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송화 무단이탈' IBK기업은행, 서남원 감독·단장 동시 경질

'조송화 무단이탈' IBK기업은행, 서남원 감독·단장 동시 경질

링크핫 0 729 2021.11.21 15:27
IBK기업은행 서남원 감독
IBK기업은행 서남원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극심한 내부 갈등에 휩싸인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이 감독과 단장을 동시에 경질했다.

IBK기업은행은 21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서남원 감독에 대해 팀 내 불화, 성적 부진 등 최근 사태의 책임을 묻고, 구단은 팀 쇄신 차원에서 감독뿐만 아니라 배구단 단장까지 동시 경질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IBK기업은행은 2020 도쿄올림픽 4강 신화 멤버 3명(김수지, 김희진, 표승주)을 보유하고도 올 시즌 1승 8패, 승점 2로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최근에는 불화설까지 불거지며 팀 분위기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김사니 코치는 구단에 사의를 표명했다가 철회했고, 주전 세터 조송화는 팀을 무단으로 떠난 뒤 돌아오지 않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수습 불가능한 수준으로 사태가 전개되자 진상 조사 끝에 감독과 단장을 동시에 경질하는 쇄신책을 내놨다.

또한 팀을 이탈한 조송화에 대해서는 이에 상응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김사니 코치에 대해서는 별도의 징계를 내리지 않았다.

오히려 "이탈 선수 문제 등에 대한 책임 차원에서 사직 의사를 표명한 김사니 코치에 대해서는 사의를 반려하고 팀의 정상화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혀 차기 감독설에 힘이 실리게 됐다.

IBK기업은행은 "향후 감독 선임 등 팀 정비, 기강 확립, 선수들 영향 최소화 등 방안을 마련해 배구단이 조기에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며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선수들에 대한 무분별한 비방 및 지나친 욕설은 선수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으니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653 [프로배구 중간순위] 1일 농구&배구 2021.12.01 781
3652 프로배구 삼성화재, 5세트 8-12 뒤집었다…우리카드에 신승 농구&배구 2021.12.01 723
3651 [프로배구 전적] 1일 농구&배구 2021.12.01 783
3650 '서민수 위닝 자유투' LG, '허웅 39점' DB 꺾고 시즌 첫 연승 농구&배구 2021.12.01 761
3649 [프로농구 중간순위] 1일 농구&배구 2021.12.01 712
3648 [프로농구 원주전적] LG 83-82 DB 농구&배구 2021.12.01 769
3647 여자농구 BNK, 하나원큐 꺾고 5연패 마감…하나원큐는 6연패 농구&배구 2021.12.01 693
3646 [여자농구 중간순위] 1일 농구&배구 2021.12.01 796
3645 [여자농구 부산전적] BNK 86-75 하나원큐 농구&배구 2021.12.01 915
3644 프로축구 울산 홍철, 방역수칙 위반으로 제재금 250만원 징계 축구 2021.12.01 847
3643 '세 번째 FA' 강민호 "마무리 잘해야죠"…김상수는 "남아달라" 야구 2021.12.01 865
3642 양의지 선수협회장 "퓨처스 FA, 비현실적…선수 의견 들어주길" 야구 2021.12.01 780
3641 [월드&포토] 4분30초마다 한골…잉글랜드, 라트비아에 20-0 대승 축구 2021.12.01 796
3640 프로축구 포항, 4일 시즌 최종전에 자동차 경품 축구 2021.12.01 877
3639 이정후, 동료가 뽑은 올해의 선수…"오늘도 훈련하러 갑니다"(종합) 야구 2021.12.01 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