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 푸이그, 한국어로 인사 "여러분 위해 야구하고 싶다"

'악동' 푸이그, 한국어로 인사 "여러분 위해 야구하고 싶다"

링크핫 0 805 2021.12.13 13:39
야시엘 푸이그
야시엘 푸이그

[야시엘 푸이그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최근 깜짝 한국행을 선언한 '쿠바 악동' 야시엘 푸이그(31·키움 히어로즈)가 국내 팬들에게 한국어로 인사했다.

푸이그는 13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키움 구단 공식 계정을 태그한 뒤 짤막한 인사말을 전했다.

먼저 영어로 인사말을 남긴 푸이그는 "새로운 팀 동료를 하루 빨리 만나고 싶다. 또 팬들을 위해 야구하고 싶다"고 적었다.

또 "내가 도착할 때까지 기다리고 있을 고형욱 키움 단장과 허승필 운영팀장도 곧 만나자"고 했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푸이그가 구글 번역기를 이용해 같은 내용을 한국어로도 적었다는 사실이다.

그는 "이제 한국어로 시도한다. 구글 번역기가 틀렸다면 미리 죄송하다"면서 한국어 인사도 덧붙였다.

키움은 지난 9일 푸이그와 총액 100만달러(약 11억7천만원)에 2022시즌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3년 빅리그에 데뷔한 푸이그는 2019년까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신시내티 레즈,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거치며 메이저리그 통산 861경기에 출전, 타율 0.277, 132홈런, 415타점의 성적을 거뒀다.

2013∼2018년 다저스에서 뛴 푸이그는 후안 우리베와 함께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절친으로 국내 팬들에게 친숙하다.

다만 푸이그는 다혈질적인 성격 탓에 툭하면 벤치 클리어링을 일으켜 사고뭉치 이미지가 강하게 각인됐다.

KBO리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메이저리그 복귀를 꿈꾸는 푸이그는 한국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며 '익동' 이미지 탈피를 예고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479 [권훈의 골프확대경] 부활 불씨 지폈지만 갈 길 먼 타이거 우즈 골프 2021.12.20 793
4478 추신수, 한국인 최초로 'MLB 명예의 전당 후보'로 선정될까 야구 2021.12.20 760
4477 [영상] 손흥민 리버풀전 동점골…EPL 홈페이지 메인 장식 축구 2021.12.20 757
4476 여자농구 3대3 트리플잼 2차 대회, 24일 청주서 개최 농구&배구 2021.12.20 670
4475 [프로농구전망대] 공동 4위가 네 팀…허리싸움 후끈 농구&배구 2021.12.20 632
4474 손흥민 "치열했던 리버풀전…기회 있었는데 승리 못 해 실망"(종합) 축구 2021.12.20 761
4473 'FA 광풍' 피해서 가자…반대편에선 '뜸들이기'로 맞서 야구 2021.12.20 769
4472 [부고] 고봉준(스포티비뉴스 기자)씨 외조모상 야구 2021.12.20 815
4471 화난 두산 팬들 "FA 8명 이탈…투자 불가능하면 매각하라" 야구 2021.12.20 781
4470 '정우영 PK 유도' 프라이부르크, 레버쿠젠에 2-1 승리…3위 도약 축구 2021.12.20 748
4469 US오픈 테니스 우승한 라두카누, BBC 올해의 선수 선정 축구 2021.12.20 753
4468 "김광현은 탈삼진율 낮고 수비 의존형"…현지 매체 혹독한 평가 야구 2021.12.20 782
4467 박건우 떠난 자리…늦깎이 김인태·전역 앞둔 김대한 경쟁 구도 야구 2021.12.20 803
4466 손흥민 "치열했던 리버풀전…기회 있었는데 승리 못 해 실망" 축구 2021.12.20 693
4465 '김민재 풀타임' 페네르바체, 베식타시와 2-2 무승부 축구 2021.12.20 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