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교수, 獨 분데스리가 전 구단에 '욱일기=전범기' 알려

서경덕 교수, 獨 분데스리가 전 구단에 '욱일기=전범기' 알려

링크핫 0 756 2021.12.24 08:3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이탈리아 세리에A 전 구단에도 메일 발송 예정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휘날리는 욱일기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휘날리는 욱일기

[네티즌 제보 사진. 서경덕 교수 제공]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독일 최상위 프로축구 리그인 분데스리가 18개 구단에 일본의 욱일기가 전범기임을 알리는 내용의 메일을 보냈다고 24일 밝혔다.

분데스리가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영국 프리미어리그, 이탈리아 세리에A와 함께 유럽 축구의 4대 리그로 불린다.

서 교수는 최근 분데스리가와 함께 유럽 4대 축구 리그에서 욱일기를 사용하고 있다는 제보를 꾸준히 받고 있어 우선 분데스리가에 욱일기가 왜 문제가 되는지 알려줬다고 한다.

메일에서는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기관인 아시아축구연맹(AFC)이 2017년 챔피언스리그 예선 경기에서 욱일기 응원을 펼친 일본 가와사키(川崎) 구단에 벌금 1만5천 달러를 부과한 사실을 적시했다.

또 일본의 욱일기는 독일의 '하켄크로이츠'와 같은 의미인 전범기라는 역사적 사실을 담은 영상과, 세계적인 스포츠 기업이 욱일기 디자인을 사용했다가 전범기임을 알고는 없앤 사례 등도 동봉했다.

서 교수는 지난해에도 프리미어리그 전 구단에 같은 내용의 항의 메일을 보냈다.

그는 "유럽 축구 리그에 욱일기 디자인이 등장했다고 분노만 할 것이 아니라, 무엇이 잘못됐는지를 정확히 알려줘 다시는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곧 프리메라리가, 세리에A 소속 전 구단에도 같은 내용의 메일을 보낼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172 프로축구 수원, 덴마크 2부리그 득점왕 출신 그로닝 영입 축구 2022.01.05 825
5171 [부고] 구현준(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운영팀 과장)씨 부친상 야구 2022.01.05 869
5170 프로야구 위기론에 역행한 FA 시장, 총액 989억원으로 마감 야구 2022.01.05 847
5169 프로축구 강원, 'U-18 팀 황금세대' 권석주·최성민 등 4명 영입 축구 2022.01.05 828
5168 '창단 첫 우승 지휘' 박세학 FC서울 초대 감독 별세 축구 2022.01.05 811
5167 류현진, 장민재·이태양과 보름 동안 제주도에서 훈련 야구 2022.01.05 832
5166 프로농구 3라운드 페이크 파울 6건 적발…삼성 로빈슨 2회 농구&배구 2022.01.05 661
5165 제임스+몽크 55점…NBA 레이커스, 새크라멘토 꺾고 3연승 농구&배구 2022.01.05 679
5164 '마지막 FA' 정훈, 롯데와 3년 총액 18억원에 계약 야구 2022.01.05 845
5163 프로축구 전남, 수원서 중앙수비수 최정원 영입 축구 2022.01.05 868
5162 기성용, 새해 월드비전에 20억원 기부…"아동 위해 써달라"(종합) 축구 2022.01.05 853
5161 K리그 2021시즌 전략·전술 분석한 '테크니컬 리포트' 발간 축구 2022.01.05 779
5160 [방송소식] KBS '편스토랑' 방송시간 변경 축구 2022.01.05 828
5159 장타자 챔프, 코로나19 확진…새해 첫 대회 기권 골프 2022.01.05 792
5158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지도자 공개 모집 야구 2022.01.05 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