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서브 폭격' 삼성화재, KB손보 풀세트서 격파(종합)

'러셀 서브 폭격' 삼성화재, KB손보 풀세트서 격파(종합)

링크핫 0 935 2021.10.29 21:44

'우승 후보' 도로공사, 페퍼저축은행 꺾고 2연승

대포알 서브를 준비하는 삼성화재 러셀
대포알 서브를 준비하는 삼성화재 러셀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강서브를 앞세운 카일 러셀(등록명 러셀)의 화끈한 공격에 힘입어 2연승을 달렸다.

삼성화재는 29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방문 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2(14-25 25-22 25-16 19-25 15-10)로 따돌렸다.

삼성화재는 2승 1패, 승점 5를 쌓았다. KB손보는 3연패를 당하고 승점 1을 보태는 데 그쳤다.

러셀은 서브 에이스 6개를 포함해 36점을 터뜨려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KB손보의 '말리 특급' 노우모리 케이타(등록명 케이타)도 서브 에이스 2개, 블로킹 2개 등 38점을 꽂았지만, 러셀에게 판정패했다.

고희진 감독과 세리머니 나누는 러셀
고희진 감독과 세리머니 나누는 러셀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외국인 선수의 활약에 따라 세트가 요동쳤다.

케이타가 1세트에서 12점을 몰아치자 삼성화재는 러셀을 필두로 강서브로 KB손보의 리시브를 무너뜨리고 2, 3세트를 거푸 따냈다.

러셀은 2세트에서 서브 득점 2개 등 13점을 퍼부었다. 3세트에서는 대포알 서브 3개로 KB손보의 수비진을 완전히 헤집었다.

KB손보는 4세트에서 10득점으로 반등한 케이타를 내세워 경기를 5세트로 몰고 갔다.

파괴력 싸움에서 러셀이 완승했다. 러셀은 5세트에만 9점을 폭발해 4득점에 그친 케이타를 압도했다.

한국도로공사의 주포 켈시 페인
한국도로공사의 주포 켈시 페인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올 시즌 여자부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 한국도로공사는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벌어진 홈경기에서 신생 구단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5-21 25-19 25-19)으로 제압하고 개막 2연패 후 2연승을 질주했다.

현대건설, KGC인삼공사에 한 세트도 못 얻고 0-3으로 패했다가 26일 IBK기업은행을 3-1로 꺾고 첫 승리를 수확한 도로공사는 이날 승리로 2승 2패, 승점 6을 기록했다.

페퍼저축은행은 개막 3연패를 당했다.

헝가리 출신 엘리자벳 이네 바르가(등록명 엘리자벳)를 앞세워 패기 있게 덤빈 페퍼저축은행은 팀 공격 성공률 40%로 도로공사(43%)와 대등한 공격력을 뽐냈다.

그러나 도로공사(15개)보다 4개 많은 범실 19개가 패배로 직결됐다.

매치 포인트에서 시원한 백어택으로 경기를 매조진 켈시 페인(등록명 켈시)가 18점을 터뜨렸고, 박정아가 13점으로 뒤를 받쳤다.

페퍼저축은행에선 엘리자벳이 17점이나 올렸지만, 짐을 같이 나눠서 질 확실한 동료가 없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378 '또 준우승 위기' 울산 홍명보 "마지막까지 포기 안 한다" 축구 2021.11.06 1115
2377 5번째 맞대결서 울산 잡은 전북…산책·포효 세리머니로 한풀이 축구 2021.11.06 1073
2376 [프로축구 중간순위] 6일 축구 2021.11.06 1131
2375 '위드코로나' 첫 주말 전주성 빅 매치…시즌 첫 1만 관중 '들썩'(종합) 축구 2021.11.06 1099
2374 포천시민축구단 K4리그 우승…2위 시흥과 K3리그 승격 축구 2021.11.06 1095
2373 '일류첸코 극장골' 전북, 울산 잡고 선두 수성…5연패 청신호(종합) 축구 2021.11.06 983
2372 [프로축구 전주전적] 전북 3-2 울산 축구 2021.11.06 1245
2371 '이세은 결승골' WK리그 현대제철, KSPO 꺾고 정규리그 9연패 축구 2021.11.06 1082
2370 [여자축구 중간순위] 6일 축구 2021.11.06 1197
2369 '위드 코로나' 첫 주말 전주성 빅 매치…시즌 최다 관중 '들썩' 축구 2021.11.06 1124
2368 이승현 20점 활약 오리온, LG 4연패 내몰고 공동 2위(종합) 농구&배구 2021.11.06 825
2367 '사실상 결승전' 전북 바로우·울산 이동준 모처럼 출격 대기 축구 2021.11.06 1102
2366 '에드가 2골' 대구, 10명이 싸우고도 수원FC에 역전승…3위 사수 축구 2021.11.06 1056
2365 [프로축구 수원전적] 대구 2-1 수원FC 축구 2021.11.06 1160
2364 [프로농구 중간순위] 6일 농구&배구 2021.11.06 1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