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4개월 만에 산투 감독 경질…후임에 폰세카·콘테 거론

토트넘, 4개월 만에 산투 감독 경질…후임에 폰세카·콘테 거론

링크핫 0 1,630 2021.11.01 19:51
산투 감독
산투 감독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손흥민(29)의 소속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누누 산투(47·포르투갈) 감독을 경질했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산투 감독의 경질을 공식 발표했다.

파비오 파라티치 토트넘 단장은 "누노 감독과 그의 코치진이 성공을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안다"면서 "이런 결정을 내리게 돼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이로써 산투 감독은 토트넘 사령탑에 오른 지 4개월 만에 물러나게 됐다.

산투 감독
산투 감독

[AP=연합뉴스]

울버햄프턴 원더러스를 4년간 잘 이끌던 산투 감독은 지난 6월 30일 토트넘과 2년 계약을 맺고 감독으로 부임했다.

산투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1-0으로 이긴 것을 시작으로 3연승을 지휘해 기대를 모았다.

EPL 사무국이 공식 선정하는 '8월의 감독' 상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토트넘은 이후 7경기에서 2승 5패를 기록하며 침몰했다.

특히 전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홈 경기에서 유효 슈팅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하고 0-3으로 완패했다.

토트넘은 현재 8위(승점 15)까지 처져 있다.

손흥민과 산투 감독
손흥민과 산투 감독

[EPA=연합뉴스]

맨유전 참패 뒤 대니얼 레비 토트넘 회장과 파라티치 단장이 산투 감독 경질을 논의 중이라는 현지 보도가 줄을 이었고, 결국 산투 감독은 짐을 싸게 됐다.

차기 감독으로는 파울루 폰세카(포르투갈) 전 AS로마(이탈리아) 감독, 안토니오 콘테(이탈리아) 전 인터밀란(이탈리아) 감독 등이 거론된다.

폰세카 감독과 콘테 감독은 산투 감독 선임 전 토트넘 사령탑 후보로 거론됐던 지도자다.

당시 토트넘은 이들에게 먼저 접촉했다가 협상이 결렬되자 산투 감독 선임으로 방향을 튼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408 광주FC, 창단 11년 만에 포항에 첫 승리…1부 잔류 불씨도 살려 축구 2021.11.07 1361
2407 [프로축구 포항전적] 광주 2-1 포항 축구 2021.11.07 1532
2406 [프로축구2부 PO 전적] 대전 3-1 안양 축구 2021.11.07 1436
2405 2승에 2년 반 걸렸던 박지영, 2년 10개월 만에 통산 3승째 달성 골프 2021.11.07 1221
2404 [KPGA 최종순위]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골프 2021.11.07 1378
2403 김주형, KPGA 코리안투어 최초 '10대 상금왕·대상' 수상 골프 2021.11.07 1140
2402 8일 쉰 LG 임찬규, 홈런 맞고 조기강판…이틀 쉰 수아레즈 등판 야구 2021.11.07 1110
2401 두산 김민규, 1이닝 던지고 강판…이영하 조기 투입 야구 2021.11.07 1269
2400 '돈치치 결승 버저비터' NBA 댈러스, 보스턴 꺾고 '진땀 2연승' 농구&배구 2021.11.07 1047
2399 두산 박세혁 "투수가 힘 떨어져도 못 느끼게 하는게 포수 역할" 야구 2021.11.07 1025
2398 두산 김태형 감독 "총력전…이영하, 3회부터 준비" 야구 2021.11.07 1183
2397 '꼴찌 입단' LG 문성주, 가을 신바람 야구 선봉…"꿈이 현실로" 야구 2021.11.07 1100
2396 "수아레즈 불펜 대기" 류지현 감독, 준PO 3차전 승부수 던졌다 야구 2021.11.07 1224
2395 프로야구 SSG, 8일부터 마무리 훈련…인천·강화 이원화 야구 2021.11.07 1169
2394 전북에 녹아드는 송민규 "우승에 없어선 안 될 선수 되고 싶어" 축구 2021.11.07 1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