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87분' 울버햄프턴, '대어' 웨스트햄 1-0 잡고 6위로

'황희찬 87분' 울버햄프턴, '대어' 웨스트햄 1-0 잡고 6위로

링크핫 0 974 2021.11.21 08:03

히메네스가 논스톱 중거리슛으로 결승골…포덴세 도움

황희찬
황희찬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황희찬이 87분을 소화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울버햄프턴이 '대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잡고 정규리그 6위로 올라섰다.

울버햄프턴은 21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13분 터진 라울 히메네스의 결승골을 앞세워 웨스트햄에 1-0으로 이겼다.

최근 5경기 3승 1무 1패의 상승세를 이어간 울버햄프턴은 8위에서 6위(승점 19·6승 1무 5패)로 점프했다.

황희찬
황희찬

[AP=연합뉴스]

지난 라운드 리버풀을 3-2로 제압한 것을 포함해 리그 4연승 신바람을 내던 웨스트햄은 울버햄프턴에 제동이 걸려 3위에서 4위(승점 23·7승 2무 3패)로 내려앉았다.

히메네스가 후반 13분 포덴세가 오른쪽에서 넘긴 땅볼 크로스를 페널티아크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결승골을 뽑았다.

히메네스의 과감한 오른발 논스톱 땅볼 슈팅은 골키퍼가 손 쓸 수 없는 골대 왼쪽 하단 구석에 꽂혔다.

황희찬은 리그 7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왼쪽에서 상대 수비진을 끊임없이 괴롭혔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결승골 넣는 히메네스
결승골 넣는 히메네스

[로이터=연합뉴스]

전반 30분 황희찬이 페널티지역 안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웨스트햄 수비수 벤 존슨의 팔에 맞았지만, 핸드볼이 선언되지 않은 게 아쉬웠다.

후반 3분에는 황희찬의 헤더 패스가 주앙 모티뉴를 거쳐 다니엘 포덴세의 슈팅으로 연결됐지만, 이는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황희찬은 후반 42분 팬들의 박수를 받으며 레안데르 덴동커와 교체됐다.

황희찬은 올 시즌 잉글랜드 무대에서 4골을 기록 중이다. 울버햄프턴 이적 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올린 공격포인트까지 더하면 4골 1도움을 올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620 베테랑 투수 노경은, SSG에 새 둥지…테스트서 '시속 147㎞ 쾅!' 야구 2021.12.01 820
3619 콜롬비아 WC 8강 이끈 페케르만, 베네수엘라 사령탑으로 축구 2021.12.01 828
3618 중국매체 "리톄 축구대표팀 감독 사실상 사의 표명" 축구 2021.12.01 945
3617 독일 코로나 재확산 여파에 분데스리가 경기장 무관중 될 듯 축구 2021.12.01 1013
3616 '세터 출신' 한수지의 600블로킹…"센터 생활 만족하죠" 농구&배구 2021.12.01 811
3615 프로야구 kt, 새 외국인 타자 라모스 100만달러에 영입 야구 2021.12.01 809
3614 프랑스축구 마르세유 스태프, 석현준 두고 인종차별 발언 파문 축구 2021.12.01 887
3613 '4명이 해트트릭' 잉글랜드 女축구대표팀, 라트비아에 20-0 대승 축구 2021.12.01 916
3612 일본 야구대표팀 새 사령탑에 구리야마 감독…오타니 합류하나 야구 2021.12.01 788
3611 MLB 스닛커 애틀랜타 감독, 2024년까지 지휘봉 보장받아 야구 2021.12.01 773
3610 손흥민, ESPN 전 세계 포워드 순위 6위…1·2위는 메시·호날두 축구 2021.12.01 876
3609 MLB 내야수 몸값 폭등…바에즈, 1천656억원에 디트로이트행 야구 2021.12.01 804
3608 최혜진·안나린, 유럽투어 강자들과 LPGA Q시리즈 우승 경쟁 골프 2021.12.01 936
3607 우즈 공식 기자회견서 "내년 디오픈 뛰고 싶지만…갈 길이 멀다" 골프 2021.12.01 893
3606 프로축구 전북 현대 전직 외국인 선수들, 지방세 체납 빈축 축구 2021.11.30 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