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파우메이라스, 2년 연속 남미 클럽 챔피언 등극

브라질 파우메이라스, 2년 연속 남미 클럽 챔피언 등극

링크핫 0 934 2021.11.28 12:02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결승서 플라멩구에 2-1 승리

파우메이라스 선수들의 2021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세리머니
파우메이라스 선수들의 2021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세리머니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브라질 축구클럽 파우메이라스가 2년 연속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을 차지했다.

파우메이라스는 27일(현지시간)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의 에스타디오 센테나리오에서 열린 2021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결승전에서 연장전 끝에 같은 브라질 클럽인 플라멩구를 2-1로 꺾고 우승했다.

코파 리베르타도레스는 남미 클럽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로, 파우메이라스는 1999년, 202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정상에 올랐다.

파우메이라스는 올해 1월에 막을 내린 2020시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한 구단이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 2년 연속 챔피언 타이틀을 지킨 건 2000년, 2001년 우승팀인 보카 주니어스(아르헨티나)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2019년 우승팀인 플라멩구는 이번 대회에서 12경기 무패(9승 3무)를 달리며 2년 만의 왕좌 탈환을 꿈꿨으나, 마지막 결승전에서 문턱을 넘지 못했다.

파우메이라스는 전반 5분 하파에우 베이가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후방에서 길게 넘어온 패스를 마이키 올리베이라가 잡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찔러줬고, 베이가가 달려들며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플라멩구는 후반 27분 가브리에우 바르보자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춘 뒤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하지만 끝내 웃은 쪽은 파우메이라스였다.

연장 전반 5분 플라멩구의 안드레아스 페레이라가 다비드 루이스의 패스를 받다 실수를 범했고, 데이베르송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공을 가로채 결승골을 꽂아 넣었다.

파우메이라스의 아벨 페헤이라(포르투갈) 감독은 유럽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이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을 경험한 감독이 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947 미국 기자 "KBO리그 키움·한화·KIA·LG, 푸이그 영입 관심" 야구 2021.12.08 878
3946 더스티 베이커, 베이스볼아메리카 선정 올해의 MLB 감독 야구 2021.12.08 809
3945 '코로나 집단 감염' 토트넘, 렌전 예정대로…EPL 일정은 논의 축구 2021.12.08 819
3944 [영상] 토트넘, 코로나19 무더기 확진 초비상…"손흥민도 명단에" 축구 2021.12.08 793
3943 이제 9경기 연속 원정길인데…부상자 속출에 한숨짓는 삼성 농구&배구 2021.12.08 735
3942 유럽골프 우승 이민우, 내년 마스터스 출전 '확실' 골프 2021.12.08 862
3941 첼시 코바시치, 부상서 회복하자마자 코로나19 감염 축구 2021.12.08 845
3940 AT 마드리드, 포르투 3-1로 잡고 UCL 16강행…AC 밀란은 탈락 축구 2021.12.08 775
3939 '1골 1도움' 손흥민, EPL 공식 '시어러의 베스트11' 선정 축구 2021.12.08 796
3938 '류현진 팀동료' A.J. 콜, 일본행…'1년 9억원'에 야쿠르트 입단 야구 2021.12.08 835
3937 게레로 주니어, 개인 첫 캐나다 최고 야구선수상 수상 야구 2021.12.08 817
3936 코로나 특수 누리는 강원 골프장 '초호황'…사회공헌엔 '인색' 골프 2021.12.08 798
3935 토트넘 선수단 다수 코로나19 양성…英 매체 "손흥민도 포함"(종합) 축구 2021.12.07 816
3934 만화·게임 즐기는 케이타 "정신적으로는 성장했다" 농구&배구 2021.12.07 705
3933 [프로배구 중간순위] 7일 농구&배구 2021.12.07 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