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게이트' 사우샘프턴, 챔피언십 PO 퇴출 항소 기각

'스파이 게이트' 사우샘프턴, 챔피언십 PO 퇴출 항소 기각

링크핫 0 118 05.22 03:22
이영호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PO 결승전 탈락·승점 4 삭감 징계 확정

사우샘프턴의 홈경기장 전경
사우샘프턴의 홈경기장 전경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상대 팀 훈련을 무단으로 엿본 '스파이 게이트'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 플레이오프(PO) 결승전에서 퇴출당한 사우샘프턴의 항소가 기각됐다.

잉글랜드풋볼리그(EFL)는 21일(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사우샘프턴이 EFL 규정을 다수 위반했음을 인정한 이후 제기한 항소를 최종 기각했다"며 "이번 결정으로 PO 결승전 퇴출과 이번 시즌 챔피언십 승점 4 삭감 및 모든 혐의에 대한 징계 처분을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으로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승격팀을 결정하는 챔피언십 PO 결승전은 한국시간 23일 오후 11시 30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헐시티와 미들즈브러의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사우샘프턴은 2025년 12월 옥스퍼드 유나이티드전, 2026년 4월 입스위치 타운전, 2026년 5월 미들즈브러전을 앞두고 상대 훈련을 염탐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을 야기했다.

특히 사우샘프턴은 지난 7일 전력 분석 인턴인 윌리엄 솔트가 미들즈브러의 락클리프 파크 훈련장 인근의 고지대에 잠입해 휴대전화로 비공개 훈련을 무단 촬영하다 적발되면서 '스파이 게이트' 파문이 불거졌다.

결국 EFL은 사우샘프턴에 PO 결승 진출 취소와 이번 시즌 승점 4점 삭감의 징계를 냈고, 사우샘프턴은 이에 항소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최하위로 강등됐다가 한 시즌 만에 1부로 올라설 기회를 잡았던 사우샘프턴은 이번 징계 확정으로 승격에 성공했다면 얻을 수 있었던 최소 2억 파운드(약 4천45억원)의 막대한 수입을 날리게 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7227 광주제일고 투수 박찬민, 필라델피아 입단…계약금 18억원 야구 05.25 77
67226 '양현준 선발' 셀틱, 던펌린 3-1 꺾고 스코티시컵 우승 축구 05.25 88
67225 분짠, KLPGA E1 채리티 오픈서 마수걸이 우승…'태국 선수 1호'(종합) 골프 05.25 75
67224 '케인 해트트릭·김민재 벤치' 뮌헨, 독일컵 우승…더블 달성 축구 05.25 86
67223 김경문 한화 감독 "화이트, 풀카운트 많아…그럼 5이닝 투수 돼" 야구 05.25 75
67222 WNBA 박지현, 라스베이거스전 7분 출전…팀은 2연승 농구&배구 05.25 61
67221 KOVO, 6월 2일 임시 이사회 개최…SOOP 회원 가입 승인할 듯 농구&배구 05.25 62
67220 北 내고향, 우승했어도 안 웃고 앞만 보며 10분 만에 출국장으로 축구 05.25 84
67219 한국오픈 2년 연속 톱10 아마추어 김민수 "프로대회 우승 목표" 골프 05.25 82
67218 이란 축구 대표팀, 북중미 월드컵 베이스캠프 멕시코로 변경 축구 05.25 79
67217 키움 '마지막 퍼즐' 될까…빅리그 50홈런 히우라의 자신감 야구 05.25 76
67216 '아시아 女클럽축구 챔피언' 북한 내고향, 인공기 펼치고 환호(종합) 축구 05.24 91
67215 우승 놓친 도쿄 감독 "내고향 정신력, 챔피언 자격 충분" 축구 05.24 105
67214 양지호, 한국오픈 골프 사흘 내내 선두…2위와 7타 차 독주 골프 05.24 96
67213 김시우 '꿈의 타수'에 한타 모자랐다…더CJ컵 골프대회 선두 골프 05.24 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