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리, PGA 투어 버뮤다 챔피언십 준우승…우승은 허버트

대니 리, PGA 투어 버뮤다 챔피언십 준우승…우승은 허버트

링크핫 0 1,166 2021.11.01 03:21
대니 리
대니 리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교포 선수 대니 리(뉴질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650만 달러)에서 준우승했다.

대니 리는 1일(한국시간)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코스(파71·6천82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대니 리는 패트릭 리드(미국)와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은 15언더파 269타의 성적을 낸 루커스 허버트(호주)가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17만 달러(약 13억7천만원)다.

2015년 7월 그린브라이어 클래식 이후 6년 4개월 만에 투어 2승에 도전했던 대니 리는 이날 한때 단독 1위까지 오르며 우승 가능성을 부풀렸다.

3라운드까지 선두 테일러 펜드리스(캐나다)에게 3타 뒤진 2위였던 대니 리는 펜드리스가 이날 5타를 잃고 무너지면서 선두로 치고 나갔다.

대니 리는 11번 홀(파4)까지 1타 차 단독 1위를 달리며 순항했으나 12번 홀(파4) 더블보기에 이어 13, 14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적어내며 순식간에 선두와 4타 차로 멀어졌다.

뒤늦게 힘을 낸 대니 리는 다시 15∼17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잡고 선두 허버트를 1타 차로 압박했다.

하지만 마지막 18번 홀(파4) 티샷이 오른쪽 러프 경사면에 떨어지며 네 홀 연속 버디에는 이르지 못했다.

대니 리는 2014년 푸에르토리코오픈, 2015년 투어 챔피언십, 2018년 마야코바 클래식, 2019년 더 CJ컵에 이어 PGA 투어에서 통산 5번째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한 허버트
우승한 허버트

[AFP=연합뉴스]

우승한 허버트는 지난해와 올해 유러피언투어에서 한 차례씩 우승한 경력이 있는 선수로 PGA 투어에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처음 정상에 올랐다.

올해 PGA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 상위권자 자격으로 2021-2022시즌 PGA 투어에 데뷔한 허버트는 이번 시즌 앞서 출전한 두 차례 대회에서는 모두 컷 탈락했었다.

노승열(30)은 6언더파 278타로 공동 30위, 배상문(35)은 1오버파 285타로 공동 65위를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215 전북 vs 울산…K리그1 우승컵 걸고 토요일 '빅뱅' 축구 2021.11.04 990
2214 프로농구 1라운드 MVP에 SK 최준용…개인 통산 두 번째 농구&배구 2021.11.04 937
2213 스팩 투자에 꽂힌 미국 스타들…NBA 간판 듀랜트도 동참 농구&배구 2021.11.04 899
2212 테일러메이드 골프, 낫소 골프 인수…골프공 시장 입지 강화 골프 2021.11.04 1239
2211 KBO 출신 켈리, 내년에도 애리조나맨…525만 달러 팀 옵션 행사 야구 2021.11.04 1166
2210 '짧았던 가을야구' 이정후 "이게 실력…내년에 다시 도전" 야구 2021.11.04 1191
2209 FC바르셀로나 새 사령탑 유력 사비 "고향 팀 복귀하고 싶다" 축구 2021.11.04 1150
2208 여자 축구대표팀, 이달 27·30일 뉴질랜드와 고양서 친선경기 축구 2021.11.04 1164
2207 복귀 2경기 만에 또 부상…맨유 바란, 햄스트링 다쳐 한 달 이탈 축구 2021.11.04 1124
2206 [권훈의 골프확대경] 사우디 후원 골프 투어, 강 건너 불 아니다 골프 2021.11.04 1099
2205 LG 마무리 고우석의 세 번째 가을야구…10월 부진 만회할까 야구 2021.11.04 1124
2204 김재환에게 이번 가을은…'두산 왕조의 경험'을 전수하는 시간 야구 2021.11.04 1124
2203 '180도 달라졌다'는 라둘리차, 2라운드엔 정말 달라질까 농구&배구 2021.11.04 955
2202 남자골프대항전 프레지던츠컵, 2030년 미국 세인트루이스서 개최 골프 2021.11.04 1250
2201 전 MLB 감독 밸런타인, 고향 시장 선거 낙선 야구 2021.11.04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