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송화 무단이탈' IBK기업은행, 서남원 감독·단장 동시 경질

'조송화 무단이탈' IBK기업은행, 서남원 감독·단장 동시 경질

링크핫 0 718 2021.11.21 15:27
IBK기업은행 서남원 감독
IBK기업은행 서남원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극심한 내부 갈등에 휩싸인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이 감독과 단장을 동시에 경질했다.

IBK기업은행은 21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서남원 감독에 대해 팀 내 불화, 성적 부진 등 최근 사태의 책임을 묻고, 구단은 팀 쇄신 차원에서 감독뿐만 아니라 배구단 단장까지 동시 경질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IBK기업은행은 2020 도쿄올림픽 4강 신화 멤버 3명(김수지, 김희진, 표승주)을 보유하고도 올 시즌 1승 8패, 승점 2로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최근에는 불화설까지 불거지며 팀 분위기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김사니 코치는 구단에 사의를 표명했다가 철회했고, 주전 세터 조송화는 팀을 무단으로 떠난 뒤 돌아오지 않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수습 불가능한 수준으로 사태가 전개되자 진상 조사 끝에 감독과 단장을 동시에 경질하는 쇄신책을 내놨다.

또한 팀을 이탈한 조송화에 대해서는 이에 상응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김사니 코치에 대해서는 별도의 징계를 내리지 않았다.

오히려 "이탈 선수 문제 등에 대한 책임 차원에서 사직 의사를 표명한 김사니 코치에 대해서는 사의를 반려하고 팀의 정상화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혀 차기 감독설에 힘이 실리게 됐다.

IBK기업은행은 "향후 감독 선임 등 팀 정비, 기강 확립, 선수들 영향 최소화 등 방안을 마련해 배구단이 조기에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며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선수들에 대한 무분별한 비방 및 지나친 욕설은 선수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으니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639 이정후, 동료가 뽑은 올해의 선수…"오늘도 훈련하러 갑니다"(종합) 야구 2021.12.01 720
3638 일본 유행어 대상은 야구천재 오타니…오징어게임 후보 오르기도 야구 2021.12.01 841
3637 '손흥민의 아자디 원정골' KFA 올해의 골 후보 선정 축구 2021.12.01 808
3636 이정후, 동료가 뽑은 '2021년 프로야구 최고 선수' 야구 2021.12.01 818
3635 롯데 출신 레일리 "탬파베이 선택한 이유? 피칭의 메카잖아요" 야구 2021.12.01 792
3634 팬들이 예측한 K리그 시상식 수상자는?…'팬 여론조사' 6일까지 축구 2021.12.01 828
3633 한국배구연맹 '조송화 상벌위' 10일로 연기…"소명할 시간 필요" 농구&배구 2021.12.01 658
3632 엑스골프, 첫 예약 후 골프장 후기 작성하면 선물 이벤트 골프 2021.12.01 855
3631 NBA 피닉스, 골든스테이트 꺾고 17연승…서부 공동 1위 도약 농구&배구 2021.12.01 723
3630 프로축구 인천 센터백 오반석, 18일 백년가약 축구 2021.12.01 825
3629 동아시아 농구도 챔스 한다…내년 10월 슈퍼리그 첫 시즌 농구&배구 2021.12.01 663
3628 상대팀 추모행사에 부적절 발언 일본축구팬, 무기한 입장금지 축구 2021.12.01 817
3627 여자농구 삼성생명, 3일 홈 경기에 김보미 은퇴식 농구&배구 2021.12.01 674
3626 포브스 역대 30세 이하 30인에 스포츠인은 제임스·오사카 선정 농구&배구 2021.12.01 705
3625 표준계약서 도입 후 첫 사례…조송화 상벌위에 쏠리는 시선 농구&배구 2021.12.01 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