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19점 차 뒤집고 BNK에 역전승…배혜윤 21점

삼성생명, 19점 차 뒤집고 BNK에 역전승…배혜윤 21점

링크핫 0 1,131 2021.11.01 21:18
역전승 후 기뻐하는 삼성생명 배혜윤(왼쪽)과 이주연
역전승 후 기뻐하는 삼성생명 배혜윤(왼쪽)과 이주연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디펜딩 챔피언' 용인 삼성생명이 한때 19점 차로 끌려가던 경기를 뒤집고 2연승을 거뒀다.

삼성생명은 1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BNK와 홈 경기에서 68-62로 이겼다.

2승 1패가 된 삼성생명은 단독 3위가 됐다. 1위 청주 KB(3승)와 승차는 1경기다.

박정은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BNK는 개막 3연패 늪에 빠졌다. 부천 하나원큐와 함께 공동 5위다.

현역 시절 삼성생명에서만 뛰어 등번호 11번이 영구 결번이 된 박정은 BNK 감독이 3쿼터 중반까지 52-33, 19점이나 앞서 '친정'을 상대로 감독 첫 승을 따내는 듯했다.

BNK 박정은 감독, 김한별, 변연하 코치(왼쪽부터)
BNK 박정은 감독, 김한별, 변연하 코치(왼쪽부터)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러나 이후 삼성생명의 거센 추격에 19점 차 리드가 순식간에 사라졌다.

삼성생명은 배혜윤(21점), 이명관(12점) 등의 득점을 앞세워 3쿼터 중반 이후로 BNK를 맹렬히 따라잡았다.

52-33에서 3쿼터가 끝났을 때는 54-49로 5점 차이밖에 나지 않았다.

기세가 오른 삼성생명은 4쿼터 들어 윤예빈의 3점포로 2점 차를 만들었고, 종료 5분 29초를 남기고는 이명관의 역전 3점슛으로 57-56으로 오히려 앞서기 시작했다.

종료 3분 전까지 59-59로 맞서던 두 팀은 종료 2분 36초를 남기고 배혜윤의 3점 플레이로 삼성생명이 3점 차 리드를 잡았고, 배혜윤은 이어진 공격에서도 골밑 득점에 성공하며 오히려 5점 차로 BNK와 간격을 벌렸다.

삼성생명은 배혜윤, 이명관 외에 신인 이해란도 11점을 보태며 팀 승리를 거들었다.

BNK는 안혜지가 21점, 진안은 13점에 13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개막 첫 승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며 삼성생명을 우승으로 이끈 뒤 BNK로 이적한 김한별은 5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109 대구FC '노마스크'로 핼러윈 즐긴 선수 3명에 출전 정지 징계 축구 2021.11.02 1164
2108 야구장 치맥은 되고 함성은 금지?…위드코로나 첫날 곳곳서 혼선(종합) 야구 2021.11.02 1106
2107 이용규의 부러지지 않는 방망이…좋은 기운 이어갈까 야구 2021.11.02 1206
2106 김재환 "후배들에게 즐기자고 했다…형들이 내게 했던 말" 야구 2021.11.02 1157
2105 김태형 감독 "김재호 선발…정찬헌 변화구 공략할 수 있을 것" 야구 2021.11.02 1198
2104 오세훈·정상빈 '올 뉴 황선홍호' 소집…경주서 옥석 가리기 축구 2021.11.02 1242
2103 프로야구 삼성, 2022년 신인선수와 가족 초청해 오리엔테이션 야구 2021.11.02 1372
2102 KLPGA '대세' 박민지, 시즌 7승+3관왕 확정 노린다(종합) 골프 2021.11.02 1299
2101 NC의 매서운 칼바람…'개국공신' 김진성·임창민 방출 야구 2021.11.02 1253
2100 '여든에 현역 코치로' 김성근 감독고문 "모든 베테랑에 희망을" 야구 2021.11.02 1062
2099 중국,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11월 홈경기도 중동서 개최 축구 2021.11.02 1437
2098 NBA 시카고, 보스턴에 19점 차 끌려가다 역전승…승률 1위 질주 농구&배구 2021.11.02 1134
2097 프로야구 KIA, 4일부터 광주·함평서 마무리 훈련 야구 2021.11.02 1276
2096 K리그1 전북 '의료진 덕분에' 자선행사 수익금 1천만원 기부 축구 2021.11.02 1307
2095 마스크 써도 야구장응원·함성 위험…정부 "지키도록 조치 논의" 야구 2021.11.02 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