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호잉 "나도 우승 경험 전무…꼭 KS에서 승리할 것"

kt 호잉 "나도 우승 경험 전무…꼭 KS에서 승리할 것"

링크핫 0 968 2021.11.12 11:06
kt wiz 외국인 타자 재러드 호잉
kt wiz 외국인 타자 재러드 호잉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유지호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제10구단인 kt wiz 선수 중엔 단 한 명도 한국시리즈(KS) 우승 경험이 없다.

KBO리그 최고령 야수인 유한준(40)부터 1군 막내인 소형준(20)까지 모두가 KS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프로 무대 우승 경험이 없는 건 외국인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와 KBO리그에서 오랜 기간 선수 생활을 한 kt의 외국인 타자 재러드 호잉(32)도 우승에 관한 갈증이 심하다.

그는 11일 연합뉴스 통화에서 "난 대학 진학 후부터 한 번도 우승해본 적이 없다"며 "마이너리그에서는 준우승만 3번을 했는데, 올해엔 꼭 우승의 감격을 누리고 싶다"고 말했다.

호잉은 2010년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6년과 2017년엔 MLB 무대를 밟았지만, 텍사스 전력은 우승과 거리가 멀었다.

KBO리그에서도 마찬가지였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한화 이글스에서 뛰면서 우승 기회를 잡지 못했다.

호잉은 올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스플릿 계약을 맺고 미국으로 돌아갔다가 올 시즌 중반 kt의 러브콜을 받고 한국 무대에 복귀했다.

호잉은 올 시즌 성적은 썩 좋지 않다. 정규시즌에서 타율 0.239, 홈런 11개, 52타점을 기록했다.

외국인 타자에게 기대하는 성적 수준과는 차이가 있다.

그래도 kt는 호잉을 신뢰한다. 타율 성적은 아쉽지만, 그는 충분히 매력 있는 타자다.

호잉은 유주자시 타율 0.288을 기록하는 등 찬스에 강한 면모를 보였고, 수비와 주루에서는 몸을 아끼지 않는 허슬플레이를 펼치며 팀 분위기에 많은 보탬이 됐다.

타격감도 점점 올라오는 추세다. 그는 1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친정팀 한화 2군과 KS 대비 연습경기에서 7회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리는 등 2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호잉은 "KS에서는 큰 스윙을 연발하기보다는 팀 타격에 집중하면서 내 역할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979 정수빈, 왼 손목 통증 털어내고 1번 복귀…허경민도 선발 출전(종합) 야구 2021.11.17 850
2978 벤투호, 내년 1월 전지 훈련서 국내파 '최종 옥석 가리기' 축구 2021.11.17 905
2977 토트넘 '태극남매' 손흥민·조소현, 수능 응원 메시지 축구 2021.11.17 915
2976 김태형 감독 "미란다, 경기 중 계속 점검…이영하·홍건희 대기" 야구 2021.11.17 871
2975 홀로 뜨거운 두산 페르난데스 "동료들의 침체? 정상적인 일" 야구 2021.11.17 852
2974 tvN 쇼, 일본 축구 대표팀 소개에 태극기 송출 사고 축구 2021.11.17 887
2973 '본선 준비 차곡차곡' 벤투 감독, 베이스캠프 답사→유럽파 점검(종합) 축구 2021.11.17 866
2972 안정환, 유튜브 수익 1억원 기부…"최대한 기부 많이 하고파" 축구 2021.11.17 863
2971 경남도의회서 성적부진 경남FC 질타…"경영자·감독 책임져야" 축구 2021.11.17 948
2970 NBA 득점 1위 듀랜트 압도한 2위 커리…GSW, 브루클린 완파 농구&배구 2021.11.17 812
2969 '본선 준비 차곡차곡' 벤투 감독, 베이스캠프 답사→유럽파 점검 축구 2021.11.17 885
2968 프로배구 정지석, 기소유예 처분…"다시는 실망시키지 않겠다" 농구&배구 2021.11.17 824
2967 [골프소식] 브리지스톤 골프, 이웃돕기 성금 1억7천만원 모금 골프 2021.11.17 973
2966 2021년 가을은 '선취점 시리즈', 한국시리즈 3차전은 어떨까 야구 2021.11.17 846
2965 여자농구 국가대표 출신 김연주,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선임 농구&배구 2021.11.17 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