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 NBA 3점슛 신기록 '-2개'…골든스테이트, 인디애나에 신승

커리, NBA 3점슛 신기록 '-2개'…골든스테이트, 인디애나에 신승

링크핫 0 653 2021.12.14 15:20
인디애나와의 경기에서 슛하는 커리
인디애나와의 경기에서 슛하는 커리

[Trevor Ruszkowski-USA TODAY Sports/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슈퍼스타 스테픈 커리(33)가 미국프로농구(NBA) 역대 최다 3점 슛 기록을 눈앞에 뒀다.

커리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게인브리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3점 슛 5개를 포함해 26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의 활약을 펼쳐 팀의 102-100 승리에 앞장섰다.

특히 커리는 개인 통산 3점 슛 성공 수를 2천972개로 늘려 현재 역대 최다 기록보유자인 레이 앨런의 2천973개에 단 하나 차로 다가섰다.

앨런과 타이기록에는 3점 슛 1개, 앨런을 넘어선 신기록에는 2개가 남은 것이다.

2009년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7순위로 골든스테이트에 지명된 커리는 13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앨런은 18시즌 동안 1천300경기를 뛰며 2천973개를 넣었는데, 커리는 이날이 788번째 경기라 앨런보다 속도가 훨씬 빠르다.

이번 시즌 커리가 경기당 5개 넘는 3점 슛을 넣고 있고, 출전해서 하나도 넣지 않은 날은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15일 뉴욕 닉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앨런과 어깨를 나란히 하거나 새로운 기록을 작성할 공산이 크다.

커리의 활약 속에 골든스테이트는 4쿼터 막판 역전극으로 연패를 피하며 22승 5패를 쌓아 서부 콘퍼런스 단독 1위가 됐다.

95-100으로 끌려다니던 4쿼터 종료 1분 24초 전 커리가 3점 슛을 꽂은 데 이어 48.5초를 남기고 2점을 더 보태 골든스테이트는 100-100 균형을 이뤘다.

이어 13.4초 전엔 케번 루니의 2점 슛이 들어가며 그대로 결승점이 됐다.

커리 외에 드레이먼드 그린(15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앤드루 위긴스(15점 5리바운드), 루니(14점 8리바운드) 등이 승리에 힘을 보탰다.

커리를 막지 못해 승리를 내준 인디애나는 3연승이 중단되며 동부 콘퍼런스 13위(12승 17패)에 그쳤다. 도만타스 사보니스의 더블더블(30점 11리바운드)은 빛이 바랬다.

골든스테이트와 치열한 서부 콘퍼런스 선두 다툼을 벌이는 피닉스 선스는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에 95-111로 져 0.5경기 차 2위(21승 5패)로 내려앉았다.

24점 11리바운드를 올린 마커스 모리스 시니어를 앞세운 클리퍼스는 4연승 신바람을 내며 서부 콘퍼런스 5위(16승 12패)에 자리했다.

◇ 14일 NBA 전적

골든스테이트 102-100 인디애나

토론토 124-101 새크라멘토

클리블랜드 105-94 마이애미

보스턴 117-103 밀워키

휴스턴 132-126 애틀랜타

멤피스 126-91 필라델피아

댈러스 120-96 샬럿

덴버 113-107 워싱턴

LA 클리퍼스 111-95 피닉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368 LG도 김현수 잡았다…최대 6년 115억원에 두 번째 '잭폿' 야구 2021.12.17 826
4367 WK리그 '드래프트 1순위' 조미진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해야죠" 축구 2021.12.17 710
4366 여자축구 조미진, 전체 1순위로 WK리그 스포츠토토 입단 축구 2021.12.17 777
4365 한국배구연맹 '무단이탈' 조송화 자유신분선수로 공시 농구&배구 2021.12.17 647
4364 '4년 115억원' 김재환 "기회 얻지 못한 후배들, 좌절하지 말라" 야구 2021.12.17 802
4363 개그맨 김태균·야구스타 김태균 뭉쳤다…'투태균의 야인구단' 야구 2021.12.17 795
4362 기성용, '성폭력 의혹' 제기자들과 첫 대질조사 축구 2021.12.17 749
4361 프로야구 키움, 외야수 김준완·내야수 강민국 영입 야구 2021.12.17 767
4360 프로농구 허웅, 올스타 팬투표서 통산 세 번째 1위…2위는 허훈(종합) 농구&배구 2021.12.17 614
4359 '듀랜트 34점' NBA 브루클린, 필라델피아 꺾고 4연승 농구&배구 2021.12.17 663
4358 FA 김재환 두산에 남는다…4년 총액 115억원에 계약 야구 2021.12.17 777
4357 지소연의 첼시 위민, 챔스 8강행 좌절…볼프스부르크에 0-4 완패 축구 2021.12.17 811
4356 프로야구 삼성, 에이스 뷰캐넌·호타준족 피렐라와 재계약 야구 2021.12.17 792
4355 대표팀 소집으로 프로농구 내년 2월 4경기 일정 변경 농구&배구 2021.12.17 666
4354 여자농구 KB 박지수, 통산 12번째 라운드 MVP…역대 최다 타이 농구&배구 2021.12.17 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