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울산, ACLE 5차전서 부리람과 0-0 무승부 '헛심 공방'

K리그1 울산, ACLE 5차전서 부리람과 0-0 무승부 '헛심 공방'

링크핫 0 324 2025.11.27 03:20
이영호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ACLE서 최근 2경기 연속 무승…2승 2무 1패로 6위

볼을 다투는 말컹
볼을 다투는 말컹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와 올해 아시아 클럽대항전 마지막 홈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울산은 26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5차전 홈 경기에서 부리람과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직전 4차전에서 비셀 고베(일본)에 리그 스테이지 첫 패배를 맛본 울산은 최근 2경기 연속 무승(1무 1패)을 기록하며 2승 2무 1패(승점 8)로 동아시아지역 12개 팀 가운데 6위에 랭크됐다.

부리람(2승 1무 2패·승점 7)은 8위 자리를 유지했다.

주말 K리그1 최종전을 대비해 주전급 선수들을 대부분 벤치에 대기시킨 울산은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최전방 원톱 스트라이커로 말컹을 내세우고 좌우에 백인우와 라카바를 배치한 4-1-4-1 전술로 나섰다.

2선 공격은 이희균과 이진현이 맡았고, 트로야크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뒤를 받쳤다.

포백은 박민서-이재익-서명관-최석현이 구성한 가운데 골키퍼 장갑은 문정인이 꼈다.

새로운 조합을 맞춘 덕분에 울산은 전반 초반 조직적인 공격 작업을 제대로 구현하지 못하며 중원에서 백 패스 위주로 기회를 엿봐야만 했다.

울산 HD의 베스트 11
울산 HD의 베스트 11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중원에서 서로 패스 실수로 공격권을 주고받은 가운데 전반 21분에서야 부리람의 페테르 주이가 페널티아크 정면 부근에서 왼발 발리를 때린 게 이날 양 팀을 통틀어 첫 번째 슈팅이었다.

전반 23분 말컹의 오른발 중거리포로 팀의 첫 슈팅을 기록한 울산은 전반 26분 이희균의 오른발 중거리가 골키퍼 선방에 막힌 게 아쉬웠다.

울산은 전반 28분 말컹의 힐 패스를 받은 이진현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파고든 뒤 오른발로 때린 볼이 골키퍼에게 맞고 문전에 높이 떠올랐고, 말컹이 재차 헤더로 득점을 노렸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말았다.

잠시 움츠렸던 부리람은 전반 36분 킹슬리 쉰들러가 비솔리의 침투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는 듯했지만, 쉰들러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골은 취소됐다.

상대 공격을 받아내는 수비수 최석현
상대 공격을 받아내는 수비수 최석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반을 0-0으로 마친 울산은 후반 7분 오른쪽 코너킥에 이은 말컹의 헤더가 크로스바를 맞고 나가더니 후반 12분 골대 정면에서 시도한 서명관의 헤더마저 몸을 던진 골키퍼 선방에 막혀 뜻을 이루지 못했다.

부리람도 후반 20분 중앙선부터 두 차례 패스로 페널티지역 오른쪽까지 쇄도한 비솔리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한 게 크로스바를 훌쩍 넘으며 반격에 실패했다.

울산은 후반 막판 이청용, 엄원상, 허율을 투입하며 공세를 강화했지만 후반 43분 이청용의 크로스를 받은 허율의 헤더가 크로스바를 살짝 벗어나며 끝내 득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2434 '서진수 2골 1도움' 대전, 김천 꺾고 창단 첫 K리그1 준우승 축구 2025.12.01 367
62433 플라멩구, 맞수 파우메이라스 꺾고 남미 프로축구 네 번째 정상 축구 2025.12.01 335
62432 [프로배구 중간순위] 30일 농구&배구 2025.12.01 354
62431 박지수 없어도 강이슬 있다…KB, 우리은행 잡고 단독 선두로 농구&배구 2025.12.01 354
62430 OK저축, 우리카드 잡고 4위 도약…'여오현 대행' IBK는 2연승(종합) 농구&배구 2025.12.01 362
62429 여자 골프 세계 2위 코르다, 인스타그램 통해 약혼 발표 골프 2025.12.01 303
62428 양현준, 절묘한 크로스로 결승골 관여…셀틱 3연승 축구 2025.12.01 339
62427 행안부, 대전 한화 불꽃쇼 안전점검…"귀가까지 상황관리" 야구 2025.12.01 327
62426 K리그1 대전, 3차 플러스 스타디움·팬 프렌들리상 2관왕 축구 2025.12.01 332
62425 이대호 솔로포·오승환 1이닝 무실점…한국, 일본에 7-1 완승 야구 2025.12.01 323
62424 [부고] 김재호(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사무국 본부장)씨 부친상 골프 2025.12.01 287
62423 KBO, 2026년 보류선수 명단 공시…SSG·키움 최다 61명 야구 2025.12.01 313
62422 2024년 세이브 1위 헬슬리, MLB 볼티모어와 2년 계약 야구 2025.12.01 326
62421 이현중 빛나는 한국농구, 내친김에 12년 만의 중국전 2연승 도전 농구&배구 2025.12.01 340
62420 [프로배구 전적] 30일 농구&배구 2025.12.01 358