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안나린, 유럽투어 강자들과 LPGA Q시리즈 우승 경쟁

최혜진·안나린, 유럽투어 강자들과 LPGA Q시리즈 우승 경쟁

링크핫 0 907 2021.12.01 07:00

유럽투어 대상 티띠꾼·일본 상금 2위 후루에 등 Q시리즈 출전

올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신인왕과 올해의 선수를 석권한 티띠꾼.
올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신인왕과 올해의 선수를 석권한 티띠꾼.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유럽투어와 일본투어 강자들을 넘어라.'

오는 3일(한국시간)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LPGA)투어 Q 시리즈에 출전하는 최혜진(22)과 안나린(25)은 강력한 우승 후보지만, 만만치 않은 경쟁자를 제쳐야 한다.

이번 Q 시리즈에는 세계랭킹 20위 이내 선수가 2명이나 출전한다.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신인왕과 올해의 선수상을 석권한 아타야 티띠꾼(태국)은 세계랭킹 18위가 말해주듯 Q 시리즈 우승의 강력한 경쟁자다.

지난 2017년 14세 생일을 막 지나서 LET 타일랜드 챔피언십 정상에 올라 LET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운 티띠꾼은 올해도 LET에서 2차례 우승하는 등 상승세가 무섭다.

그러나 티띠꾼은 이번 Q 시리즈에 출전한 최상위 랭커가 아니다.

세계랭킹 14위 후루에 아야카.
세계랭킹 14위 후루에 아야카.

[EPA=연합뉴스]

후루에 아야코(일본)는 세계랭킹 14위로 Q 시리즈에 나섰다.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 7승을 거둔 후루에는 작년에 3승, 올해 3승 등 최근 2년 동안 6차례 우승해 2년 통합 시즌 상금랭킹 2위에 올랐다. 지난 7월 에비앙 챔피언십 때는 선두 경쟁 끝에 4위를 차지했다.

후루에는 이정은(25),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유소연(31), 조지아 홀(잉글랜드), 해나 그린(호주) 등 메이저대회 우승 경력이 있는 현역 LPGA투어 선수들보다 세계랭킹이 높다.

2019년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 여자 오픈에서 우승하고도 LPGA투어 진출을 사양했던 시부노 히나코(일본)도 Q 시리즈에서 우승을 노린다. 시부노는 세계랭킹 38위다.

작년 US여자오픈에서 선두를 달리다 김아림(26)에 역전패를 당했던 시부노는 올해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 2차례 우승했다. 두 번 우승이 모두 연장전에서 따낸 게 인상적이다.

LET에서 5승을 쓸어 담은 에밀리 페데르센(덴마크)도 경계 대상이다.

페데르센은 지난해 LET에서 5번 정상에 올라 상금왕을 차지했다. 올해는 우승이 없지만, 솔하임컵 싱글 매치에서 대니엘 강(미국)을 꺾는 등 3승 1패의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이밖에 LPGA투어에서 2승을 올린 이미향(27)은 2019년 박희영(34)처럼 재기를 노린다.

2013년 LPGA투어에 뛰어든 이미향은 2014년 미즈노 클래식과 2017년 스코티시 여자오픈을 제패했지만, 올해 LPGA투어 성적이 좋지 않아 Q 시리즈를 다시 치르게 됐다.

투어 카드를 잃은 곽민서(31)도 재도전에 나서고 신예 홍예은(19)도 LPGA투어 입성에 도전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924 데뷔 첫해 감독상 김상식 "전북은 늘 트레블 도전해야 하는 팀" 축구 2021.12.07 765
3923 MVP 거머쥔 '캡틴' 홍정호 "손 내밀어준 전북, 보답하고 싶었다" 축구 2021.12.07 732
3922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 "외국인 선수 교체? 아직은 계획 없어" 농구&배구 2021.12.07 701
3921 상 받고 故유상철 감독 떠올린 설영우 "잘 커줬다고 하셨을텐데" 축구 2021.12.07 783
3920 kt wiz 프로야구단, 익산시에 2천만원어치 '사랑의 꾸러미' 기탁 야구 2021.12.07 768
3919 '최강전북 캡틴' 홍정호, 24년만의 '수비수 MVP'…감독상 김상식(종합) 축구 2021.12.07 770
3918 '5년 만의 토종 득점왕' 주민규 "내년엔 전북·울산 견제" 축구 2021.12.07 755
3917 [표] 프로축구 역대 감독상·MVP·영플레이어상 수상자 축구 2021.12.07 817
3916 'K리그 5연패 전북의 캡틴' 홍정호, 24년 만의 '수비수 MVP' 축구 2021.12.07 755
3915 팬그래프닷컴의 높은 평가…"이정후, 배트컨트롤 뛰어난 유망주" 야구 2021.12.07 766
3914 [영상] 박항서호 베트남, 스즈키컵 첫 경기서 라오스 2-0 격파 축구 2021.12.07 754
3913 데뷔 2년차 울산 설영우, K리그1 영플레이어상 수상 축구 2021.12.07 716
3912 울산, K리그1 팬 프렌들리 클럽상 수상…전북은 페어플레이상 축구 2021.12.07 787
3911 NBA 골든스테이트·피닉스, 나란히 시즌 20승 돌파 농구&배구 2021.12.07 662
3910 푸이그 "한국프로야구 입단 제의받았지만, 미국에 남고 싶어" 야구 2021.12.07 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