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승리' 노리치, 경기 뒤 승격 이끈 파르케 감독 경질

'시즌 첫 승리' 노리치, 경기 뒤 승격 이끈 파르케 감독 경질

링크핫 0 1,262 2021.11.07 08:19
다니엘 파르케 감독
다니엘 파르케 감독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승격팀' 노리치시티가 정규리그 첫 승리를 따낸 직후 다니엘 파르케(45) 감독을 해임했다.

노리치는 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성명을 내고 파르케 감독이 팀을 떠난다고 밝혔다.

이 발표는 노리치가 브렌트퍼드와 2021-2022시즌 EPL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긴 지 몇 시간 뒤에 나왔다.

지난 시즌 챔피언십(2부 리그) 1위에 올라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노리치는 10경기에서 2무 8패로 부진하다 이날 11경기 만에 리그 첫 승리를 기록했다.

승점 5가 된 노리치는 여전히 리그 최하위에 자리하고 있다.

'첫 승리'만으로 만족할 수 없는 구단은 결국 감독 교체를 결정했다.

파르케 감독은 두 차례 노리치의 1부 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2017년 여름 노리치 사령탑에 오른 그는 약 4년 반 동안 208경기를 지휘했다.

2018-2019시즌 챔피언십 우승과 함께 팀을 1부리그로 올려놓았고, 노리치가 한 시즌 만에 챔피언십으로 다시 강등됐으나 2020-2021시즌 두 번째 승격에 성공했다.

영국 BBC는 파르케 감독이 자신의 경질을 예상하지 못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브렌트퍼드전 이후 "우리는 (생존할) 기회를 가지고 있다. 긴 마라톤이다. 우리가 더 오래 함께 일할수록, 팀으로서 더 나아질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노리치는 팀에 변화가 필요한 때라고 판단했다.

노리치의 스포팅 디렉터인 스튜어트 웨버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면서도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위해서는 지금이 팀에 변화를 줘야 할 적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581 '월드컵 7회 뛴' 브라질 여자축구 전설 포르미가, 국가대표 은퇴 축구 2021.11.10 1232
2580 군기 잡는 사비 "훈련 1시간 반 전 집합…위험한 운동 금지" 축구 2021.11.10 1160
2579 늦게 온 '캡틴 흥민' 개그 폭발…벤투호, 화기애애 최종 담금질 축구 2021.11.10 1092
2578 경기 도중 충돌한 요키치 vs 모리스, 형제들끼리 SNS에서 설전(종합) 농구&배구 2021.11.10 939
2577 [영상] 관중 앞 A매치 앞두고 손흥민 "매우 설레고 엄청난 특혜" 축구 2021.11.10 1173
2576 토론토 게레로 주니어, 오타니 제치고 '행크 에런상 '수상 야구 2021.11.10 1103
2575 프로축구 부산, 유소년팀 코치·직원 공개 모집 축구 2021.11.10 1287
2574 경기 도중 충돌한 요키치 vs 모리스, 형제들끼리 SNS에서 설전 농구&배구 2021.11.10 879
2573 시즌 2개 대회 남긴 고진영 "세계랭킹 스트레스 받지 않으려 해" 골프 2021.11.10 1090
2572 kt wiz, 11~12일 한화와 연습경기…우여곡절 끝에 성사 야구 2021.11.10 1278
2571 프로야구 SSG, 육성시스템 개편…2군 외인코치 4명 영입 계획 야구 2021.11.10 1072
2570 '스우파' 우승 댄서 허니제이, PO 2차전 시구 야구 2021.11.10 1225
2569 김세영 일으킨 아빠의 한마디 "무섭니?"…골프는 두려움과 싸움 골프 2021.11.10 1058
2568 [권훈의 골프산책] 사우디 vs 미국·유럽 돈싸움에 선수들은 신났다 골프 2021.11.10 1082
2567 올림픽 이어 PS서도 충격적인 결과…오승환은 반등할 수 있을까 야구 2021.11.10 1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