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말리는 케이타…KB손보, 현대캐피탈 꺾고 4연승 휘파람

못 말리는 케이타…KB손보, 현대캐피탈 꺾고 4연승 휘파람

링크핫 0 636 2021.12.07 20:46
춤추는 케이타
춤추는 케이타

(의정부=연합뉴스) 김병만 기자 = 7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KB손해보험-현대캐피탈 경기에서 KB손해보험 케이타가 득점 후 춤을 추고 있다.
2021.12.7 [email protected]

(의정부=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KB손해보험이 '말리 특급' 노우모리 케이타(등록명 케이타)를 앞세워 올 시즌 남자 프로배구 최초로 4연승을 달성했다.

KB손해보험은 7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1 25-22 25-17)으로 완승했다.

KB손보는 올 시즌 남자부 처음으로 4연승을 달렸다. 아울러 7승 6패 승점 22를 기록하며 5위에서 단독 3위로 수직으로 상승했다.

2연패를 기록한 현대캐피탈은 5위로 주저앉았다.

케이타의 활약이 빛난 경기였다. 케이타는 1세트에만 서브 득점 2점을 포함해 11점을 기록했다. 전위와 후위를 가리지 않고 펄펄 날았다. 공격 성공률은 69.23%에 달했다.

케이타는 남다른 점프력으로 상대 팀 블로커들을 무력화했다.

승부처마다 빛났다. 22-20에선 강력한 후위 공격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24-21에선 가볍게 오픈 공격에 성공하며 환호했다.

2세트 분위기도 비슷했다.

케이타는 승부처인 23-21에서 상대 팀 로날드 히메네즈(등록명 히메네즈)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잡아내며 추격 의지를 꺾었다.

케이타의 강력한 서브도 돋보였다.

그는 3세트 12-7에서 강력한 서브를 연거푸 상대 코트로 내리꽂으며 상대 리시브를 흔들었다.

케이타의 서브로 현대캐피탈은 매끄러운 공격을 전개하지 못했다.

케이타는 13-7에서 직접 후위 공격 득점까지 기록했다.

점수 차를 벌린 KB손보는 흐름을 이어가며 가볍게 승점 3을 추가했다.

케이타는 이날 65.61%의 공격 성공률로 27득점을 쓸어 담았다.

그는 블로킹 3점, 서브 득점 5점, 후위 공격 10점을 올리며 트리플크라운(블로킹·서브·후위 공격 3개 이상 성공)까지 기록했다.

현대캐피탈은 히메네즈가 16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엔 여의치 않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614 "최동원 모친 꿈 이뤄질까"…야구 명예의전당 건립 급물살 야구 2021.12.23 769
4613 '수원 최장수 선수' 양상민, 플레잉 코치로 1년 계약 연장 축구 2021.12.23 772
4612 '레드카드 수집가' 라모스, 리그1 두 경기 만에 퇴장 축구 2021.12.23 699
4611 나성범 6년 150억원에 KIA품으로…프로야구 역대 FA 최고액 타이 야구 2021.12.23 769
4610 자존심 내려놓은 김진성 "9개 구단에 직접 전화…간절했다" 야구 2021.12.23 719
4609 '손타클로스' 손흥민, 그라운드 난입 어린이에게 유니폼 선물 축구 2021.12.23 744
4608 남자배구 1∼7위 단 9점 차…물고 물리는 천적관계에 대혼전 농구&배구 2021.12.23 723
4607 KPGA 박상현·함정우·이동민, 후원사와 함께 1억3천만원 기부 골프 2021.12.23 797
4606 두산의 '보상 선수' 강진성 활용법…우익수 경쟁·1루수 백업 야구 2021.12.23 772
4605 '미나미노 극장골' 리버풀, 승부차기 끝에 리그컵 4강행 축구 2021.12.23 737
4604 토트넘, 웨스트햄 꺾고 리그컵 준결승행…첼시와 격돌(종합) 축구 2021.12.23 747
4603 MLB에 남으면…팬그래프닷컴 예상, 김광현 7승 평균자책점 4.39 야구 2021.12.23 769
4602 토트넘 준결승 이끈 모라 "지난 시즌 놓친 리그컵, 이번엔 꼭!" 축구 2021.12.23 761
4601 황의조 침묵한 보르도, 릴에 2-3 역전패 축구 2021.12.23 759
4600 [스포츠10대뉴스] ③ '기적의 연속' 여자배구, 9년 만에 올림픽 4강 신화 농구&배구 2021.12.23 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