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우리은행, '1쿼터 2점·전반 9점' 하나원큐 꺾고 6연승

여자농구 우리은행, '1쿼터 2점·전반 9점' 하나원큐 꺾고 6연승

링크핫 0 665 2021.12.04 19:55

하나원큐, 역대 1쿼터 및 전반 최소 득점 신기록 불명예에 7연패

우리은행-하나원큐전 1쿼터 점수. 2점은 역대 1쿼터 최소 득점이다.
우리은행-하나원큐전 1쿼터 점수. 2점은 역대 1쿼터 최소 득점이다.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최하위 부천 하나원큐를 제물로 6연승 행진을 벌였다.

우리은행은 4일 인천 하나원큐청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하나원큐를 67-49로 완파했다.

이로써 최근 6경기 연속 승전가를 부른 2위 우리은행은 9승 3패가 돼 선두 청주 KB(11승 1패)와 격차를 2경기로 좁혔다.

반면 최하위(6위) 하나원큐는 7연패에 빠지면서 시즌 12패(1승)째를 당했다.

하나원큐는 이날 불명예스러운 기록도 여러 개 썼다.

1쿼터에서 하나원큐는 2점을 넣는 데 그쳤다. 0-12로 끌려가던 1쿼터 종료 2분 53초 전 신지현의 미들슛으로 뽑은 점수가 전부였다.

2점은 여자프로농구 1쿼터 최소 득점 신기록(종전 4점)이자 한 쿼터 최소 득점 타이기록이다.

한 쿼터 2득점은 하나원큐가 통산 세 번째인데 앞선 두 번의 사례는 3쿼터에서 나왔다.

2003년 2월 28일 국민은행이 삼성생명전, 2015년 1월 11일 삼성생명이 신한은행전의 3쿼터에서 단 2점씩만 올린 바 있다.

우리은행-하나원큐전 전반 득점. 9점은 역대 전반전 최소 득점이다.
우리은행-하나원큐전 전반 득점. 9점은 역대 전반전 최소 득점이다.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하나원큐는 9점으로 전반전 최소 득점 기록도 갈아치웠다.

2016년 12월 17일 KB가 우리은행전 전반에 기록한 12점(1쿼터 4점, 2쿼터 8점)보다 3점이 적었다.

하나원큐는 점수 차를 줄여가던 3쿼터 중반 고아라가 왼 발목을 다쳐 코트에서 물러나는 악재까지 겹쳤다. 고아라는 부상 전까지 4점 11리바운드를 기록 중이었다.

그런데도 하나원큐는 3쿼터에서 18-18로 맞섰고, 우리은행이 힘을 뺀 4쿼터에서는 22-17로 앞섰다.

하지만 전반에 23점 차로 뒤처지는 등 일찌감치 기운 승부는 뒤집어지지 않았다.

하나원큐는 이날 2점 슛 51개를 던져 15개(성공률 29.4%), 3점 슛 18개를 던져 2개(성공률 11.1%)를 성공시켰다.

우리은행에서는 최이샘이 17점 10리바운드, 박혜진이 16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879 KLPGA 투어 안소현, 월드비전에 난방비 후원금 전달 골프 2021.12.06 745
3878 '남자골프 사상 최초!' 쌍둥이가 나란히 세계 랭킹 100위 진입 골프 2021.12.06 740
3877 고든·우드 46점 합작…NBA 휴스턴, 15연패 뒤 6연승 '대반전' 농구&배구 2021.12.06 599
3876 '여기가 아닌가?'…티박스 헛갈린 스피스·스텐손 2벌타 수모 골프 2021.12.06 812
3875 김성근 SB 감독고문 귀국…"한국야구도 베테랑 지도자 활용하길" 야구 2021.12.06 773
3874 이정후·주민규, 동료가 뽑은 최고 선수…동아스포츠대상 야구 2021.12.06 799
3873 히어로 월드챌린지 우승 호블란, 남자골프 세계 랭킹 7위로 상승 골프 2021.12.06 796
3872 여자농구 김단비, 올스타 팬투표 중간집계 1위…신지현 맹추격 농구&배구 2021.12.06 639
3871 FC안양, 수비수 백동규 완전 영입…"두 번째 입단, 새해엔 승격" 축구 2021.12.06 735
3870 성남FC 클럽하우스 '성남축구센터' 분당 정자동에 준공 축구 2021.12.06 722
3869 [프로농구전망대] 이우석·이정현·하윤기 등 신인왕 후보 풍년 농구&배구 2021.12.06 613
3868 감독 선임·조송화 상벌위…이번 주도 분주한 기업은행 농구&배구 2021.12.06 698
3867 K리그1 최강 전북의 다음 10년, '상식과 지성'이 만들어간다 축구 2021.12.06 757
3866 황희찬 원소속팀 라이프치히, 성적 부진에 5개월 된 감독 경질 축구 2021.12.06 711
3865 FIFA 인판티노 회장 "월드컵 2년 주기는 작은 나라들에 기회" 축구 2021.12.06 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