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이라크에 3-0 대승…손흥민 A매치 30호골

벤투호, 이라크에 3-0 대승…손흥민 A매치 30호골

링크핫 0 926 2021.11.17 01:56

전반전 이재성 선제골에 이어 후반전 손흥민·정우영 골맛

4승 2무 무패 행진…카타르 월드컵 본선행 가능성 높여

손흥민, A매치 30호골 기록
손흥민, A매치 30호골 기록

(도하=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6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타니 빈 자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6차전 한국과 이라크의 경기. 한국 손흥민이 페널티킥으로 자신의 A매치 30호골을 기록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규성, 황인범, 손흥민.
손흥민은 2011년 1월 18일 이곳에서 열린 2011 AFC 카타르 아시안컵 인도와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2021.11.17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한국 축구가 이라크를 완파하고 최종예선 2연승을 달리며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7일 카타르 도하의 타니 빈 자심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조별리그 A조 6차전에서 3-0으로 크게 이겼다.

이번 최종예선에서 한국이 기록한 최다 점수 차 승리다.

한국은 전반 33분 이재성(마인츠)이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 29분에는 손흥민(토트넘)이 페널티킥 추가골로 자신의 A매치 30호 골을 기록, 2-0을 만들었다.

후반 교체 투입된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34분에 자신의 A매치 데뷔골로 벤투호 대승에 쐐기를 박았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5위인 한국은 4승 2무로 승점 14점을 쌓아 일단 이란(승점 13·4승 1무)을 제치고 조 선두로 올라섰다.

한국은 아랍에미리트(UAE)와 5차전(1-0 승)에 이어 무실점 연승을 기록하며 최종예선 6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과거 한국을 지휘했던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끄는 FIFA 랭킹 72위 이라크는 5위(승점 4·4무 2패)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다만, 이어 끝날 시리아-이란 경기 결과에 따라 한국과 이라크의 순위는 바뀔 수 있다.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A·B조 1, 2위는 본선에 직행한다.

올해 A매치 일정을 모두 마친 벤투호는 내년 1월 말 다시 소집돼 최종예선 7, 8차전 원정 2연전을 소화한다.

7차전은 1월 27일 레바논, 8차전은 2월 1일 시리아(이상 현지시간)를 상대로 치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099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사바티니, 우드에 스티커 붙였다가 실격 골프 2021.11.19 924
3098 '그 자리엔 늘 곰'…SK·NC·kt, 첫 우승 파트너 공통점은 두산 야구 2021.11.19 942
3097 [프로야구 종료] ① 두산의 기적을 누른 kt의 가을 마법 드라마 야구 2021.11.19 868
3096 '투타겸업' 오타니, 역대 11번째 만장일치 아메리칸리그 MVP 야구 2021.11.19 908
3095 손흥민, EPL에서 VAR 득점 취소 공동 1위…3시즌 동안 4골 무산 축구 2021.11.19 876
3094 그린 적중률 100% 이정은, 시즌 최종전 첫날 8언더파 선두(종합) 골프 2021.11.19 928
3093 [프로야구 종료] ③ 문 열리는 FA 시장…2022년은 시작됐다 야구 2021.11.19 881
3092 [프로야구 종료] ② 영건 강속구 대결로 시작해 '팀 kt' 환호로 끝난 가을 드라마 야구 2021.11.19 845
3091 레인저스, 제라드 후임 감독에 판브롱크호르스트 선임 축구 2021.11.19 898
3090 MLB 사무국, 마이너리거 주택정책 발표…2인 1실 숙소 제공 야구 2021.11.19 858
3089 강성훈, PGA RSM 클래식 첫날 공동 34위…10언더파 무뇨스 선두 골프 2021.11.19 892
3088 MLB 콜로라도, 포수 디아스와 171억원에 3년 연장 계약 야구 2021.11.19 1042
3087 그린 적중률 100% 이정은, LPGA 시즌 최종전 첫날 8언더파 선두 골프 2021.11.19 907
3086 kt 구단주, 축승회서 "밑바닥서 시작해 여기까지 올라왔다" 야구 2021.11.19 875
3085 막강 잠수함서 우승마법사로…이강철 감독 "최초 기록 욕심났죠" 야구 2021.11.19 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