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준우승 포항 그랜트 "초반 실점으로 고전…상대 더 강했다"

ACL 준우승 포항 그랜트 "초반 실점으로 고전…상대 더 강했다"

링크핫 0 932 2021.11.24 03:56
24일 결승 도중 경고를 받는 그랜트
24일 결승 도중 경고를 받는 그랜트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 준우승한 포항 스틸러스의 수비수 그랜트(호주)가 "상대가 더 강한 팀이었다"고 결승전 패배를 아쉬워했다.

포항은 24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파흐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과 결승에서 0-2로 졌다.

경기 시작 20초 만에 사우디아라비아 국가대표 나세르 알다우사리에게 중거리포를 얻어맞았고, 후반 18분에는 무사 마레가(말리)에게 또 한 골을 내줬다.

경기가 끝난 뒤 그랜트는 "초반에 골을 내주면 힘든 경기를 할 수밖에 없다"며 "상대가 좋은 선수들을 다수 보유한 팀이라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말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서 2년 연속 정상을 지킨 알 힐랄은 바페팀비 고미스(프랑스), 마테우스 페레이라(브라질), 마레가 등 유럽 '빅 리그'에서 뛰었던 선수들이 포진해 객관적인 전력에서 포항보다 앞선다는 평을 들었다.

반면 포항은 주전 골키퍼 강현무의 부상, 미드필더 이승모의 병역 관련 봉사 시간 미달 등으로 인해 100% 전력을 가동하지 못했다.

10월 울산 현대와 준결승에서 후반 44분 극적인 동점 골을 터뜨려 포항의 결승 진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그랜트는 "상대가 더 강한 팀이었다"고 아쉬워했다.

나란히 ACL에서 세 차례씩 우승, 이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나눠 갖고 있던 포항과 알 힐랄의 올해 결승에서 알 힐랄이 이기면서 알 힐랄은 ACL 사상 최초로 네 차례 우승을 달성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913 데뷔 2년차 울산 설영우, K리그1 영플레이어상 수상 축구 2021.12.07 770
3912 울산, K리그1 팬 프렌들리 클럽상 수상…전북은 페어플레이상 축구 2021.12.07 837
3911 NBA 골든스테이트·피닉스, 나란히 시즌 20승 돌파 농구&배구 2021.12.07 681
3910 푸이그 "한국프로야구 입단 제의받았지만, 미국에 남고 싶어" 야구 2021.12.07 786
3909 '선행도 메이저리그급' SSG 추신수, '사랑의 골든글러브' 수상 야구 2021.12.07 792
3908 프로농구 허웅, 올스타 팬 투표서 16년만에 10만표 돌파 농구&배구 2021.12.07 739
3907 삼성, '일본에서 3년 뛴' 오른손 투수 수아레즈 영입 야구 2021.12.07 833
3906 kt 고영표, KBO 페어플레이상 선정…"동료들에게 모범" 야구 2021.12.07 851
3905 [권훈의 골프산책] 클럽 구성에는 정답이 없다 골프 2021.12.07 835
3904 재수 끝에 상무 가는 한화 최인호 "멘털 갖추고 돌아오겠다" 야구 2021.12.07 866
3903 '상무 합격' 두산 김민규 "꾸준한 투수가 되어 돌아오겠습니다" 야구 2021.12.07 803
3902 강원이 남을까, 대전이 돌아올까…8·12일 운명의 K리그 승강 PO 축구 2021.12.07 828
3901 황중곤·이상희 등 5명, 군복무 마치고 2022시즌 KPGA 복귀 골프 2021.12.07 835
3900 최원준·최채흥·김민규·손성빈 등 상무 야구단 합격 야구 2021.12.07 861
3899 허위서류로 8천만원 횡령…고교 야구부 전 감독 구속 야구 2021.12.07 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