' 송가은 골프 2021.11.14 1054
2793 'kt 응원단장' 배정대, 결승홈런으로 KS 1차전 주인공 등극 야구 2021.11.14 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