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LPGA 시즌 최종전 2R 5언더파…코다에 1타 차 추격

고진영, LPGA 시즌 최종전 2R 5언더파…코다에 1타 차 추격

링크핫 0 942 2021.11.20 08:50
고진영
고진영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1시즌 주요 개인상 부문에서 경쟁 중인 고진영(26)과 넬리 코다(미국)가 시즌 마지막 대회까지 치열한 승부를 이어갔다.

고진영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5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해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9위에 올랐다.

1라운드에서 고진영을 3타 차로 제친 코다는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때려 고진영에 1타 앞선 공동 5위에 자리했다.

고진영과 코다는 상금왕, 올해의 선수, 세계랭킹 1위 등 일인자 자리를 놓고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코다가 올해의 선수 포인트 191점으로 1위에 올라 있고, 고진영이 상금 200만2천161 달러, 올해의 선수 포인트 181점으로 그 뒤를 쫓는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이 150만 달러이고 우승하면 올해의 선수 포인트 30점을 받기 때문에 고진영의 역전 가능성은 충분한 상황이다.

세계 랭킹도 1위 코다와 2위 고진영의 랭킹 포인트 격차가 0.95점에 불과해 대회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도 있다.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린 고진영이 버디 퍼트에 성공했다면 코다와 함께 공동 5위에 오를 수 있었지만, 약 15m의 버디 퍼트를 아깝게 놓치면서 3라운드 이후를 기약하게 됐다.

넬리 코다
넬리 코다

[AFP=연합뉴스]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나섰던 이정은(25)은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로 공동 5위로 내려앉았다. 16번 홀(파3)에서 티샷이 벙커에 빠지면서 보기를 기록한 것이 아쉬웠다.

호주 교포 이민지(25)는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2위를 기록했다.

17번 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으며 맹타를 휘두른 이민지는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티샷이 페널티 구역으로 들어가면서 단독 2위에 오를 기회를 놓쳤다.

지난달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에서 우승한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때려 중간 합계 14언더파 130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전날 5언더파 67타를 친 지은희(35)가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아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이정은과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2019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김세영(28)은 버디 2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1오버파 73타를 쳐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19위를 기록했다.

유소연(31)과 전인지(27), 김아림(26)도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로 김세영과 함께 공동 19위에 올랐다.

양희영(32)이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35위, 최운정(31)과 김효주(26)가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39위에 이름을 올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264 김연경, 여자배구 사태에 일침…"결국 안은 썩었고 곪았다" 농구&배구 2021.11.23 796
3263 '용품 자유 계약' 켑카, 스릭슨과 전속 계약 골프 2021.11.23 1010
3262 A.로드·오티스·린시컴, MLB 명예의 전당 투표 데뷔 야구 2021.11.23 890
3261 '이강인 55분 뛴' 마요르카, 바예카노에 1-3 완패…6경기째 무승 축구 2021.11.23 879
3260 고진영, 세계 랭킹에서는 2위 유지…1위 코다와 0.13점 차이 골프 2021.11.23 961
3259 [천병혁의 야구세상] '계단식' KBO 가을야구, 와일드카드 반란은 없었다 야구 2021.11.23 825
3258 포항 중원사령관 신진호 "알힐랄이 터프하다고? K리그엔 못미쳐" 축구 2021.11.22 868
3257 김단비 27점…신한은행, 삼성생명 꺾고 단독 2위 농구&배구 2021.11.22 738
3256 IBK기업은행, 조송화 징계성 임의해지 시도…규정 배치 논란 농구&배구 2021.11.22 763
3255 [여자농구 중간순위] 22일 농구&배구 2021.11.22 791
3254 [여자농구 인천전적] 신한은행 76-59 삼성생명 농구&배구 2021.11.22 910
3253 여자 축구대표팀, 건강한 벨 감독과 함께 뉴질랜드전 준비 돌입 축구 2021.11.22 890
3252 '올림픽 MVP' 김연경-라슨 함께 못 뛴다…외인 1명 출전 제한 농구&배구 2021.11.22 753
3251 여자축구 캡틴 김혜리 "모처럼 홈 평가전, 발전된 모습 보일 것" 축구 2021.11.22 869
3250 여자축구 국가대표 이민아, 12월 경남FC 이우혁과 결혼(종합) 축구 2021.11.22 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