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삼각편대로 2연승…2위 KGC 인삼공사 맹추격(종합)

GS칼텍스 삼각편대로 2연승…2위 KGC 인삼공사 맹추격(종합)

링크핫 0 887 2021.11.19 21:46

남자부 대한항공은 삼성화재에 거짓말 같은 5세트 대역전승

득점 뒤 환호하는 GS칼텍스 선수들
득점 뒤 환호하는 GS칼텍스 선수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여자 프로배구 '디펜딩 챔피언' GS칼텍스가 신생팀 페퍼저축은행을 꺾고 2연패 후 2연승을 달렸다.

GS칼텍스는 19일 서울시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홈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5-16 25-18 25-21)으로 완파하며 시즌 6승째를 챙겼다.

이날 승리로 승점 18에 6승 3패를 기록한 GS칼텍스는 2위 KGC인삼공사(승점 21점·7승 1패)를 승점 3차로 추격하며 상위권 싸움을 이어갔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9일 첫 승 이후 3연패에 빠졌다.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16점)와 강소휘(15점) 쌍포에 유서연(16점)을 합친 트리오가 47점을 합작해 팀 승리에 앞장섰다

1세트는 GS칼텍스 국내 쌍포 유서연과 강소휘의 무대였다.

유서연의 오픈 공격으로 선취점을 낸 GS칼텍스는 6-6 동점 상황에서 유서연이 오픈 공격 2개와 블로킹 2개로 활약하며 11-7로 점수를 벌렸다.

1세트 중반에는 침묵하던 강소휘가 날았다.

14-9에서 강소휘가 세 차례 오픈 공격 득점에 성공하며 GS칼텍스는 17-11로 달아났다.

이후 강소휘의 서브에이스와 공격 득점까지 더해 GS칼텍스는 1세트를 25-16으로 가볍게 따냈다.

2세트에서는 강소휘-모마-유서연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삼각편대의 활약이 빛났다.

1세트 3점에 그쳤던 모마는 2세트에서 8점을 내며 득점에 속도를 붙였다.

페퍼저축은행이 끈질긴 수비로 18-21로 따라붙자 삼각편대가 다시 가동됐다.

모마의 시간차 공격과 유서연의 서브에이스, 강소휘의 오픈 공격이 연속으로 이어지면서 24-18로 순식간에 점수 차가 벌어졌다. 결국 강소휘의 블로킹으로 GS칼텍스는 2세트도 25-18로 마무리했다.

페퍼저축은행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페퍼저축은행은 엘리자벳 이네 바르가(등록명 엘리자벳)와 이한비가 분발하고 상대 범실을 더해 세트 후반 극적으로 21-21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페퍼저축은행의 선전은 거기까지였다. 최민지의 서브 범실과 모마와 유서연의 연속 공격 득점이 터지면서 결국 3세트도 GS칼텍스가 가져가며 경기가 마무리됐다.

환호하는 대한항공 선수들
환호하는 대한항공 선수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 계양체육관에선 남자부 대한항공이 삼성화재에 3-2(21-25 20-25 25-23 25-21 17-15)로 짜릿한 대역전승을 거뒀다.

대한항공은 삼성화재에 1라운드 패배를 설욕하고 5승 4패, 승점 15를 쌓아 다시 2위로 뛰어올랐다.

첫 두 세트를 힘없이 내준 대한항공은 블로킹이 살아난 3∼4세트에 삼성화재의 공격성공률을 확 떨어뜨리고 경기를 5세트로 몰고 갔다.

듀스 접전이 벌어진 5세트에서 대한항공은 이준의 블로커 터치아웃 득점으로 매치 포인트를 쌓고 삼성화재 주포 카일 러셀의 백어택 공격 범실로 거짓말 같은 역전승을 일궜다.

러셀은 양 팀 선수 중 최다인 42점을 올렸지만, 범실을 16개나 남겨 웃지 못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206 '교황팀 대 집시팀'…이탈리아 로마서 열린 이색 축구 경기 축구 2021.11.22 928
3205 모리카와, 유러피언투어 DP 월드투어 챔피언십 우승 골프 2021.11.21 956
3204 맨유, '연이은 참패' 솔셰르 감독과 3년 만에 결별 축구 2021.11.21 914
3203 KB, 꼴찌 하나원큐 대파하고 개막 9연승…박지수+강이슬 42점 농구&배구 2021.11.21 1194
3202 [여자농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2021.11.21 769
3201 [여자농구 청주전적] KB 90-64 하나원큐 농구&배구 2021.11.21 803
3200 IBK기업은행, 조송화 임의해지 불가능…징계로 활용할 수 없어 농구&배구 2021.11.21 811
3199 '비상식적' IBK기업은행, 감독만 반기의 희생양 됐다(종합) 농구&배구 2021.11.21 858
3198 [프로축구 중간순위] 21일 축구 2021.11.21 1089
3197 전북 지고 울산은 이겼다…K리그1 1·2위 승점 차 다시 사라져(종합) 축구 2021.11.21 915
3196 [프로축구 울산전적] 울산 3-1 제주 축구 2021.11.21 1020
3195 [프로축구 대구전적] 대구 2-1 수원 축구 2021.11.21 923
3194 '불화 논란' IBK기업은행, 서남원 감독·단장 동시 경질(종합) 농구&배구 2021.11.21 734
3193 kt, 삼성 꺾고 3연승…농구도 단독 선두(종합) 농구&배구 2021.11.21 790
3192 [프로농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2021.11.21 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