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랜트·하든 66점 합작 브루클린, 필라델피아에 져 시즌 10패째

듀랜트·하든 66점 합작 브루클린, 필라델피아에 져 시즌 10패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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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와 브루클린의 경기 모습.
필라델피아와 브루클린의 경기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Vincent Carchietta-USA TODAY Sports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케빈 듀랜트와 제임스 하든이 나란히 33점씩 넣은 브루클린 네츠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져 시즌 10패째를 당했다.

브루클린은 3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필라델피아와 홈 경기에서 102-110으로 졌다.

3연승 달성에 실패한 브루클린은 23승 10패를 기록했다. 동부 콘퍼런스 1위 자리를 지켰으나 2위 시카고 불스(22승 10패)와 승차가 0.5경기로 줄었다.

3연승을 거둔 필라델피아는 19승 16패로 동부 콘퍼런스 6위에 올랐다.

브루클린의 듀랜트는 이날 2주 만에 출전했다. 듀랜트는 17일 역시 필라델피아와 경기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격리되면서 경기에 뛰지 못했다.

이날 듀랜트는 3점슛 3개를 포함해 33점을 넣고 6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곁들였으나 팀 승리까지 책임지지는 못했다.

브루클린의 하든도 이날 33점, 14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겼을 때까지 97-97 동점이던 경기는 필라델피아의 조엘 엠비드의 3점 플레이로 균형이 무너졌고, 브루클린이 듀랜트의 미들슛으로 추격하자 필라델피아는 타이리스 맥시와 세스 커리의 연속 3점포로 종료 1분 52초 전 106-99로 달아났다.

닥 리버스 감독이 코로나19 관련 격리 조처로 자리를 비운 필라델피아에서는 엠비드 34점, 맥시 25점 등으로 활약했다.

언쟁을 벌이는 엠비드(21번)와 듀랜트
언쟁을 벌이는 엠비드(21번)와 듀랜트

[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Vincent Carchietta-USA TODAY Sports

110-102로 벌어진 경기 종료 15초 정도를 남기고는 듀랜트와 엠비드가 서로 언쟁을 벌였고, 경기가 끝난 뒤에도 둘은 감정싸움을 이어갔다.

이날 열릴 예정이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덴버 너기츠의 경기는 코로나19 관련 덴버의 가용 인원 부족으로 열리지 못했다.

◇ 31일 NBA 전적

필라델피아 110-102 브루클린

밀워키 136-118 올랜도

워싱턴 110-93 클리블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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