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준결승 이끈 모라 "지난 시즌 놓친 리그컵, 이번엔 꼭!"

토트넘 준결승 이끈 모라 "지난 시즌 놓친 리그컵, 이번엔 꼭!"

링크핫 0 776 2021.12.23 07:44
질풍 드리블 모라
질풍 드리블 모라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를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으로 이끄는 골을 터뜨린 루카스 모라가 준우승에 그쳤던 지난 시즌의 씁쓸한 기억을 떠올렸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리그컵 8강전에서 웨스트햄에 2-1로 이겼다.

전반 34분 스테번 베르흐베인의 컷백을 모라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결승골을 뽑아냈다.

모라 덕에 토트넘은 두 시즌 연속으로 리그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모라의 골 세리머니
모라의 골 세리머니

[EPA=연합뉴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이 대회에서는 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져 준우승에 그쳤다. 모라는 당시 선발 출격했지만 부진했다.

웨스트햄전 뒤 모라는 "지난 시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기회가 있었지만, 결국엔 실패했다"면서 "이제 다른 시즌이 왔고, 다른 감독이 부임했고, 선수들도 달라졌다. 토트넘은 더 나은 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승 트로피가 나의 목표다. 우리 토트넘은 우승할 자격이 있다. 다만, 자격이 있다는 걸 그라운드 위에서 계속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요리스의 선방
요리스의 선방

[EPA=연합뉴스]

후반 16분 교체될 때까지 만점 활약을 펼친 모라는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높은 7.8점의 평점을 받았다.

공수를 넘나드는 엄청난 활동량으로 토트넘 전열에 에너지를 불어넣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두 번째로 높은 7.4점을 받았다.

호이비에르는 전반 29분 스테번 베르흐베인의 선제골을 돕기도 했다.

경기 막판 웨스트햄의 파상공세를 침착하게 막아낸 골키퍼 위고 요리스도 7.4점을 받았다.

데클란 라이스(왼쪽)와 인사 나누는 손흥민과 케인
데클란 라이스(왼쪽)와 인사 나누는 손흥민과 케인

[로이터=연합뉴스]

후반 16분 교체 투입된 손흥민은 6.1점의 무난한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 직후 지난 20일 리버풀과 정규리그 경기(2-2 무승부)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2-2 동점골을 넣은 바 있다.

토트넘은 연말 빡빡한 박싱데이 경기 일정을 앞두고 있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손흥민에게 쉴 시간을 준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774 프로야구 FA 황재균, 원소속팀 kt와 4년 60억원 계약 야구 2021.12.27 779
4773 FC서울, 37년 만에 프로스펙스 유니폼…3년 후원 계약 축구 2021.12.27 778
4772 토트넘이 벌써 5위라고요?…상승세 끌어낸 '콘테 매직' 축구 2021.12.27 716
4771 [영상] 4경기 연속골 손흥민, 이번엔 '단체 스파이더맨' 세리머니 축구 2021.12.27 708
4770 KBO 코치 아카데미 종강…10개 구단 현직 코치 참가 야구 2021.12.27 768
4769 프로야구 KIA, 외국인 야수 브리토·우완투수 윌리엄스 영입 야구 2021.12.27 759
4768 '스즈키컵 4강 탈락' 박항서 "실패 인정하지만, 최선 다했다" 축구 2021.12.27 752
4767 [프로농구전망대] 5연패 KCC·8연패 삼성 '우울한 연말' 농구&배구 2021.12.27 595
4766 '외야 확장' 롯데, 손아섭과 결별은 예정돼 있었다 야구 2021.12.27 749
4765 4경기 연속 득점 손흥민, 리그 8호골 폭발…토트넘은 3-0 완승(종합) 축구 2021.12.27 804
4764 황희찬 소속팀 울버햄프턴, 코로나19로 28일 아스널전도 연기 축구 2021.12.27 821
4763 손흥민, 최다 5경기 연속골 쏠까…상대는 11골 넣은 사우샘프턴 축구 2021.12.27 763
4762 프로축구 부산, 아시아드 주 경기장으로 홈구장 이전 축구 2021.12.27 784
4761 조송화 지운 IBK기업은행, 차분한 정상화…선수들이 달라졌다 농구&배구 2021.12.27 629
4760 우즈 곁 11년 지킨 캐디 "우즈 롱아이언은 여전히 명품" 골프 2021.12.27 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