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강원, 새 사령탑에 '독수리' 최용수 감독 선임

프로축구 강원, 새 사령탑에 '독수리' 최용수 감독 선임

링크핫 0 928 2021.11.16 10:01
강원FC, 최용수 감독 선임
강원FC, 최용수 감독 선임

[강원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강등권 탈출이 시급한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최용수(48)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강원 구단은 16일 "제9대 사령탑으로 최용수 감독을 낙점했다"고 발표했다.

이달 4일 성적 부진 등의 이유로 김병수 감독을 경질한 강원은 최 감독을 '소방수'로 투입한다.

강원은 올 시즌 K리그1에서 11위(승점 39·9승 12무 15패)에 그쳐 강등 위기에 놓여 있다.

최 감독은 선수와 감독으로 굵은 족적을 남겼다.

1994년 안양 LG(FC서울의 전신)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그는 그해 K리그 신인상을, 2000년에는 팀의 리그 우승을 이끌며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이후 제프 유나이티드, 교토 퍼플상가, 주빌로 이와타 등 일본 J리그를 거쳤고, 2006년 플레잉 코치로 서울에 복귀해 같은 해 8월까지 뛰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로 A매치 69경기에서 27골을 넣기도 했다.

2006년 현역에서 은퇴한 뒤로는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서울의 코치와 수석코치를 지낸 그는 2011년 4월 황보관 당시 감독의 사퇴로 감독 대행을 맡은 것을 시작으로 사령탑에 올랐다.

'정식 감독'으로 시즌을 치른 2012년에는 서울의 K리그 우승, 2013년에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준우승, 2015년 FA컵 우승을 이끈 바 있다.

2016년 6월 중국 장쑤 쑤닝의 감독을 맡아 리그와 FA컵 준우승을 일궜고, 2018년에는 강등 위기의 서울에 다시 부임해 승강 플레이오프(PO) 끝에 팀을 1부리그에 잔류시켰다.

지난해 7월 서울이 부진을 거듭하면서 자진 사퇴한 뒤로는 해설위원 등으로 활동해왔다.

1년 4개월 만에 그라운드로 복귀하는 최 감독은 18일 강원FC 구단주인 최문순 도지사와 대면한 뒤 기자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의 계획과 각오를 전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130 이적 첫해 챔프전 MVP로…최유리 "항상 꿈꿔온 무대" 축구 2021.11.19 877
3129 '통합 9연패' 현대제철 김은숙 대행 "우리 선수들 해낼 것 확신" 축구 2021.11.19 897
3128 [프로배구 중간순위] 19일 농구&배구 2021.11.19 975
3127 GS칼텍스 삼각편대로 2연승…2위 KGC 인삼공사 맹추격(종합) 농구&배구 2021.11.19 848
3126 [프로배구 전적] 19일 농구&배구 2021.11.19 826
3125 GS칼텍스 '마지막 퍼즐' 유소연 "이소영 빈자리 이젠 부담없다" 농구&배구 2021.11.19 794
3124 '강유림 19점' 삼성생명, BNK에 진땀승…승률 5할 회복 농구&배구 2021.11.19 819
3123 [여자농구 중간순위] 19일 농구&배구 2021.11.19 920
3122 [여자농구 부산전적] 삼성생명 67-63 BNK 농구&배구 2021.11.19 1093
3121 현대제철, WK리그 통합 9연패…'결승골' 최유리 MVP(종합) 축구 2021.11.19 889
3120 GS칼텍스 삼각편대로 2연승…2위 KGC 인삼공사 맹추격 농구&배구 2021.11.19 805
3119 '최강' 현대제철, WK리그 통합 9연패…챔프전서 한수원 제압 축구 2021.11.19 894
3118 페퍼저축은행 김형실 감독 "신인왕 노린다…고졸선수 적극 기용" 농구&배구 2021.11.19 769
3117 벤투호 상대 시리아, 티타 전 대표팀 감독 재선임 축구 2021.11.19 933
3116 마관우, KPGA 코리안투어 퀄리파잉토너먼트 1위 골프 2021.11.19 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