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한해 보낸 오타니, 실버슬러거 수상…벌써 7관왕

최고의 한해 보낸 오타니, 실버슬러거 수상…벌써 7관왕

링크핫 0 1,055 2021.11.12 10:43

타율 0.257, 홈런 46개, 100타점…이치로 이어 일본인 선수 두 번째

오타니 쇼헤이
오타니 쇼헤이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올 시즌 투타 겸업으로 경이로운 시즌을 보낸 오타니 쇼헤이(27·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포지션별 최고 타자에게 주는 실버 슬러거상을 받았다.

12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MLB) 네트워크에 따르면 오타니는 2021시즌 아메리칸리그 지명타자 부문 실버 슬러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실버 슬러거상은 1980년 제정됐다. 최고의 수비수를 뽑는 골드 글러브와 대조적으로 오로지 타격만을 중시한다.

MLB 감독과 코치들이 공격 지표와 선수들의 공격 가치를 고려해 실버 슬러거상 수상자를 투표로 뽑는다.

일본인 선수가 실버 슬러거상을 받은 것은 2009년 스즈키 이치로(당시 시애틀 매리너스) 이후 12년 만이다.

오타니는 올 시즌 MLB 3위인 46홈런을 치는 등 155경기에서 타율 0.257, 100타점, 103득점, 26도루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까지는 투수로서 컨디션 조절과 부상 방지를 위해 선발 등판 전후 경기에는 결정했지만 올 시즌은 거의 매 경기 출전하며 MLB 데뷔 4년 만에 처음으로 규정 타석을 채웠다.

오타니는 선발 투수로도 23경기에 등판해 130⅓이닝을 소화하면서 9승 2패,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선수들이 직접 뽑는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고, MLB 커미셔너 특별상, 베이스볼아메리카 올해의 선수상 등을 받았다.

이미 6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은 오타니는 실버 슬러거상 수상으로 벌써 7관왕에 올랐다.

화룡점정이 될 양대리그 최우수선수(MVP)는 19일 발표될 예정인데, 오타니의 수상이 확실시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433 11연승 이끈 현대건설 양효진 "팀의 변화 느낀다" 농구&배구 2021.11.26 841
3432 11연승 이끈 강성형 감독 "절이라도 다녀와야 할 것 같다" 농구&배구 2021.11.26 1086
3431 [프로배구 중간순위] 26일 농구&배구 2021.11.26 861
3430 여자배구 현대건설, 흥국생명 격파…개막 후 11연승 신기록(종합) 농구&배구 2021.11.26 794
3429 [프로배구 전적] 26일 농구&배구 2021.11.26 827
3428 여자농구 우리은행, 개막 10연승 노린 KB에 2점 차 승리…4연승 농구&배구 2021.11.26 811
3427 여자배구 현대건설, 흥국생명 격파…개막 후 11연승 신기록 농구&배구 2021.11.26 776
3426 [여자농구 중간순위] 26일 농구&배구 2021.11.26 791
3425 [여자농구 청주전적] 우리은행 74-72 KB 농구&배구 2021.11.26 779
3424 허재, 사랑의열매 홍보대사 위촉…두 아들과 기부도 동참 농구&배구 2021.11.26 777
3423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 "약팀 상대로 연승? 우린 강팀에 더 강해" 농구&배구 2021.11.26 775
3422 박동진·오현규 등 12명, 27일 상무서 전역해 소속팀 복귀 축구 2021.11.26 914
3421 뉴질랜드전 앞둔 벨 감독 "선수들 컨디션 좋아…좋은 경기 자신"(종합) 축구 2021.11.26 924
3420 프로야구 롯데, 마차도·프랑코와 재계약 포기 야구 2021.11.26 897
3419 PGA투어 인기 스타 파울러, 아빠 됐다 골프 2021.11.26 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