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린 "TV에서 보던 선수들과 경쟁하게 돼 기뻐"

안나린 "TV에서 보던 선수들과 경쟁하게 돼 기뻐"

링크핫 0 987 2021.12.13 10:30
공의 방향을 쫓는 안나린.
공의 방향을 쫓는 안나린.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13일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Q) 시리즈 1위로 내년 LPGA투어 진출을 확정한 안나린(25)은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할 수 있다는 게 가장 기대가 되고 지금까지 TV로만 보던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석 합격해서 더 기쁘다"는 안나린은 "이틀 전 6라운드 경기를 마치고 인터뷰할 때만 해도 1위 할 것으로 생각하지 못했다. 그날 수석 합격에 대한 질문을 받은 후에 마음을 다잡았고, 동기부여가 됐다"고 말했다.

2주 동안 8라운드 144홀 강행군을 펼친 안나린은 자신의 경기에 만족감을 표시하면서 "체력적으로 지쳤지만 좋은 성적을 내서 굉장히 기쁘다. 집으로 돌아가면 열흘 동안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열흘 동안 충분한 휴식을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내년 LPGA투어 신인왕 경쟁을 벌이게 된 안나린은 "내년 루키 시즌은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다"며 말을 아꼈지만, 신인왕 욕심은 숨기지 않았다.

공동8위로 내년 LPGA투어 카드를 손에 넣은 최혜진(22)은 "아직 믿기지 않고, 설렌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혜진은 "1주차 때는 힘든 걸 못 느끼고 경기했는데, 2주차에 들어서면서 체력적인 부분도 있고, 코스와 날씨의 변화를 많이 느꼈다"면서도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그 힘든 걸 잘 이겨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최혜진은 "(안나린) 언니와 같이 플레이 해봤는데 배울 점이 많았다. 나도 열심히 훈련해서 아쉬웠던 부분을 없애려고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285 [여자농구 부산전적] BNK 55-54 우리은행 농구&배구 2021.12.15 664
4284 [프로농구 중간순위] 15일 농구&배구 2021.12.15 619
4283 [프로농구 군산전적] LG 69-62 KCC 농구&배구 2021.12.15 637
4282 '모마 16점' GS칼텍스, IBK기업은행 완파…선두 현대건설 추격 농구&배구 2021.12.15 657
4281 치열한 순위 다툼 속 '부상 선수'에 울고 웃는 프로배구 감독들 농구&배구 2021.12.15 633
4280 '무단이탈' 조송화, 서면으로 뒤늦은 사과…구단에 경고까지 농구&배구 2021.12.15 593
4279 2부 강등 광주FC, 김호영 감독과 계약 해지 축구 2021.12.15 682
4278 박주영, FC서울 떠난다…"지도자 제안받았으나 선수 생활 의지"(종합) 축구 2021.12.15 801
4277 프로농구 원주, 18일 홈경기서 김태술 은퇴식 농구&배구 2021.12.15 634
4276 금강주택, 허인회 등 KPGA 선수 6명으로 프로골프단 창단 골프 2021.12.15 782
4275 박주영, FC서울 떠난다…"지도자 제안받았으나 선수 생활 의지" 축구 2021.12.15 708
4274 U-20 축구대표팀 신임 사령탑에 김은중 감독 축구 2021.12.15 678
4273 '무단이탈 논란' 조송화의 뒤늦은 사과…코트 복귀 가능할까 농구&배구 2021.12.15 584
4272 프로농구 페이크 파울 1라운드 17회 → 2라운드 4회 농구&배구 2021.12.15 661
4271 프로축구 서울E, 코치진 물갈이…수석코치에 최철우 축구 2021.12.15 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