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아자디 원정골' KFA 올해의 골 후보 선정

'손흥민의 아자디 원정골' KFA 올해의 골 후보 선정

링크핫 0 777 2021.12.01 16:29
기뻐하는 손흥민
기뻐하는 손흥민

(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12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4차전 대한민국 대 이란의 경기.
손흥민이 선제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2021.10.12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손흥민(토트넘)이 '원정팀의 무덤'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한국 선수로는 12년 만에 터트린 골이 2021년 대한축구협회(KFA) '올해의 골' 후보에 올랐다.

대한축구협회는 1일 홈페이지에서 올 한 해 동안 우리나라 각급 대표팀 경기 중 최고의 골과 경기를 선정하는 팬 투표를 시작했다.

협회가 간추린 2021 올해의 골과 올해의 경기 후보는 6개씩이다.

올해의 골 후보에는 먼저 지난 6월 투르크메니스탄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4차전 홈 경기에서 나온 황의조(보르도)의 골이 올랐다.

우리나라가 4-0으로 앞서던 중 손흥민이 감각적인 볼 터치로 상대 압박에서 벗어난 뒤 내준 공을 권창훈(수원 삼성)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골 지역 정면으로 연결하자 황의조가 왼발 힐킥으로 마무리했다.

10월 치른 시리아와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나온 황인범(루빈 카잔)의 왼발 중거리 슛 득점도 후보에 포함됐다.

손흥민
손흥민 '골이다!'

(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12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최종예선 A조 4차전 대한민국 대 이란의 경기.
손흥민이 돌파에 이은 선제골을 넣고 있다. 2021.10.12 [email protected]

손흥민이 10월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 원정경기에서 넣은 선제골도 후보에 들었다.

손흥민은 후반 3분 이재성(마인츠)이 센터서클에서 찔러준 공을 상대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해 홀로 몰고 가다 페널티아크 앞에서 한 박자 빠른 오른발 슈팅으로 이란 골문 오른쪽에 꽂았다.

한국 선수로는 2009년 박지성 이후 12년 만에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기록한 골이었다.

이동경(올산 현대)이 7월 올림픽 대표팀에서 터트린 골 중에서는 두 개나 후보로 뽑혔다.

아르헨티나와의 평가전에서 왼발 무회전 중거리 슛, 2020 도쿄 올림픽 8강 멕시코전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터트린 골이다.

[올림픽] 슛하는 이동경
[올림픽] 슛하는 이동경

(요코하마=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31일 요코하마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8강전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 전반전 이동경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1.7.31 [email protected]

여자 대표팀 경기에서는 4월 중국과의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지소연(첼시)의 패스를 받아 강채림(인천현대제철)이 넣은 골이 유일하게 후보로 선정됐다.

올해의 경기에는 월드컵 2차 예선 투르크메니스탄전(홈·5-0 승)을 비롯해 최종예선 이란전(원정·1-1 무), 아랍에미리트전(홈·1-0승), 이라크전(원정·3-0 승)이 후보에 들었다.

도쿄 올림픽 남자 조별리그 온두라스전(6-0 승)과 올림픽 여자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 중국전(원정·2-2 무)도 올해의 경기 후보다.

투표는 8일 마감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040 조송화 "선수 생활 계속하고 싶다"…기업은행 "결별 의사 확고"(종합) 농구&배구 2021.12.10 672
4039 프로축구 충남아산, 대표이사에 전혜자 순천향대 명예교수 선임 축구 2021.12.10 731
4038 조송화 "무단이탈한 적 없다…선수 생활 계속하고 싶다" 농구&배구 2021.12.10 659
4037 안나린, LPGA 투어 Q시리즈 5R 1타차 2위 도약(종합) 골프 2021.12.10 851
4036 프로야구 SSG서 방출당한 고종욱, KIA에 새 둥지 야구 2021.12.10 792
4035 국가대표 수비수 이용, 1년 열애 끝에 19일 결혼 축구 2021.12.10 773
4034 조송화 배구연맹 상벌위 참석…무단이탈 사유 등 소명 시작 농구&배구 2021.12.10 658
4033 KBO리그를 거쳐간 악동 외인들…푸이그는 잘 지낼 수 있을까 야구 2021.12.10 765
4032 프로야구 LG, 새 외국인 우완 투수 플럿코 영입 야구 2021.12.10 751
4031 비야레알, 아탈란타에 3-2 승리…UCL 16강 마지막 티켓 획득 축구 2021.12.10 785
4030 "왕교자 사고 르브론 유니폼 받으세요"…CJ제일제당 기획행사 농구&배구 2021.12.10 664
4029 안나린, LPGA 투어 Q시리즈 5R 1타차 2위 도약 골프 2021.12.10 817
4028 프로야구 한화, MLB 257경기 뛴 베테랑 외야수 터크먼 영입 야구 2021.12.10 788
4027 토트넘, 연기된 렌전 이겨야 UECL 16강 PO 진출 축구 2021.12.10 726
4026 석현준에 인종차별적 발언한 마르세유, 1천300만원 벌금 축구 2021.12.10 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