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후보'답지 않은 개막 2연패…신영철 "고비처 범실이 원인"

'우승후보'답지 않은 개막 2연패…신영철 "고비처 범실이 원인"

링크핫 0 962 2021.10.24 13:58
신영철 우리카드 위비 배구감독
신영철 우리카드 위비 배구감독

[우리카드 제공]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강력한 우승 후보라는 평가에 걸맞지 않게 개막 2연패에 빠진 프로배구 남자부 우리카드의 신영철 감독은 승부처 범실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신 감독이 이끄는 우리카드는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현대캐피탈과 홈경기를 벌인다.

개막 전,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힌 우리카드는 대한항공, OK금융그룹에 잇따라 패하며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불안한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

신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공은 둥글다. 팀들마다 전력이 평준화가 돼 있다"고 전제한 뒤 "세트마다 20점 넘은 상황에서 쉬운 범실이 나온다"며 아쉬워했다.

그는 "전반적인 경기 운영 능력은 지난 시즌 초반보다 괜찮다"며 "그런데 결정적일 때 범실이 한두 개씩 나오면서 흐름이 상대에 넘어간다. 그게 패인이었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하루속히 연패를 끊어야 하는 다급한 상황이지만 이날 맞대결하는 현대캐피탈의 상승세가 만만치 않다.

현대캐피탈은 외국인 선수가 없는 상황에서도 1승 1패, 승점 4를 챙기며 시즌 초반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신 감독은 "현대캐피탈은 개인 능력이 좋은 선수들이 많다. 선수 구성상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 김선호를 제외하면 신장도 좋다"며 "내가 보기엔 현대캐피탈은 계속 이런 흐름으로 꾸준히 가지 않을까 싶다"고 점쳤다.

신 감독은 홈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서 시즌 첫 승을 안방에서 챙기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관중이 없는 스포츠는 의미가 없다"며 "좀 더 많은 관중이 들어와서 선수들과 호흡한다면 선수들이 더 신이 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895 [프로농구 수원전적] kt 96-74 KCC 농구&배구 2021.10.30 917
1894 '섬에서만 3승' 유해란 "섬에서 열리는 대회 많아서 좋네요" 골프 2021.10.30 1095
1893 K리그1 선두 전북, 수원에 4-0 대승…8경기 무패 축구 2021.10.30 1076
1892 [프로축구 수원전적] 전북 4-0 수원 축구 2021.10.30 1290
1891 [프로배구 중간순위] 30일 농구&배구 2021.10.30 915
1890 프로배구 대한항공, 난적 OK금융그룹 완파하고 2위 비상(종합) 농구&배구 2021.10.30 882
1889 [프로배구 전적] 30일 농구&배구 2021.10.30 873
1888 김효주, SK네트웍스·서경 대회 3R 선두…국내서 또 우승 기회 골프 2021.10.30 1028
1887 프로야구 롯데 베테랑 우완 투수 송승준 은퇴 야구 2021.10.30 1039
1886 총력전 SSG, 1회부터 투수 교체…김건우→장지훈 야구 2021.10.30 989
1885 '마지막 승부' 허삼영 삼성 감독 "피렐라, 이원석 믿고 간다" 야구 2021.10.30 1064
1884 LG 초대형 악재…유격수 오지환 쇄골 골절로 시즌 아웃(종합) 야구 2021.10.30 1084
1883 '송시우 1골1도움' 인천, 10명이 싸운 서울 제압…'잔류 청신호' 축구 2021.10.30 1162
1882 프로농구 오리온 이승현 "팀 후배 이정현 신인왕 만들어야죠" 농구&배구 2021.10.30 871
1881 이우석 15점…프로농구 현대모비스, LG 꺾고 2연승 '탈꼴찌' 농구&배구 2021.10.30 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