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랑니크 임시 감독 선임…올 시즌까지 지휘+2년 고문역

맨유, 랑니크 임시 감독 선임…올 시즌까지 지휘+2년 고문역

링크핫 0 957 2021.11.29 22:04
맨유, 랄프 랑니크 임시 감독 선임
맨유, 랄프 랑니크 임시 감독 선임

[맨유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랄프 랑니크(63·독일) 감독을 임시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맨유는 2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랑니크 감독이 이번 시즌 말까지 임시 감독직을 맡는다"고 발표했다.

감독으로서 임기가 끝나면 이미 현지 언론을 통해 알려진 대로, 2년간 구단 고문역을 맡는다.

이달 성적 부진의 책임을 물어 올레 군나르 솔셰르 감독을 경질한 맨유는 랑니크 임시 감독 체제에서 분위기 쇄신을 노린다.

맨유는 현재 EPL에서 8위(승점 18)에 자리하고 있다.

랑니크 감독은 독일에서 오랜 기간 지도자와 행정가로 활동했다.

1980년대 초반부터 지도자의 길을 걸은 그는 1997년 지역 리그에 있던 올름을 맡아 2부 리그로 승격시켰고, 슈투트가르트와 하노버, 샬케 등을 지휘했다.

2006년에는 3부에 있던 호펜하임 사령탑에 올라 '백투백 승격'을 이뤄내며 2008-2009시즌부터 1부에서 뛰게 했다.

2012년부터는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와 라이프치히 등 레드불 산하 축구팀들을 총괄하는 단장직을 수행해 왔고, 올해는 로코모티프 모스크바(러시아) 단장을 맡다 맨유 지휘봉을 잡았다.

랑니크 임시 감독은 "맨유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팀의 성공적인 시즌을 만들기 위해 집중하겠다"며 "앞으로 6개월 간 선수들이 개인적으로는 물론, 팀적으로도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 이후에는 컨설턴트 업무를 통해 구단의 장기적 목표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랑니크 감독의 비자 발급 절차가 완료될 때까지는 마이클 캐릭 감독대행이 팀을 이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048 3년 만에 열리는 프로배구 올스타전, 23일까지 팬 투표 농구&배구 2021.12.10 686
4047 '조송화 사태'로 본 배구 계약서…선수가 악용할 소지도 많아 농구&배구 2021.12.10 696
4046 미국골프협회, 127년 역사상 최초로 흑인 회장 선출 골프 2021.12.10 846
4045 '영건 펄펄' 멤피스, '제임스 100호 트리플더블' 레이커스 제압 농구&배구 2021.12.10 701
4044 KOVO "징계 결정 보류"…기업은행·조송화 법적 다툼 불가피 농구&배구 2021.12.10 721
4043 코로나 위기 넘긴 KBL, LG 등 4개 구단 선수단 전원 음성 판정 농구&배구 2021.12.10 724
4042 푸이그 한국행 결심, 류현진도 한 몫…"한국 좋다는 것 알게 돼" 야구 2021.12.10 871
4041 [영상] 코로나19 집단감염 토트넘 경기 올스톱…손흥민은 훈련 빠져 축구 2021.12.10 878
4040 조송화 "선수 생활 계속하고 싶다"…기업은행 "결별 의사 확고"(종합) 농구&배구 2021.12.10 725
4039 프로축구 충남아산, 대표이사에 전혜자 순천향대 명예교수 선임 축구 2021.12.10 826
4038 조송화 "무단이탈한 적 없다…선수 생활 계속하고 싶다" 농구&배구 2021.12.10 715
4037 안나린, LPGA 투어 Q시리즈 5R 1타차 2위 도약(종합) 골프 2021.12.10 903
4036 프로야구 SSG서 방출당한 고종욱, KIA에 새 둥지 야구 2021.12.10 858
4035 국가대표 수비수 이용, 1년 열애 끝에 19일 결혼 축구 2021.12.10 874
4034 조송화 배구연맹 상벌위 참석…무단이탈 사유 등 소명 시작 농구&배구 2021.12.10 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