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승격 눈앞에서 놓친 이민성 대전 감독 "내 탓이다"

K리그1 승격 눈앞에서 놓친 이민성 대전 감독 "내 탓이다"

링크핫 0 854 2021.12.12 16:35
이민성 대전 감독ㄱ
이민성 대전 감독ㄱ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승격을 눈앞에서 놓친 프로축구 K리그2(2부 리그) 대전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은 붉게 충혈된 눈으로 완패를 인정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2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 2021 2차전 원정 경기에서 1-4로 역전패 했다.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1-0으로 이겨 6년 만의 K리그1 승격이 가까워 보였던 대전은 1, 2차전 합계 2-4로 져 애타게 기다리던 승격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대전은 전반 16분 이종현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전반 26분부터 4분 동안 3골을 연속으로 내주며 무너졌다.

이 감독은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감독인 내가 전술, 전략적으로 대처하지 못한 탓이 컸다"면서 "선수들이 1년 동안 고생했는데, 감독 때문에 승격 못 한 부분에 대해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이 지키려고 하던 부분이 강했던 것 같다. 원정 부담감도 잘 헤쳐나가지 못했다"면서 "내가 적절히 대처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 감독은 강원 최용수 감독과 현역 시절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은 사이다.

이 감독은 '최 감독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한마디 해달라'는 취재진 요청에 "지금은 아무런 얘기도 못 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378 '박지수 21점 16리바운드' KB, 신한은행 꺾고 6연승·선두 독주 농구&배구 2021.12.17 652
4377 '6명이 두자릿수 득점' 현대모비스, '라건아 29점' KCC 제압 농구&배구 2021.12.17 619
4376 [여자농구 청주전적] KB 77-69 신한은행 농구&배구 2021.12.17 712
4375 '양효진·이다현 29점 합작' 현대건설, 인삼공사 꺾고 3연승 농구&배구 2021.12.17 633
4374 [프로농구 중간순위] 17일 농구&배구 2021.12.17 638
4373 [프로농구 군산전적] 현대모비스 97-81 KCC 농구&배구 2021.12.17 739
4372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대회, '백신 접종·음성 확인' 관중만 입장 축구 2021.12.17 808
4371 설기현 경남FC 감독, 성적 부진에도 재계약…"지난 2년 반성" 축구 2021.12.17 768
4370 프로야구 키움, 새 외국인 우완 투수 에플러와 40만달러에 계약 야구 2021.12.17 899
4369 '잠실 라이벌' 두산·LG, 김재환·김현수에 나란히 115억원 베팅(종합) 야구 2021.12.17 806
4368 LG도 김현수 잡았다…최대 6년 115억원에 두 번째 '잭폿' 야구 2021.12.17 846
4367 WK리그 '드래프트 1순위' 조미진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해야죠" 축구 2021.12.17 740
4366 여자축구 조미진, 전체 1순위로 WK리그 스포츠토토 입단 축구 2021.12.17 815
4365 한국배구연맹 '무단이탈' 조송화 자유신분선수로 공시 농구&배구 2021.12.17 679
4364 '4년 115억원' 김재환 "기회 얻지 못한 후배들, 좌절하지 말라" 야구 2021.12.17 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