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대가 쏜 마법의 신호탄…kt, 우승확률 73.7% 잡았다

배정대가 쏜 마법의 신호탄…kt, 우승확률 73.7% 잡았다

링크핫 0 905 2021.11.14 16:52

'약속의 7회'에 3득점…한국시리즈 1차전서 두산 4-2로 제압

배정대
배정대 '정상을 향한 마법!'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1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두산 베어스와 kt wiz의 경기.
7회말 kt 배정대가 좌월 솔로 홈런을 친 뒤 1루를 돌며 더그아웃을 바라보고 포효하고 있다. 2021.11.14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하남직 임순현 기자 = 프로야구 kt wiz가 역사적인 한국시리즈 첫 승리와 73.7%의 우승 확률을 동시에 낚았다.

kt는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막을 올린 2021 신한은행 쏠(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1차전에서 선발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의 눈부신 역투와 7회 집중타를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4-2로 눌렀다.

2015년 1군 무대에 진입한 이래 처음으로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해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kt는 단기전 기선 제압에 꼭 필요한 1차전 승리를 이뤄내고 우승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지난해까지 치러진 역대 38번의 한국시리즈(1985년 삼성 라이온즈 전·후기 통합우승으로 미개최)에서 1차전 승리 팀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경우는 28차례로 확률은 73.7%에 달한다.

호투 펼치고 마운드 내려오는 쿠에바스
호투 펼치고 마운드 내려오는 쿠에바스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1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두산 베어스와 kt wiz의 경기.
8회초 2사에 kt 선발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가 승계 주자 1명을 1루에 두고 마운드를 내려오며 관중석의 kt 팬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1.11.14 [email protected]

지난달 31일 삼성과의 1위 결정전에서 7이닝 1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의 빼어난 투구로 KS 직행을 이끈 쿠에바스는 이날도 7⅔이닝 동안 딱 100개의 공을 던져 탈삼진 8개를 솎아내며 1실점으로 역투해 큰 경기에 강한 투수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두산에 안타 7개를 내주고도 1점으로 막는 위기관리 능력이 돋보였다.

kt는 1-1로 맞선 7회말 선두 배정대의 좌월 솔로 홈런, 황재균의 내야 땅볼, 강백호의 좌전 적시타를 묶어 3점을 뽑아 승리를 예약했다.

두 팀의 KS 2차전은 15일 오후 6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054 '사흘만 쉰' 두산 곽빈, 1회도 못 채우고 강판…⅔이닝 3실점 야구 2021.11.18 886
3053 이영택 KGC인삼공사 감독 "약진의 원동력? 이소영이 제일 크다" 농구&배구 2021.11.18 850
3052 "숙박하며 야간 파크골프 즐기세요" 화천군, 조명 설치 점등 골프 2021.11.18 950
3051 '우승까지 1승' 이강철 kt 감독 "정석대로 간다…더 긴장돼"(종합) 야구 2021.11.18 837
3050 '우승까지 1승' 이강철 kt 감독 "정석대로 간다…더 긴장돼" 야구 2021.11.18 873
3049 K리그2 영플레이어상 김인균 "멋있게 골 넣어서 받은 것 같아요" 축구 2021.11.18 831
3048 'K리그2 감독상' 김태완 "K리그1에서도 재미있고 즐겁게 축구" 축구 2021.11.18 909
3047 '무단이탈 복귀' 조송화 은퇴 고민 중.…IBK기업은행에 무슨일이 농구&배구 2021.11.18 752
3046 클럽 아너스 K,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 남자골프 부문 수상 골프 2021.11.18 906
3045 '필드 모델' 유현주, 내년 KLPGA투어 복귀 좌절 골프 2021.11.18 951
3044 '벼랑 끝' 두산 김태형 감독·허경민 "우리 잘해 왔잖아요"(종합) 야구 2021.11.18 832
3043 '벼랑 끝' 두산 김태형 감독의 독려 "선수들, 잘하고 있어" 야구 2021.11.18 815
3042 "kt 우승가자~!"…프로야구 연고팀 우승 기대감에 수원시 '들썩' 야구 2021.11.18 871
3041 최고의 순간에 눈물 쏟은 안병준 "지난 겨울 힘들 때 생각나서" 축구 2021.11.18 842
3040 벨 女축구대표팀 감독, 코로나 완치·퇴원…22일 소집훈련 지휘 축구 2021.11.18 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