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양현종 FA 협상 또 불발…양현종 측 "조금 더 고민"

KIA-양현종 FA 협상 또 불발…양현종 측 "조금 더 고민"

링크핫 0 744 2021.12.22 18:10
KIA 타이거즈와 FA 협상 중인 양현종
KIA 타이거즈와 FA 협상 중인 양현종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양현종(33)의 자유계약선수(FA) 협상이 또다시 연기됐다.

KIA 구단은 22일 "양현종 측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만나 의견을 주고받으면서 공감대를 형성했으나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장정석 KIA 단장과 양현종이 직접 만나 협의에 나섰지만, 점심 이후까지 이어진 마라톤 협상에도 불구하고 양측은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KIA가 최종안을 제시했지만, 양현종 측이 "조금 더 고민할 시간을 달라"고 요구하면서 이날 협상이 마무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올 시즌 종료 후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계약이 끝나 FA 신분을 획득한 양현종은 지난 10월 5일 귀국한 뒤 원소속팀 KIA와 복귀 협상을 추진했다.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던 양현종과 KIA의 협상은 총액에는 합의했지만, 보장액 액수를 두고 이견을 보이며 장기화했다.

KIA는 30대 중반에 접어든 양현종의 나이와 몸 상태 등을 고려해 보장액은 줄이고 성과에 따라 연봉을 지급하는 옵션을 늘리고자 했다.

반면 양현종은 보장액 비중을 늘려야 한다고 요구하면서 좀처럼 접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683 '커리 46점 폭발' 골든스테이트, 멤피스 꺾고 2연승 농구&배구 2021.12.24 631
4682 대한민국농구협회, 대학 우수 선수 합동 강화 훈련 실시 농구&배구 2021.12.24 660
4681 롯데 유니폼 벗은 NC 손아섭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였다" 야구 2021.12.24 777
4680 양현종, 장고 끝에 KIA와 4년 최대 103억원에 계약 야구 2021.12.24 782
4679 승부조작 시도 전 삼성 투수 윤성환 항소심서 감형…징역 10월 야구 2021.12.24 752
4678 FA 총액 순위 변동…강민호 191억 3위·손아섭 162억 5위(종합) 야구 2021.12.24 723
4677 '승격에 인생 걸겠다' 日 미드필더 마사, K리그2 대전 완전 이적 축구 2021.12.24 765
4676 프로야구 FA, 5년 만에 최대 이동…4명 새 팀으로 이적 야구 2021.12.24 774
4675 손아섭, 롯데 떠나 '낙동강 라이벌' NC와 4년 64억원에 계약 야구 2021.12.24 713
4674 강민호, 3번 FA서 191억…김현수 230억·최정 192억에 이은 3위 야구 2021.12.24 751
4673 강민호 "마흔까지 뛰어 영광…승환이 형에게 가장 먼저 알렸다" 야구 2021.12.24 722
4672 토트넘-웨스트햄 리그컵 8강전서 난동부린 팬 5명 체포 축구 2021.12.24 732
4671 K리그1 성남, 유스팀 출신 측면 수비수 장영기 콜업 축구 2021.12.24 739
4670 프로축구 부천, 수원FC서 뛴 미드필더 김준형 영입 축구 2021.12.24 712
4669 포수 강민호, 삼성과 FA 잔류 계약…4년 최대 36억원 야구 2021.12.24 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