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준결승 이끈 모라 "지난 시즌 놓친 리그컵, 이번엔 꼭!"

토트넘 준결승 이끈 모라 "지난 시즌 놓친 리그컵, 이번엔 꼭!"

링크핫 0 807 2021.12.23 07:44
질풍 드리블 모라
질풍 드리블 모라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를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으로 이끄는 골을 터뜨린 루카스 모라가 준우승에 그쳤던 지난 시즌의 씁쓸한 기억을 떠올렸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리그컵 8강전에서 웨스트햄에 2-1로 이겼다.

전반 34분 스테번 베르흐베인의 컷백을 모라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결승골을 뽑아냈다.

모라 덕에 토트넘은 두 시즌 연속으로 리그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모라의 골 세리머니
모라의 골 세리머니

[EPA=연합뉴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이 대회에서는 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져 준우승에 그쳤다. 모라는 당시 선발 출격했지만 부진했다.

웨스트햄전 뒤 모라는 "지난 시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기회가 있었지만, 결국엔 실패했다"면서 "이제 다른 시즌이 왔고, 다른 감독이 부임했고, 선수들도 달라졌다. 토트넘은 더 나은 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승 트로피가 나의 목표다. 우리 토트넘은 우승할 자격이 있다. 다만, 자격이 있다는 걸 그라운드 위에서 계속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요리스의 선방
요리스의 선방

[EPA=연합뉴스]

후반 16분 교체될 때까지 만점 활약을 펼친 모라는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높은 7.8점의 평점을 받았다.

공수를 넘나드는 엄청난 활동량으로 토트넘 전열에 에너지를 불어넣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두 번째로 높은 7.4점을 받았다.

호이비에르는 전반 29분 스테번 베르흐베인의 선제골을 돕기도 했다.

경기 막판 웨스트햄의 파상공세를 침착하게 막아낸 골키퍼 위고 요리스도 7.4점을 받았다.

데클란 라이스(왼쪽)와 인사 나누는 손흥민과 케인
데클란 라이스(왼쪽)와 인사 나누는 손흥민과 케인

[로이터=연합뉴스]

후반 16분 교체 투입된 손흥민은 6.1점의 무난한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 직후 지난 20일 리버풀과 정규리그 경기(2-2 무승부)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2-2 동점골을 넣은 바 있다.

토트넘은 연말 빡빡한 박싱데이 경기 일정을 앞두고 있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손흥민에게 쉴 시간을 준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708 토트넘-첼시 리그컵 4강전, 새해 1월 6·13일 개최 축구 2021.12.25 840
4707 EPL 번리-에버턴전, 코로나19 등으로 연기…박싱데이 3경기 취소 축구 2021.12.25 775
4706 11번 블로킹 당한 모마…차상현 감독 "돌파구 찾을 것" 농구&배구 2021.12.25 624
4705 이랜드 한의권, K리그 떠나 일본 J2리그 오카야마 이적 축구 2021.12.24 814
4704 대한항공 임동혁, 교체투입 후 23득점…"제자리 찾는 중" 농구&배구 2021.12.24 621
4703 부담감에 울었던 하효림의 미소…"자신감 불어넣어 준 동료 덕" 농구&배구 2021.12.24 647
4702 골키퍼 김진현, J1리그 세레소와 재계약…14번째 시즌도 함께 축구 2021.12.24 815
4701 삼성생명, WKBL 3대3 트리플잼 2차 대회 우승…MVP 최서연 농구&배구 2021.12.24 618
4700 [프로배구 중간순위] 24일 농구&배구 2021.12.24 643
4699 [프로농구 중간순위] 24일 농구&배구 2021.12.24 699
4698 오리온, 2차 연장 끝 현대모비스 잡고 4연패 탈출…이대성 36점 농구&배구 2021.12.24 712
4697 '모마 잡은 블로킹' 인삼공사, GS칼텍스 꺾고 연패 탈출 농구&배구 2021.12.24 687
4696 [프로배구 전적] 24일 농구&배구 2021.12.24 712
4695 [프로농구 고양전적] 오리온 98-95 현대모비스 농구&배구 2021.12.24 653
4694 프로배구 대한항공, 한국전력에 시즌 첫 승…1위로 전반기 마쳐 농구&배구 2021.12.24 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