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큐스쿨 신청한 안나린 "우승해서 직행하면 금상첨화"

LPGA 투어 큐스쿨 신청한 안나린 "우승해서 직행하면 금상첨화"

링크핫 0 1,146 2021.10.21 16:37

1타 차 2위 전인지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는 더 잘하고 싶어"

안나린
안나린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안나린(2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의 꿈에 한발 가까이 다가섰다.

안나린은 21일 부산 기장군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6천726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첫날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치고 1타 차 단독 1위에 올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지난해 2승을 거둔 안나린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미국 투어에 뛰고 싶어서 골프를 시작했다"고 털어놓으며 "그래서 이번 겨울에 L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에 참가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실 KLPGA 투어 대회나 어떤 대회나 각오는 항상 똑같다"며 "이번 대회도 희망 사항으로는 우승하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안나린으로서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퀄리파잉스쿨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LPGA 투어에 갈 기회다.

그는 "우승하면 LPGA 투어 직행도 할 수 있으니 금상첨화"라며 "한국 선수 200승째라는 사실은 지금에야 알았다"고 말했다.

만일 안나린이 우승하면 LPGA 투어 한국 선수 통산 200승에 LPGA 투어 직행에 성공하는 겹경사를 누리게 된다.

안나린은 첫날 결과에 대해 "샷 실수가 꽤 나왔는데 리커버리 샷이 잘 됐고, 전체적으로는 퍼터가 가장 좋았다"며 "이 코스처럼 스피드가 빠른 그린을 좋아하는데 오늘 라인도 잘 보여서 퍼트가 잘 됐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전인지
전인지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박주영(31)과 함께 1타 차 공동 2위에 오른 전인지(27)는 "오늘 보기 없는 경기를 하겠다는 생각이었는데 목표를 이뤄 스스로 칭찬해주고 싶다"며 "기회가 오면 놓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경기한 것이 좋은 결과가 됐다"고 말했다.

2018년 10월 역시 국내에서 열린 LPGA 투어 대회에서 3승째를 거둔 이후 우승 소식이 없는 그는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는 좋은 성적을 내고 싶기 때문에 압박감이 있지만 즐기려고 노력한다"며 "첫날 좋은 성적을 내면 2라운드를 기분 좋게 이어갈 수 있기 때문에 이런 흐름을 마지막 날까지 이어가고 싶다"고 소망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109 대구FC '노마스크'로 핼러윈 즐긴 선수 3명에 출전 정지 징계 축구 2021.11.02 1164
2108 야구장 치맥은 되고 함성은 금지?…위드코로나 첫날 곳곳서 혼선(종합) 야구 2021.11.02 1105
2107 이용규의 부러지지 않는 방망이…좋은 기운 이어갈까 야구 2021.11.02 1205
2106 김재환 "후배들에게 즐기자고 했다…형들이 내게 했던 말" 야구 2021.11.02 1156
2105 김태형 감독 "김재호 선발…정찬헌 변화구 공략할 수 있을 것" 야구 2021.11.02 1197
2104 오세훈·정상빈 '올 뉴 황선홍호' 소집…경주서 옥석 가리기 축구 2021.11.02 1242
2103 프로야구 삼성, 2022년 신인선수와 가족 초청해 오리엔테이션 야구 2021.11.02 1372
2102 KLPGA '대세' 박민지, 시즌 7승+3관왕 확정 노린다(종합) 골프 2021.11.02 1299
2101 NC의 매서운 칼바람…'개국공신' 김진성·임창민 방출 야구 2021.11.02 1253
2100 '여든에 현역 코치로' 김성근 감독고문 "모든 베테랑에 희망을" 야구 2021.11.02 1062
2099 중국,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11월 홈경기도 중동서 개최 축구 2021.11.02 1436
2098 NBA 시카고, 보스턴에 19점 차 끌려가다 역전승…승률 1위 질주 농구&배구 2021.11.02 1133
2097 프로야구 KIA, 4일부터 광주·함평서 마무리 훈련 야구 2021.11.02 1276
2096 K리그1 전북 '의료진 덕분에' 자선행사 수익금 1천만원 기부 축구 2021.11.02 1307
2095 마스크 써도 야구장응원·함성 위험…정부 "지키도록 조치 논의" 야구 2021.11.02 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