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출신 감독들의 격전장 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양키스 출신 감독들의 격전장 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링크핫 0 898 2021.12.20 08:44

메츠·필라델피아·마이애미 감독이 모두 양키스 출신

뉴욕 양키스 감독 시절 벅 쇼월터
뉴욕 양키스 감독 시절 벅 쇼월터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에서 가장 인기 높은 지구는 전통의 라이벌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 등이 자리 잡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다.

그런데 2022시즌에는 반대 리그인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에 양키스 출신 감독들이 대거 포진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NBC스포츠가 전했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5개 팀 중 양키스 출신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구단은 3개 팀이다.

뉴욕 메츠가 19일 영입한 벅 쇼월터 감독은 1992∼1995년 양키스 사령탑을 맡은 바 있다.

쇼월터 감독은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지만, 양키스가 1996∼2001년까지 다시 한번 전성기를 구가하는 토대를 구축했다는 평을 들었다.

조 지라디 필라델피아 필리스 감독
조 지라디 필라델피아 필리스 감독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조 지라디 감독은 1996∼1999년 양키스 선수로 활약했고 2008∼2017년에는 무려 10년간 감독을 지냈다.

지라디는 양키스에서 선수와 감독으로 세 차례나 월드시리즈 반지를 꼈다.

마이애미 말린스의 돈 매팅리 감독은 양키스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이다.

1983∼1995년까지 양키스의 간판스타로 활약한 매팅리 감독은 그의 등번호 23번이 양키스에서 영구 결번으로 공시됐다.

돈 매팅리 마이애미 감독
돈 매팅리 마이애미 감독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필라델피아와 마이애미는 감독 이외에도 양키스 출신 인사들이 대거 활동 중이다.

필라델피아의 롭 톰슨 벤치코치, 브라이언 바버 스카우팅 이사, 프레스턴 매팅리 육성 이사가 모두 양키스 출신이다.

마이애미는 구단주 겸 최고경영자(CEO)인 데릭 지터가 두 말이 필요 없는 양키스의 슈퍼스타 출신이다.

또 메이저리그 최초의 여성 단장인 킴 응 마이애미 단장은 양키스 부단장 출신이다.

공교롭게도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에서 나머지 두 팀은 최근 우승을 경험한 팀이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브라이언 스닛커 감독은 올해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랐고 워싱턴 내셔널스의 데이브 마르티네스 감독은 2019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2022시즌 내셔널리그 동부지구는 우승 감독이 이끄는 애틀랜타·워싱턴과 우승을 노리고 양키스 출신 감독을 영입한 메츠·필라델피아·마이애미가 치열한 순위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068 프로농구 DB, 선두 kt 6연승 저지…삼성은 11연패 농구&배구 2022.01.03 614
5067 [여자농구 중간순위] 3일 농구&배구 2022.01.03 634
5066 [여자농구 용인전적] 우리은행 76-63 삼성생명 농구&배구 2022.01.03 701
5065 [프로농구 서울전적] KGC인삼공사 97-86 삼성 농구&배구 2022.01.03 771
5064 [프로농구 수원전적] DB 87-76 kt 농구&배구 2022.01.03 737
5063 잉글랜드 안착한 이금민 "지소연 언니가 그만 좀 먹으래요" 축구 2022.01.03 803
5062 프로농구 DB, 오브라이언트와 계약 종료…"새 선수 물색 중" 농구&배구 2022.01.03 629
5061 첼시에서 다 이룬 지소연 "아시안컵서 대표팀 첫 우승 해야죠!" 축구 2022.01.03 792
5060 천안시축구단·애플라인드, 용품 후원 협약 축구 2022.01.03 770
5059 신태용 감독 "인도네시아팀 많이 발전…조코위도 축하" 축구 2022.01.03 779
5058 손흥민, 5년 연속 중국 매체 선정 '아시아 최고 축구 선수' 축구 2022.01.03 800
5057 'FA컵 우승' 전남, 김영진 수석코치·최효진 코치 선임 축구 2022.01.03 742
5056 강원FC 선수 1명 성폭행 혐의 구속…1명은 영장 기각 축구 2022.01.03 793
5055 풋볼 경기에 일정 바꾼 PGA투어…3년 만에 캐나다 대회 부활 골프 2022.01.03 762
5054 프로축구연맹, 이기형·김호영 전 감독 등 기술위원 위촉 축구 2022.01.03 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