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서브 폭격' 삼성화재, KB손보 풀세트서 격파(종합)

'러셀 서브 폭격' 삼성화재, KB손보 풀세트서 격파(종합)

링크핫 0 921 2021.10.29 21:44

'우승 후보' 도로공사, 페퍼저축은행 꺾고 2연승

대포알 서브를 준비하는 삼성화재 러셀
대포알 서브를 준비하는 삼성화재 러셀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강서브를 앞세운 카일 러셀(등록명 러셀)의 화끈한 공격에 힘입어 2연승을 달렸다.

삼성화재는 29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방문 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2(14-25 25-22 25-16 19-25 15-10)로 따돌렸다.

삼성화재는 2승 1패, 승점 5를 쌓았다. KB손보는 3연패를 당하고 승점 1을 보태는 데 그쳤다.

러셀은 서브 에이스 6개를 포함해 36점을 터뜨려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KB손보의 '말리 특급' 노우모리 케이타(등록명 케이타)도 서브 에이스 2개, 블로킹 2개 등 38점을 꽂았지만, 러셀에게 판정패했다.

고희진 감독과 세리머니 나누는 러셀
고희진 감독과 세리머니 나누는 러셀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외국인 선수의 활약에 따라 세트가 요동쳤다.

케이타가 1세트에서 12점을 몰아치자 삼성화재는 러셀을 필두로 강서브로 KB손보의 리시브를 무너뜨리고 2, 3세트를 거푸 따냈다.

러셀은 2세트에서 서브 득점 2개 등 13점을 퍼부었다. 3세트에서는 대포알 서브 3개로 KB손보의 수비진을 완전히 헤집었다.

KB손보는 4세트에서 10득점으로 반등한 케이타를 내세워 경기를 5세트로 몰고 갔다.

파괴력 싸움에서 러셀이 완승했다. 러셀은 5세트에만 9점을 폭발해 4득점에 그친 케이타를 압도했다.

한국도로공사의 주포 켈시 페인
한국도로공사의 주포 켈시 페인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올 시즌 여자부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 한국도로공사는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벌어진 홈경기에서 신생 구단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5-21 25-19 25-19)으로 제압하고 개막 2연패 후 2연승을 질주했다.

현대건설, KGC인삼공사에 한 세트도 못 얻고 0-3으로 패했다가 26일 IBK기업은행을 3-1로 꺾고 첫 승리를 수확한 도로공사는 이날 승리로 2승 2패, 승점 6을 기록했다.

페퍼저축은행은 개막 3연패를 당했다.

헝가리 출신 엘리자벳 이네 바르가(등록명 엘리자벳)를 앞세워 패기 있게 덤빈 페퍼저축은행은 팀 공격 성공률 40%로 도로공사(43%)와 대등한 공격력을 뽐냈다.

그러나 도로공사(15개)보다 4개 많은 범실 19개가 패배로 직결됐다.

매치 포인트에서 시원한 백어택으로 경기를 매조진 켈시 페인(등록명 켈시)가 18점을 터뜨렸고, 박정아가 13점으로 뒤를 받쳤다.

페퍼저축은행에선 엘리자벳이 17점이나 올렸지만, 짐을 같이 나눠서 질 확실한 동료가 없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589 KS 바라보는 김태형 두산 감독 "미란다, KS에 넣을 것" 야구 2021.11.10 1102
2588 UAE전 하루 앞둔 벤투 감독 "변명 없이 준비하겠다" 축구 2021.11.10 1188
2587 월드컵 2번 다녀온 베테랑 풀백 이용 "지금이 훨씬 나아요" 축구 2021.11.10 1060
2586 UAE 귀화 공격수 리마, 햄스트링 다쳐 귀국…11일 한국전 불발 축구 2021.11.10 1193
2585 NBA 클리퍼스, 포틀랜드 꺾고 5연승 질주…두 자릿수 득점 6명 농구&배구 2021.11.10 809
2584 케이타·야스민, 프로배구 2021-2022시즌 1라운드 MVP 농구&배구 2021.11.10 879
2583 프로농구 KCC 김상규·전준범, 비신사적 행위 제재금 20만원 농구&배구 2021.11.10 1145
2582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MVP에 '광주 하이에나들' 김경묵 야구 2021.11.10 1310
2581 '월드컵 7회 뛴' 브라질 여자축구 전설 포르미가, 국가대표 은퇴 축구 2021.11.10 1192
2580 군기 잡는 사비 "훈련 1시간 반 전 집합…위험한 운동 금지" 축구 2021.11.10 1123
2579 늦게 온 '캡틴 흥민' 개그 폭발…벤투호, 화기애애 최종 담금질 축구 2021.11.10 1049
2578 경기 도중 충돌한 요키치 vs 모리스, 형제들끼리 SNS에서 설전(종합) 농구&배구 2021.11.10 917
2577 [영상] 관중 앞 A매치 앞두고 손흥민 "매우 설레고 엄청난 특혜" 축구 2021.11.10 1131
2576 토론토 게레로 주니어, 오타니 제치고 '행크 에런상 '수상 야구 2021.11.10 1081
2575 프로축구 부산, 유소년팀 코치·직원 공개 모집 축구 2021.11.10 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