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LG, 삼성전 5연패 끊어…정희재 활활·이관희 방긋

프로농구 LG, 삼성전 5연패 끊어…정희재 활활·이관희 방긋

링크핫 0 620 2021.12.20 21:14
LG 정희재 드리블
LG 정희재 드리블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20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 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와 서울 삼성 썬더스 경기. LG 정희재가 드리블하고 있다. 2021.12.20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농구 창원 LG가 정희재의 득점포를 앞세워 서울 삼성과 9·10위 팀 간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삼성에서 LG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이관희는 친정팀을 상대로 처음으로 웃었다.

LG는 20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삼성을 81-68로 제압했다.

LG 이관희
LG 이관희 '슛'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20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 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와 서울 삼성 썬더스 경기. LG 이관희가 슛하고 있다. 2021.12.20 [email protected]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삼성전 5연패에서 탈출한 LG는 9위(9승 15패)를 유지했으나 8위(10승 14패) 전주 KCC와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6연패에 빠진 삼성은 최하위인 10위(6승 18패)에 머물렀다.

18-18, 동점으로 2쿼터를 맞은 LG는 5분여 동안 삼성의 득점을 7점으로 묶고 압둘 말릭 아부의 덩크, 한상혁의 연속 4득점과 이관희의 3점 등을 엮어 37-25, 12점 차로 앞서나갔다.

LG 이관희
LG 이관희 '간다'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20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 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와 서울 삼성 썬더스 경기. LG 이관희가 돌파하고 있다. 2021.12.20 [email protected]

삼성은 3쿼터 5분여부터 지난해까지 LG에서 뛴 김시래가 힘을 내면서 빠르게 격차를 좁혀갔다.

김시래가 3점을 포함해 연속 7점을 꽂아 넣으면서 삼성은 51-58, 7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올 시즌 두 팀 맞대결이 모두 잠실에서 이뤄져, 김시래가 삼성 유니폼을 입고 창원체육관 코트를 누빈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는 정희재가 쿼터 종료 24초를 남기고 다시 두 자릿수 격차를 만드는 3점을 넣어 급한 불을 껐다.

분위기 좋은 LG
분위기 좋은 LG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20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 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와 서울 삼성 썬더스 경기. LG 이관희가 2쿼터에 동료 아셈 마레이가 슛을 넣자 환호하고 있다 2021.12.20 [email protected]

삼성은 4쿼터 신인 이원석의 끈질긴 골밑 플레이를 앞세워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하지만 삼성전 연패를 끊어내려는 LG의 의지가 더 강했다.

2분 40여 초를 남기고는 정희재가 9점 차를 만드는 3점을 꽂아 LG의 승리를 예감케 했다.

친정팀 상대하는 김시래
친정팀 상대하는 김시래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20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 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와 서울 삼성 썬더스 경기. 삼성 김시래가 패스할 곳을 찾고 있다. 2021.12.20 [email protected]

정희재는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22점을 올리고 리바운드 4개를 잡아냈다.

김시래와 트레이드된 이관희는 이적 뒤 홈에서 처음으로 친정팀을 상대한 경기에서 14점을 넣으며 제 몫을 다했다.

김시래는 이날 13점을 넣었는데, 이 중 10점을 후반에 몰아넣었다.

삼성은 토마스 로빈슨이 9득점으로 부진한 데다 4쿼터 초반 일찍 퇴장당한 게 뼈아팠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038 '아시아 MVP' 윤빛가람, 울산 떠나 3년 만에 제주 복귀 축구 2022.01.03 826
5037 여자배구 '전력 양극화' 완화?…달라진 흥국생명·IBK기업은행 농구&배구 2022.01.03 737
5036 [천병혁의 야구세상] 광풍 몰아친 FA시장…정작 팀 성적은 외국인 하기 나름인데 야구 2022.01.03 793
5035 코바치치·풀리시치 연속골…첼시, 리버풀과 2-2 무승부 축구 2022.01.03 798
5034 도쿄 올림픽 금메달 쇼펄레, 캐디에게 올림픽 '우승 반지' 선물 골프 2022.01.03 815
5033 '이강인 71분' 마요르카, 새해 첫 경기서 바르셀로나에 0-1 패배 축구 2022.01.03 805
5032 리오넬 메시 코로나19 확진…3일 프랑스컵 결장(종합) 축구 2022.01.02 796
5031 '황의조 풀타임' 보르도, 프랑스컵 32강 탈락…브레스트에 덜미 축구 2022.01.02 810
5030 리오넬 메시 등 PSG 선수 4명 코로나19 확진 축구 2022.01.02 843
5029 KB, 새해 첫판서 꼴찌 하나원큐 잡고 9연승…박지수 트리플더블 농구&배구 2022.01.02 621
5028 [여자농구 중간순위] 2일 농구&배구 2022.01.02 661
5027 [여자농구 청주전적] KB 90-69 하나원큐 농구&배구 2022.01.02 698
5026 '이소영 빈자리' 지운 GS칼텍스 유서연 "부담감 떨쳤다" 농구&배구 2022.01.02 642
5025 현대모비스, 오리온 꺾고 4연승…KCC는 7년 만의 7연패(종합) 농구&배구 2022.01.02 644
5024 '연패탈출' 차상현 GS칼텍스 감독 "서브로 이긴 경기" 농구&배구 2022.01.02 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