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우리카드에 서브 에이스 11개 폭격…3위로 도약

KB손보, 우리카드에 서브 에이스 11개 폭격…3위로 도약

링크핫 0 965 2021.11.06 15:47
파이팅 외치는 KB손해보험 선수들
파이팅 외치는 KB손해보험 선수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강력한 서브와 노우모리 케이타(등록명 케이타)의 원맨쇼에 힘입어 2연승을 거뒀다.

KB손보는 6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V리그 홈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0(27-25 25-18 26-24)으로 완파했다.

KB손보는 3승 3패, 승점 9를 찍고 3위로 뛰어올라 1라운드를 마쳤다.

시즌 전 '우승 후보'로 지목된 우리카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조직력 부재로 1승 5패, 승점 5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1라운드를 끝냈다.

케이타의 차원이 다른 고공 강타
케이타의 차원이 다른 고공 강타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케이타는 1∼2세트에서만 27점을 퍼붓는 등 38점을 터뜨려 우리카드 주포 알렉스 페헤이라(등록명 알렉스·20점)에게 KO 승리를 거뒀다.

KB손보는 대포알 같은 강타와 연타 서브를 적절히 섞는 효과적인 전략으로 우리카드 리시브를 흔들었다.

서브 에이스 11-1로 우리카드를 완벽하게 압도했다.

케이타가 7개 에이스를 터뜨리고, 김정호와 황택의가 2개씩을 보탰다.

1세트에서 무려 15점을 몰아친 케이타는 26-25 세트포인트에서 알렉스의 백어택 공격을 가로막기로 차단하고 흥겹게 춤을 췄다.

기세가 오른 케이타는 2세트 중반 온 힘을 실어 때린 강서브로 득점을 이끌었다.

13-10에서 류윤식을 겨냥한 미사일 서브가 그대로 넘어오자 시원한 백어택으로 코트를 가른 뒤 곧바로 서브 에이스를 터뜨렸다.

이어 케이타는 17-14에서 3연속 득점에 성공하고 다시 세트 포인트에서 서브 득점으로 2세트마저 매조졌다.

KB손보는 3세트에서 우리카드에 9-13으로 끌려가다가 케이타의 연속 서브 에이스로 격차를 좁히고 김정호의 퀵 오픈 득점으로 15-15 동점을 이뤘다.

알렉스의 백어택 범실을 틈타 17-16으로 흐름을 뒤집은 KB손보는 시소게임을 이어가다가 듀스에서 김정호의 왼쪽 직선 강타로 매치 포인트에 도달하고 다시 김정호의 블로킹 득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김정호는 알렉스의 강타를 두 손으로 가로막고 기쁨을 만끽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604 [프로농구 원주전적] DB 67-53 kt 농구&배구 2021.11.10 1272
2603 [여자농구 중간순위] 10일 농구&배구 2021.11.10 1204
2602 [여자농구 인천전적] 신한은행 67-63 우리은행 농구&배구 2021.11.10 1049
2601 야스민과 토종 선수 조화…현대건설, GS칼텍스 꺾고 7연승 행진 농구&배구 2021.11.10 908
2600 프로야구 PO 2차전에 2만2천109명 입장…이틀 연속 2만명대 관중 야구 2021.11.10 1239
2599 박항서 감독, 베트남과 1년 더…2023년 1월까지 계약 연장 합의 축구 2021.11.10 1143
2598 삼성 좌완 에이스 백정현, 2이닝도 못 막고 조기 강판 야구 2021.11.10 1143
2597 벤투호와 대결 앞둔 UAE "충분히 준비…승리하러 왔다" 축구 2021.11.10 1164
2596 기업은행 김희진, 연골·인대 부상 피해…당분간 회복 훈련 매진 농구&배구 2021.11.10 817
2595 '1R 전승'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 "페퍼저축은행전이 고비였죠" 농구&배구 2021.11.10 884
2594 삼성 구자욱 "작년 KS 관중석에서 봐…올해는 꼭 직접 뛸 것" 야구 2021.11.10 1114
2593 '배수진' 허삼영 감독 "백정현·원태인·최채흥으로 결론낸다" 야구 2021.11.10 1112
2592 이현승 "우리팀은 '미러클 두산'에 걸맞은 팀…동료들이 멋있다" 야구 2021.11.10 1113
2591 횡성 베이스볼 파크에 200억 들여 대규모 관광형 정원 조성 야구 2021.11.10 1099
2590 독립야구단 스코어본 해체 수순…송진우 감독 "정말 아쉽습니다" 야구 2021.11.10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