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린, LPGA투어 Q시리즈 수석…최혜진·홍예은도 통과(종합)

안나린, LPGA투어 Q시리즈 수석…최혜진·홍예은도 통과(종합)

링크핫 0 821 2021.12.13 10:47

최혜진 공동 8위·홍예은 공동 12위

Q시리즈 1위 안나린.
Q시리즈 1위 안나린.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안나린(2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Q) 시리즈를 수석으로 합격해 내년 LPGA투어 진출을 확정했다.

최혜진(22)도 공동 8위라는 높은 순위로 LPGA투어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안나린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도선의 하일랜드 오크스 골프장(파72)에서 열린 Q시리즈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8라운드 합계 33언더파 541타로 1위를 차지했다.

5타 뒤진 채 최종 라운드에 나선 안나린은 막판 3개홀에서 버디 2개를 잡아내며 전날까지 1위를 달린 폴린 루생-부샤르(프랑스)를 1타차로 제치고 역전 우승했다. 루생-부샤르는 이날 이븐파 72타에 그쳤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지난해 2승을 거뒀고, 올해는 우승은 없었지만 상금랭킹 9위에 오르는 등 정상급 경기력을 과시했던 안나린은 내년 LPGA투어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떠올랐다.

안나린은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할 수 있다는 게 가장 기대가 되고 지금까지 TV로만 보던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내년 LPGA투어 진출을 확정한 최혜진.
내년 LPGA투어 진출을 확정한 최혜진.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LPGA투어 통산 10승에 대상 3연패를 달성한 최혜진은 비록 수석은 놓쳤지만 공동 8위(17언더파 557타)에 올라 LPGA투어 신인왕을 겨냥할 실력을 입증했다.

최혜진은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를 쳤다.

최혜진은 "아직 믿기지 않고, 설렌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예은(19)은 공동 12위(13언더파 561타)로 LPGA투어에서 뛸 자격을 얻었다.

Q시리즈 45위까지는 내년 LPGA투어 카드를 받지만, 20위 이내에 들이야 안정적으로 투어를 뛸 수 있다.

김민지와 박금강은 아쉽게 공동 45위 밖으로 밀려 2부투어 시드에 만족해야 했다.

아타야 티띠꾼(태국)은 3위(26언더파 548타)로 Q시리즈를 통과해 내년 신인왕 경쟁에 강력한 후보로 자리매김했다.

세계랭킹 14위 후루에 아야카(일본)도 7위(18언더파 556타)로 거뜬하게 Q 시리즈를 통과했고 2019년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시부노 히나코(일본)도 공동20위로 미뤘던 LPGA투어 진출을 이뤘다.

공동20위 후유창(대만)과 공동30위 후유상은 자매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내년에는 LPGA투어에 코르다(제시카, 넬리), 쭈타누깐(모리야, 에리야) 등 3쌍의 자매 선수가 필드를 누비게 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309 [영상] '지옥의 원정' 이란서 터진 손흥민 선제골, 올해 '최고의 골' 축구 2021.12.16 721
4308 '대학 선수' 빨아들이는 LPGA…대학은 반발 골프 2021.12.16 838
4307 '코로나 직격' 토트넘-레스터 맞대결 강행…손흥민 출전 불투명 축구 2021.12.16 771
4306 프로농구 SK, 19일 KCC전서 '원클럽맨' 김민수 은퇴식 농구&배구 2021.12.16 664
4305 '정상화 위한 첫걸음' 김호철 감독·산타나, 18일 동시 출격 농구&배구 2021.12.16 703
4304 WKBL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 18∼19일 경기도 오산서 개최 농구&배구 2021.12.16 674
4303 NC·LG 보호선수 고민 시작…KBO, 박건우·박해민 이적 공시 야구 2021.12.16 835
4302 프로야구 SSG·프로배구 대한항공, 인천 지역 공동 기부금 전달 야구 2021.12.16 809
4301 '유럽·남미챔피언' 이탈리아-아르헨, 내년 6월 런던서 왕중왕전 축구 2021.12.16 768
4300 "김광현, 남은 FA 중 16위…필라델피아에 적합" 야구 2021.12.16 1224
4299 '집토끼' 사수냐 결별이냐…'큰 손' LG·SSG·KIA의 딜레마 야구 2021.12.16 855
4298 코로나19에 다시 흔들리는 EPL…맨유 확진자 추가 발생 축구 2021.12.16 841
4297 정우영, 3경기 만에 선발 출전…프라이부르크는 베를린과 무승부 축구 2021.12.16 732
4296 황희찬, 16분만에 햄스트링 교체…울브스는 5경기만에 승전고 축구 2021.12.16 718
4295 [2021결산] 스포츠계 '코로나에 여전한 한숨'…그래도 희망을 준 도쿄올림픽 야구 2021.12.16 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